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엑시온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엑시온그룹이 23일 장초반 급락했다. 최대주주인 이노파이안이 보유 중인 엑시온그룹 주식이 압류 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엑시온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12.63% 하락한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시온그룹은 전일 법원이 최대주주인 이노파이안이 보유한 엑시온그룹 보통주에 대해 압류명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채권자인 쓰리문개발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신청한 건으로, 압류 대상 주식의 청구금액은 약 77억7211만원이다. 압류된 주식은 처분이나 계좌대체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