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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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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10 08:46

광명시 공공도서관, 문예동아리 공모사업 선정…국비 확보

군포시, 노인 맞춤형 '근육적금 운동교실' 운영…건강자산↑

부천시, 전문직위 42개로 확대…재난-안전 등 전문성 강화

시흥시, 일자리 은행제 참여자 모집… 중기 구인-구직 지원

[포토뉴스] 시흥시 도심 곳곳 '벚꽃 절정', 상춘객 유혹 손짓

'전국최초' 안양시, AI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운영 출발


◆ 광명시 공공도서관, 문예동아리 공모 선정… 국비 확보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공공도서관 5곳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00만원을 확보했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는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문화예술-독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활동 기반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지역 특성화, 지속가능성, 추진 의지, 기대 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올해는 전국 206개 공공도서관이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광명시는 5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하안도서관은 지역민 중심 안정적인 동아리 운영과 꾸준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문화예술 분야 4팀과 독서 분야 3팀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하안도서관 '광명서예' △광명도서관 '생활 속 한지' △철산도서관 '민화 그 매력 속으로' △소하도서관 '그사름(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름답다)'이 참여한다.




독서 분야는 △철산도서관 '마중물 독서회' △소하도서관 '책사이 독서회' △연서도서관 '봄결디베이트'가 함께한다.


선정 동아리에는 활동 공간과 강사비, 예술-독서 활동비를 지원한다. 문화예술 동아리는 팀당 300만원, 독서 동아리는 팀당 200만원 국비를 각각 받는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도서관별 동아리 일정에 따라 개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각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10일 “공공도서관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예술 거점"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독서 활동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노인 맞춤형 '근육적금 운동교실' 운영… 건강자산↑

군포시보건소 '근육적금 운동교실' 운영 현장

▲군포시보건소 '근육적금 운동교실' 운영 현장.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보건소 재활운동치료센터가 노인의 가장 강력한 생존 자산이자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할 '근육적금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이 앓고 있는 '근감소증'은 단순히 힘이 없어지는 현상이 아니다. 근육량 감소는 신체 기능을 저하시켜 낙상과 골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


이런 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포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단순 걷기 위주 유산소 운동을 넘어 '신체 기능 유지와 독립적 일상 수행'에 최적화된 맞춤 순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이 생소하거나 관절이 약한 노인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무리한 고강도 운동 대신 개개인의 근력 수준에 맞춘 순환식 운동을 통해 전신 근력을 증진시킨다.


특히 회당 50분이란 집중적인 시간 구성을 통해 운동 효율은 높이고 신체 부담은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노인이 운동에 대한 거부감없이 즐겁게 참여해 지속가능한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10일 “많은 어르신이 걷기 운동에만 집중하시만, 실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신체를 지탱하는 '근육의 힘'"이라며 “근육적금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이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저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보건소 3층 재활운동치료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정원(15명) 외에도 운영 기간 중 결원 발생 시 상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 부천시, 전문직위 42개로 확대…재난-안전 등 전문성 강화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행정 각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시정 핵심과제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직위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전문직위 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직원을 전문관으로 임용해 행정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제도로, 자격증과 전공, 근무경력 등을 반영해 자격요건을 정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관련 업무경력 1년 이상, 공무원 경력 3년 이상을 요구한다.


부천시는 이달 1일 중앙정부의 재난-안전 분야 강화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 CCTV 긴급영상과 자연재난 등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직위를 신설했다. 이어 문화콘텐츠 육성지원과 양성평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분야를 추가로 지정해 전문직위를 42개로 확대했으며 현재 30명 전문관이 근무하고 있다.


전문직위 전문관은 3년간 해당 분야 직무를 전담하며 실적가산점과 월 최대 25만원 연차별 수당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운영 성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기준에 미달하면 지정 해제 등 제도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6월까지 신규 및 공석인 12개 직위에 대해 전문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오는 7월1일 임용할 계획이다.


이기익 행정지원과장은 10일 “전문직위 제도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해 시정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일자리 은행제 참여자 모집… 중기 구인-구직 지원

시흥시 2026년 일자리 은행제 운영 안내 배너

▲시흥시 2026년 일자리 은행제 운영 안내 배너.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26년 일자리 은행제' 사업 참여자 모집을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일자리 은행제는 관내 기업 인력난과 구직자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시흥시 특화된 고용 지원사업으로 △채용장려금 △대체인력 근로자 취업장려금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채용 장려금은 시흥시민을 신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하며 월 50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2개월 고용 유지 시 100만원을 1차 지급하고 6개월 고용 유지 시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를 통해 기업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육아-출산휴가 대체인력 취업장려금'은 대체인력 근로자에게 월 10만원씩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육아-출산휴가로 인한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체인력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10일 “일자리 은행제는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 완화를, 시민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 고용지원 정책"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대체인력 취업장려금을 통해 육아-출산휴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인력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시흥산업진흥원 누리집(sida.kr) '지원사업 신청' 메뉴를 통한 온라인 신청 △소상공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방문 신청 △전자우편(esook@sida.kr, kimhs1212@sida.k) 및 팩스(031-312-2151)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시흥산업진흥원 소상공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dkssooe을 수 있다.


◆ [포토뉴스] 시흥시 도심 곳곳 '벚꽃 절정', 상춘객 유혹 손짓

시흥시 소래산

▲시흥시 소래산. 제공=시흥시

시흥시 물왕호수

▲시흥시 물왕호수.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햇살 좋은 봄바람에 환한 미소를 머금은 가족의 마음이 벚꽃잎과 함께 춤을 추며 더욱 해사해진다. 4월, 시흥시 전역에는 새하얀 벚꽃 터널이 봄 향기 가득 품으며 시민을 반기고 있다.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제공=시흥시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제공=시흥시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제공=시흥시

시흥시 소래산 자락에 있는 ABC행복학습타운에는 바람 따라 흩날리는 꽃잎이 '벚꽃비'처럼 내려앉고, 연꽃테마파크의 벚꽃길에는 새순이 돋아난 나무가 어우러지며 봄날의 생동감을 더한다. 물왕호수에는 잔잔한 물결 위로 꽃잎이 스치며 고즈넉한 봄날의 여운을 남기고 있다.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제공=시흥시

시흥시 오난산

▲시흥시 오난산. 제공=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인근 오난산전망공원에도 벚꽃 향연이 동산을 가득 채우며 완만한 길을 따라 오르는 발걸음마다 봄의 온기가 스며들었다. 이외에도 갯골생태공원과 옥구공원, 소래산 산림욕장 등에도 다양한 봄꽃 경관이 이어지고 있다. 걷는 발걸음마다 작은 행복이 피어나는 짧은 이 봄, 벚꽃엔딩이 오기 전에 서둘러 시흥 봄날을 만끽해 보자.



◆ '전국 최초' 안양시, AI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운영 돌입

안양시 인공지능(AI) 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화면

▲안양시 인공지능(AI) 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화면.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버스 정류장에서 인공지능(AI) 아바타와 대화하며 교통정보를 확인하는'미래형 스마트 교통 서비스'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안양시는 디지털 휴먼(아바타)기술을 접목한 'AI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9일부터 주요 거점 정류장 4곳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버스 도착 시간만 글자로 보여주던 기존 버스정보단말기(BIT)를 한 단계 진화시킨 모델이다.


키오스크 화면 속 AI아바타가 이용자 질문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음성과 화면으로 답해주는 형식을 갖췄다. 이용자가 목적지를 말하면 최적 경로와 환승 정보, 정류장 위치 등을 사람과 대화하듯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렵거나 스마트폰 앱 조작이 서툰 고령층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음성만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교통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하반기 AI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실증 프로젝트로, 경기도 민간기업 지원금 4억500만원이 투입됐다. 안양시시는 IT 전문 기업 새움소프트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했다.


안양시 안양역 내 AI 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설치

▲안양시 안양역 내 AI 대화형 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설치. 제공=안양시

시범 운영 대상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만안구의 안양역과 안양중앙시장, 동안구의 동안구청과 인덕원역 등 버스 정류장 4곳이다.


안양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적극 수렴해 시스템 학습을 강화하고 안내 정확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윤상진 스마트도시정보과장은 10일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AI 디지털 휴먼 서비스는 첨단 기술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구현한 체감형 행정 결과물"이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한 뒤 교통약자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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