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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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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영천시, 청도군, 칠곡군, 달서구, 대구북구, 수성구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25 08:04

영천시,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도내 최고 등급 달성
청도군, 지방정부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칠곡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산불 예방 총력
달서구 ‘발렌타인 데이트’ 행사 성황…미혼남녀 5커플 탄생
대구 북구,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3월 3일 개최
수성구 ‘수성파빌리온 SUPRA’, 세계 건축상 수상 쾌거


◇영천시,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도내 최고 등급 달성


전년 '보통'서 한 단계 상승…행정 혁신·조직 개선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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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계자들이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내 시(市)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영천시는 24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평가 결과, 구미시와 함께 경북 시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광역 17개·기초자치단체 226개)를 4개 평가군으로 나눠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지방정부의 종합적인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영천시는 10개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혁신활동 참여 확대와 혁신성과 확산 노력, 조직문화 개선, 행정 내부 효율화, 대표 혁신과제 추진 등 전반적인 행정 분야에서 고른 개선을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혁신 사례로는 △경북 최초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 구축 △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유치 △제2한민고 유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등이 꼽힌다.


시 관계자는 “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향상에 이어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도 도내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현장에서 노력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천의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지방정부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평가 전 분야 높은 점수…AI 행정·주민참여 혁신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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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 전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주민 소통·참여 확대, AI·디지털 기술 활용 행정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대표 혁신과제 추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동영농 모델 '혁신농업타운' 조성 △전국 군 단위 최초 주민참여형 타운홀미팅 개최 △대구한의대학교 연계 한의과 의료봉사 활동 △AI 기반 행정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화 △24시 돌봄(All-보듬) 어린이집 운영 및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 촘촘한 육아 안전망 구축 등이 주요 혁신 사례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재정혁신과 공모사업 활성화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점도 행정 경쟁력 강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 중심의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행정혁신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산불 예방 총력


고령·여성 농업인 우선 지원…불법 소각 줄이고 친환경 농업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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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왼쪽 첫 번째, 두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겨울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 단독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되며,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전정가지와 고춧대, 과수 잔재물 등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성이 높다.


군은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해 토양에 환원함으로써 토양 유기물 증진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안전한 처리 지원을 확대해 산불 예방과 친환경 농업 실천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지원을 통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칠곡군 임대사업장에서는 오는 3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처리용 파쇄기를 무상 임대해 농업인의 자율적인 처리도 지원하고 있다.



◇달서구 '발렌타인 데이트' 행사 성황…미혼남녀 5커플 탄생


체험형 만남 프로그램 호응…결혼친화 정책 실질 성과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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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 '달콤한 인연' 만남 행사서 5커플 탄생 사진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마련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가 실제 커플 성사로 이어지며 결혼친화 정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감성형 만남 행사 '달콤한 시작, 발렌타인 데이트'를 개최해 총 5커플의 인연이 성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기념일의 의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 운영 방식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달서구와 결혼 업무 협약을 맺은 기관 '륜'(대표 반선영)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커플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1대1 로테이션 대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충분한 대화 시간과 체계적인 최종 선택 과정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소개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서구는 결혼과 출산 문제를 개인의 선택에만 맡기기보다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보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 결혼특구를 선포한 이후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96회 만남 행사에 총 1천768명이 참여했으며, 318쌍의 커플이 인연을 맺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고고미팅', '썸남썸녀 데이트',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결혼친화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결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를 반영한 만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결혼에서 출산·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통합형 결혼장려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3월 3일 개최


달집태우기·미디어파사드 공연…전통과 현대 어우른 대보름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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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호강 정월 대보름 축제 모습 제공=대구북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3월 3일 오후 4시부터 산격대교 둔치 일원에서 '2026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문화원이 주최하고 북구청이 후원하며,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는 매년 전국 정월대보름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축하마당·체험마당·달빛마당·먹거리마당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하마당은 오후 3시 30분 무태조야동 무태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난타 공연과 성악 중창, 외줄타기,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지며 기원제 이후 대보름 퍼포먼스인 미디어 파사드 공연과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 봉헌 행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체험마당에서는 LED 쥐불놀이와 전통 갓 고리 만들기, 전통 활쏘기, 연날리기, 건강 체험, 신년운세 타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복주머니와 포춘쿠키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귀밝이술과 부럼, 어묵탕 등 세시 음식 1천500인분이 오후 4시부터 제공되고, 푸드트럭과 대보름 장터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특히 소원지 달집 부착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북구청 앞 '행복북구 더 빛나길' 조형물을 축제장으로 옮겨 조성한 달빛마당과 포토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콘셉트 포토존도 마련돼 야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 축제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달집의 불꽃이 묵은 액운을 태워 보내고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성구 '수성파빌리온 SUPRA', 세계 건축상 수상 쾌거


ArchDaily 'Building of the Year' 선정…수성국제비엔날레 국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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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지 수성파빌리온 SUPRA 작품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전시 작품인 '수성파빌리온 SUPRA'가 세계 최대 건축 전문 플랫폼 ArchDaily가 주관하는 '2026 Building of the Year Awards'에서 Small Scale & Installations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성파빌리온 SUPRA'는 튀르키예 건축사무소 SO? Architecture & Ideas가 설계한 공공 설치 작품으로, 도시 공공공간 속에서 휴식과 사적 경험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 개념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캐노피 구조를 통해 공공성과 개인적 공간성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재료와 디테일을 활용해 도시 속 실내 공간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설계 방식이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rchDaily의 'Building of the Year Awards'는 전 세계 건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글로벌 건축상으로, 매년 수십 개국 수천 개 프로젝트가 경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기초지자체가 개최한 국제 건축·조경 비엔날레 전시 작품이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성구는 그동안 도시건축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지역 기반 공공건축 실험이 국제 건축 담론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수성국제비엔날레에는 세계적 건축가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2024 비엔날레에서는 일본 건축가 준야 이시가미가 수성못 일원 '수성브리지 프로젝트' 설계에 참여했고, 미국 기반 건축그룹 SO–IL도 대덕지 수성파빌리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어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켄고 쿠마가 진밭골 목재커뮤니티센터 프로젝트 설계를 진행 중이다.


수성구는 이번 SUPRA 수상과 세계적 건축가 참여 흐름을 통해 지역이 글로벌 건축 담론과 연결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시도해 온 공공건축 실험이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게 평가받은 성과"라며 “건축은 도시의 품격과 감성을 만드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예술성과 공공성을 갖춘 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2회 수성국제비엔날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제 교류와 건축 담론 확장을 통해 글로벌 건축·조경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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