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음식물 자원화 '단미사료' 유상 판매 재개
자원순환 행정 성과… 위탁운영비 부담 완화 기대
▲사진=경주시청 전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생산되는 단미사료를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자원순환 행정의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시는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되는 단미사료를 유상 판매하는 단가 계약을 체결해 2026년부터 연간 약 3억 4,300만 원의 세입을 확보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지난 2009년 12월 가동을 시작해 매년 평균 약 2,500톤의 단미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시설 가동 초기에는 단미사료를 유상 판매해 연간 약 7,500만 원의 수입을 올렸지만,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로 단미사료 유상 매입 수요가 감소하면서 한동안 무상 공급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 단미사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거래 단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 여건이 개선되면서 경주시는 올해 초 유상 판매 재추진에 나섰다.
시는 전국 단미사료 거래 동향에 대한 자체 시장 조사를 실시한 뒤 판매 단가를 산정했으며, 지난 2월 입찰을 통해 단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단가는 톤당 13만7,500원(kg당 137.5원)으로, 2025년 기준 전국 평균 거래 단가인 kg당 55.8원보다 약 2.5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유상 판매 전환으로 경주시는 연간 판매 수입을 확보함과 동시에 위탁 운영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 원가 일부 회수와 보관·관리비 등 간접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자원순환 행정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음식물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고 공공자원의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 음식물자원화시설뿐 아니라 재활용 선별시설과 자원회수시설 전반의 운영 효율성과 환경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장애인단체 대상 보조금 관리교육 실시
8개 단체 참여… 집행 기준 안내·부정수급 예방 교육
▲지난 6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장애인단체 8곳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장애인단체의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난 6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장애인단체 8곳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이 직접 진행했으며, 보조금 집행과 사업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장애인 복지 관련 일반현황 △장애인 대상 주요 서비스 △청도 주소 갖기 운동 △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절차△ 보조금 사용 및 사업 수행 △정산 및 검사 △사후 관리 등 보조금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단체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지방보조금 경비의 사용 항목과 지급 단가 등 집행 기준을 명확히 안내해 보조금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교육의 초점이 맞춰졌다.
권미정 청도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사업 수행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조금 관리 체계를 강화해 건전한 지방보조금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장수대학 개강… 어르신 475명 배움의 새 출발
3월부터 16주간 운영, 건강·취미·정보화 교육 진행
▲9일 '2026년도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수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9일 '2026년도 장수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강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칠곡군 장수대학은 지역을 대표하는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품격 있는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수대학은 건강·취미·정보화 등 3개 분야 16개 강좌에 총 475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과 AI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려는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장수대학이 어르신들의 배움터이자 인생 후반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며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AI 등 정보화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장수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6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계명대, 정부 '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5년간 103억 투입해 AI 인재 750명 양성… 산업 현장형 교육 강화
▲계명대 의용공학과 학생들이 메디컬 AI실습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제공=게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정부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되며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계명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Human-AI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년 미만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첨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계명대는 정부·지자체·기업 지원금 78억 2500만 원과 대학 자체 재원(연 5억 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103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약 750명의 AI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인공지능 기반 산업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AI, 바이오메디컬, 로봇, 게임콘텐츠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Human-AI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Empathic AI(공감형 AI), Agentic AI(에이전틱 AI), Physical AI(피지컬 AI), Human-Centered AI(인간 중심 AI)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체계로 운영된다. 중급 과정에서는 △AI 컴퓨터비전 △AI 자연어처리 △AI 강화학습△ AI 컴퓨터 진단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기술을 교육한다.
이어 고급 과정에서는 △Agentic AI △Physical AI △Human-Centered 생성형 AI △산업 AX 솔루션 개발 등 차세대 기술 분야 중심의 심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계명대는 문제 기반 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방식의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AI 마이크로디그리 과정과 복수전공·부전공 형태의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다.
산학협력 기반 교육도 강화한다. 계명대는 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들과 협력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현장 프로젝트, 인턴십, 채용까지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AI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계명대는 AI 기반 대학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Agentic AI 대학'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AI 중심 대학 혁신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종하 계명대 AI정보처장은 “현재 산업계는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기업과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부트캠프는 AI 기술 이해를 넘어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gentic AI 기반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AI와 인간이 협력하는 Human-AI 융합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AI 기반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AI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생성형 AI 학습환경 구축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인프라 도입 등 AI 기반 교육 환경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전교생 약 2만 명에게 생성형 AI 서비스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AI 중심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계명대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간호학과 3학년 158명 전문직 간호인 사명 다짐… 임상실습 앞두고 윤리·책임 되새겨
▲참석자들이 계명대 간호대학 전갑규관 앞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 후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예비 간호사들의 사명과 책임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6일 간호대학 존슨홀에서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58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되새기고 환자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간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전통적인 행사다.
이날 행사는 김가은 간호학과 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지현 교수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찬양곡 '야곱의 축복'을 함께 부르며 예비 간호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전세광 책임원목은 '우분투의 삶'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를 이루는 간호인의 삶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혜영 계명대 간호대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선서는 단순히 나이팅게일을 기리는 의식이 아니라 미래 간호를 향한 선언"이라며 “환자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고 끊임없이 지식을 탐구하며 따뜻한 공감으로 환자를 돌보는 전문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의료환경에서 간호사는 환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상태를 살피고 근거 기반의 판단으로 치료와 회복을 연결하는 핵심 전문가"라며 “오늘의 다짐이 앞으로의 실습과 간호 인생을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계명대 간호대학 동문인 최연숙 전 국회의원이 나이팅게일 등잔점화를 맡아 간호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적으로 전달했으며, 권민주 동문이 '영 나이팅게일'로 등장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촛불 점화와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윤리와 사명을 다짐했다.
또 김준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의 축사와 조화숙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흰빛중창단의 축가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동문,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의 첫걸음을 축하했으며,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iM뱅크, 연금 수령 계좌 변경 고객에 최대 6만원 지원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 등 5대 연금 대상 이벤트
▲연금 수령 계좌 변경 이벤트 홍보 포스터 제공=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변경 시 현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iM뱅크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5대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이 타 금융기관 계좌에서 iM뱅크 계좌로 연금 수령 계좌를 변경할 경우 최대 6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iM뱅크로 연금 갈아타고 6만원 연금 지원금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보훈연금 등 5대 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타행 계좌에서 iM뱅크 계좌로 연금 수령 계좌를 변경한 뒤 영업점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행사는 9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혜택은 연금 입금이 확인되는 첫 달 2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1개월 추가 입금이 확인되면 2만원이 더 지급된다.
또 오는 9월까지 계좌를 유지할 경우 2만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6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iM뱅크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영업점에서도 '국민.기초연금 계좌 변경 서비스'를 제공해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계좌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소중한 노후 자산인 연금을 iM뱅크와 함께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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