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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 포커스]원주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31 15:35

원주(횡성)국제공항 승격 공동 건의…강원도 긍정적 검토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공동 건의

▲지난 2월 7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는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ㅇ개발동합계획 반영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최근 원주시와 횡성군이 제출한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제안서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여객청사의 현(現) 청사 인근 이전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확충 및 국제공항 승격 방안을 반영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고 도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두 시군은 도의 전향적인 반응에 따라 '국제선 유치여건 조성방안'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공동 대응키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는 “원주(횡성)공항의 미래발전전략인 '국제선 유치여건 조성방안'에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의 염원과 의지를 반드시 반영해 원주·횡성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원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구 드림랜드 부지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구 드림랜드 부지

▲구 드림랜드 부지.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구 드림랜드 부지를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 드림랜드 부지는 26만9727㎡ 규모로, 2014년 폐쇄된 이후 유휴지로 환경 훼손 및 지역 이미지 저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유휴지를 문화·스포츠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파크골프장은 치악산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지 및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태수 체육과장은 “구 드림랜드 부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원주시, 3일 원주권역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강원도는 원주권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권익 보호 및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전세 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창구는 전세 사기 및 보증금 미반환 피해자를 대상으로 △보증금 반환 소송,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 △지급명령, 경·공매, 임차권 등기 등 절차 △대항력 유지, 최우선 변제 금액, 임대차계약 검토 등 전반적인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방안을 상담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2일까지 주택과 주택정책팀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제106주년 부론면 독립만세운동 추념식 성료…원주 최초 독립 만세운동 기념

'제106주년 부론면 독립만세운동 추념식'

▲'제106주년 부론면 독립만세운동 추념식'이 지난 27일 부론면 행정복지센터 내 독립만세 기념비 앞에서 개최됐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1919년 3월 27일 독립만세운동의 뜨거웠던 함성과 열기를 기억하는 추념식이 개최됐다.


'제106주년 부론면 독립만세운동 추념식'이 지난 27일 부론면 행정복지센터 내 독립만세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부론독립만세운동유족과 광복회 강원도지부 및 원주연합지회 등 보훈단체, 부론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독립운동사에 따르면 1919년 3월 27일 부론면 노림리에서 노림의숙 졸업생들이 일제에 항거하며 원주지역 최초로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그 이후 소초, 귀래, 문막 등 읍면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이 점차 확산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원공노, 노동절 조합원 위해 '치악산한돈' 선물

치악산한돈

▲원공노는 노동절을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치악산한돈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제공=원공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노동절(5월 1일)을 맞아 조합원 노동절 선물로 '치악산한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31일 원공노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교환권을 원주 축협 하나로마트1층 정육 코너를 방문해 수령하고 있다. 오는 4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기한 내 수령하지 않는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나눔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 조합원들이 맛있는 치악산 한돈을 먹고 기운 내기를 희망한다"며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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