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영천서 교통·산업 연계 '대전환' 비전 강조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영천군 당협사무소를 찾았다. 제공-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영천을 찾아 지역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제시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청도 방문에 이어 영천으로 이동한 그는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성장 구상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국민의힘 영천 당원협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철도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 군사 규제 완화를 축으로 한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교통과 산업, 공간 활용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영천은 교통 요충지이자 산업 기반이 탄탄한 도시"라고 평가하며, 기존 인프라에 신규 개발 요소를 결합해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정치적 결속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영천을 경북 남부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7대 공약도 함께 공개했다. 핵심은 교통망 혁신과 산업 구조 전환이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대구와의 생활권 통합을 추진한다. 금호역 환승체계 구축과 영천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사시설 이전과 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개발이 제한됐던 지역을 산업·주거 복합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전 부지는 친환경 국가산단으로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자동차 부품 중심 구조를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 산업단지 조성, 재제조 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경주·경산과 연계한 모빌리티 산업벨트를 형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바이오와 AI를 결합한 첨단 산업 육성도 병행한다.
농업 부문에서는 포도와 마늘 등 지역 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가공산업을 확대하고, 유통체계 고도화와 수출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스마트팜 창업 지원과 청년농 육성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나선다.
관광 분야에서는 역사문화 자산 복원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금호강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레저 단지 조성과 함께 승마·한방·농촌체험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원 “선관위 고발 남용…무고죄 대응"
▲김재원 예비후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선거대책위원회 10일 인선과 관련한 고발 움직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말 선거대책위원장과 본부장 등 180여 명 규모의 조직을 구성했으며, 일부 명단 공개 이후 관련 인사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 측은 이를 두고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관련 고발을 주도한 인사를 무고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향후에도 선거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의승, 안동 복지 현장 의견 청취…처우 개선 공감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제공-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의가 제시됐다. 복지포인트 인상, 건강검진비 지원,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복지직 공무원 처우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 후보는 복지 정책의 실효성은 현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사회복지사들의 역할과 노고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서울시 행정 경험을 언급하며 복지 체계 개선의 필요성에도 공감을 나타냈다.
다만 재정이 수반되는 사안인 만큼 구체적 실행 여부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긍정적인 방향에서 정책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향후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최유철, AI 기반 재난 대응체계 구축 공약 제시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제공-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9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기존 재난관리 시스템에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위성, 드론, 지상 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전 예측과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연재해뿐 아니라 농업 현장과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정 대응 시스템도 함께 개선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주민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재난 대응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가장 안전한 농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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