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스한 봄밤,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감성 축제 '제3회 브루잉 소울 페스티벌(Brewing Soul Festival)'이 오는 5월 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재즈, 스윙, 탭댄스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스윙재즈소셜클럽이 주최하고, 문화법인 브루잉소울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ETN 예당미디어 등이 후원한다.
'잔잔한 리듬, 따뜻한 향기,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머무는 감성의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주요 무대에는 국내외 정상급 스윙재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보컬 니나파크를 비롯해 스윙댄스팀 어째서(Ahthentic Jazz Dancers), K-Swing Wave, Korea Tap Orchestra, Brewing Jazz Band 등 뛰어난 실력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깊은 울림과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박현종 브루잉소울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진정한 문화 커뮤니티 축제"라며 “음악과 춤,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이 주는 따뜻한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보컬·재즈 라이브 공연 외에도 스윙과 탭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무대와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토존과 다양한 부스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응급의료 부스도 운영된다. 3회째를 맞은 '브루잉 소울 페스티벌'은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감성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밤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