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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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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시행…공주시, 반복 침수 끊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12 20:27

남성 육아휴직자 경제 부담 완화
고용보험 육아휴직 급여 대상자에 추가 지원
주거·일자리·창업까지 청년정책 전방위 확대

보령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시행…월 30만 원·최대 6개월 지원

▲보령시가 아버지의 육아휴직 참여를 장려하고 가족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아버지의 육아휴직 참여를 장려하고 가정의 안정적인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육아휴직 기간 중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를 지급받는 남성 근로자다.


장려금은 최대 6개월까지 지급된다.




보령시는 이와 함께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도 추진한다. 무주택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상반기 중 △청년센터 이전 및 개관 △지역 정착 프로그램 운영 △청년 관계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취업 생활비 지원 △청년 어학 단기 집중 교육 △청년 창업 임대오피스 지원 △청년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과 창업을 연계한 정책도 추진한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육아는 부모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장려금이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와 일자리, 교육, 참여 분야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관련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는 보령시청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185억 투입 '계실천 대수술'…공주시, 반복 침수 끊는다

사곡면 화월리 계실천 개선복구 본격화


하천 폭 24→35m·교량 재가설 등 구조 전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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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실천 개선복구사업 계획도.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지난해 극한호우로 제방 붕괴와 호안 유실 피해가 발생한 사곡면 화월리 계실천 일원에 총 185억 원을 투입해 '계실천 개선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 복구가 아닌 하천 구조 전반을 바꾸는 방식으로,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근본 대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극한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계실천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당시 해당 구간은 하천 폭이 계획 하폭보다 좁고 제방 높이도 낮아, 집중호우 시 유수가 제방을 넘는 등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


공주시는 기존의 기능 복원 중심 복구로는 반복되는 극한 강우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하천 단면과 흐름 구조를 전면 개선하는 복구 방식을 택했다.


이에 따라 대표 측점을 기준으로 하천 폭을 기존 24m에서 35m로 11m 확장하고, 유수 흐름을 저해하던 교량 1개소를 재가설한다. 이를 통해 하천의 통수 능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제방·호안 정비 2.6km △교량 재가설 1개소 △보·낙차공 정비 4개소 △배수시설물 정비 13개소 등이다. 복구는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계획 하폭 35m를 기준으로 하천 단면을 재정비해 계획 빈도를 초과하는 강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계실천의 통수 단면과 배수 기능이 크게 개선돼 향후 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와 침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개선복구사업은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반복되는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근본 대책"이라며 “실시설계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조기에 착공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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