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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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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대구시의회, 달서구,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15 11:47

경주시, 자동차 부품기업 2곳과 125억 원 투자협약
영천시보건소, ‘3-2-1 암 예방 스위치 ON!’ 캠페인 전개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달성소방서·현풍119안전센터 현장 점검
달서구, 청년 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 교육’ 실시
경북문화관광공사,관광시장 4분기 ‘내실 성장’… 방문객·소비 동반 증가


◇경주시, 자동차 부품기업 2곳과 125억 원 투자협약


명계3산단에 공장 신설·본사 이전… 신규 일자리 42명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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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SMR 1호기 경주 유치 시민설명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SMR 1호기 유치 필요성과 경주의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태웅산업, ㈜수시스템과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명계3일반산업단지 동일 부지 내 필지를 분할 활용해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태웅산업은 약 7920㎡ 부지에 77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수시스템은 약 3967㎡ 부지에 48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27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125억 원, 고용 규모는 42명으로 이번 투자가 명계3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웅산업은 1998년 설립돼 2000년 경주 외동으로 이전한 이후 자동차 및 전자제품 부품을 생산하며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다. 자동차 내장부품과 흡차음 부품, 카페트 열성형 제품 등을 생산하며 현대·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수시스템은 2020년 경남 김해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자동차 및 전자제품 관련 필터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자동차 부품 생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에 투자를 결정해 준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 '3-2-1 암 예방 스위치 ON!' 캠페인 전개


찾아가는 검진 상담·대장암 조기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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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읍면동 담당자 교육에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2주간 '3-2-1 암 예방 스위치 ON!'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과 조기 검진,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한울푸드 등 지역 산업체 근로자와 청통·신녕·고경면에 거주하는 고령층, 정보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검진 안내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대1 맞춤형 검진 상담과 함께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채변통 배부 및 사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재활사업 등록자 대상 관리 교육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검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달성소방서·현풍119안전센터 현장 점검


봄철 산불 대응 태세 확인… 소방대원 노고 격려·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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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달성소방서와 현풍119안전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공=대구시의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대구달성소방서와 현풍119안전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관내 산불 취약 지역의 방재 대책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대구달성소방서를 방문해 관내 소방 행정 현황과 봄철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압을 위한 헬기와 특수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건조한 기후 속에서 화재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현풍119안전센터를 찾아 지난 설 연휴 기간 현풍읍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 상황에서 대원들의 빠른 출동과 헌신적인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조기에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종우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달성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소방서와 안전센터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소방 인프라 확충과 대원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청년 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 교육' 실시


계명대 학생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청년 정책 발굴·예산 참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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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지난 11일 계명대학교에서 청년 맞춤형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계명대학교에서 청년 맞춤형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세대와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달서구청 기획예산과 예산팀장이 강의를 맡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실제 예산에 반영된 청년 정책과 주민 편의 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배운 사회복지 이론을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연결해 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조별 토론과 과제 수행 결과를 실제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으로 연계해 정책 발굴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집중 접수하고 있다. 제안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와 우편,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가 달서구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시장 4분기 '내실 성장'… 방문객·소비 동반 증가


APEC 효과에 외지인·외국인 관광객 늘어… 역사·미식 중심 로컬 여행 트렌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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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년 4분기 경상북도 관광시장이 내·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함께 미식·문화 중심의 관광 소비가 확대되며 내실 있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관광 통계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경북을 찾은 방문객은 내국인 외지인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703만9480명, 외국인은 20% 늘어난 24만2146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지역 관심이 실제 관광 방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내비게이션 검색, 소셜 미디어, 카드 소비 데이터 등을 활용해 내국인 관광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역사 탐방과 미식을 결합한 '로컬 지향형 여행'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에서는 경북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가 여전히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국립경주박물관이 전년 4분기 13위에서 인기 여행지 2위로 급상승했다.


또한 가을 관광 명소로는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과 코스모스 화원이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으며 검색 순위가 28위까지 상승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분석 결과 경북 여행 관련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APEC 개최 영향으로 경주와 보문관광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안동 하회마을 역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책 같은 공간'이라는 평가와 함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관광 소비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관광 소비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약 1조5천2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숙박과 미식 소비 패턴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숙박업 가운데 콘도 이용액이 크게 증가하며 가족 단위와 단체 여행객의 선호도가 반영됐고, 지역 특화 디저트와 카페 투어 인기에 힘입어 제과·음료 업종 소비 비중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지역별 방문객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시·군별로는 영양군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8만4952명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문경시가 21.2%(61만7728명), 영덕군이 19.4%(45만3114명)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영양군은 자작나무숲과 두들마을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이 인기를 끌며 힐링 여행 수요를 끌어들였고, 문경시는 약돌한우축제와 사과축제 등 먹거리와 체험을 결합한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입을 이끌었다.


영덕군 역시 고속도로 개통 효과와 제철 대게 소비가 맞물리며 외지인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025년 4분기는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이 관광객 유입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시기"라며 “앞으로도 APEC이라는 관광 유산을 활용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미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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