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국내 증시가 14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물밑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75% 높은 5968.2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3.23%), SK하이닉스(+6.54%)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3.03%), 기아(+1.70%) 등 자동차주 역시 상승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8%),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64%) 등 일부 방산주는 밀려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1.75% 오른 1119.1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1.71%), 알테오젠(+1.27%), HLB(+6.6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0.76%), 리노공업(-1.41%), 리가켐바이오(-0.37%) 등은 소폭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9.35포인트(1.02%) 오른 6886.2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0.84포인트(1.23%) 오른 23,183.74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8,218.25에 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이란 간 종전협상이 결렬됨에도 불구하고 합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은 합의를 간절하게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내린 1478.8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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