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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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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장 감찰·생명안전망·교육 혁신까지…도민 체감형 정책 전방위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17 10:12

경북도, 현장 중심 안전 감찰 강화…“관행적 부주의 뿌리 뽑는다”
경북도, 종교계와 손잡은 자살 예방…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
경북도교육청, 일반고 85교 자율사업…학생 맞춤형 교육 본격화
경북도교육청, 또래 상담 100교 운영…학생 주도 학교문화 확산
경북도교육청, 학생 평가 점검 강화…공정성·신뢰성 확보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민주시민 교육 강화

◇경북도, 현장 중심 안전 감찰 강화…“관행적 부주의 뿌리 뽑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현장 중심 안전 감찰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안전 수칙 미준수, 형식적인 점검, 불법 시설물 방치 등 고질적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단순 점검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관리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산불 예방과 피해 복구 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시·군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한다.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한 소화기 비치 여부와 재처리용기 보급 실태를 집중 확인하고, 농촌 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도 한층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에 나선다.


평상, 데크, 무단 건축물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시설물은 물론, 위반 사항에 대한 원상복구 및 과태료 부과 이행 여부까지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고의적 누락이나 축소 보고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책임을 묻고, 공공자원의 사유화와 안전 불감증을 동시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종교계와 손잡은 자살 예방…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자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식도 기존 행정 중심에서 지역사회 협력 체계로 확대하고 있다.


도는 17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종교계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주요 종교단체가 참여해 현장 기반의 실천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은 종교지도자의 생명지킴이 활동 참여, 설교와 법문을 통한 인식 개선, 심리·정서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종교 공동체의 특성을 활용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돌봄으로 연결하는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방문해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실천을 이어갔다.



◇경북도교육청, 일반고 85교 자율사업…학생 맞춤형 교육 본격화


경북도교육청, 일반고 85교 자율사업…학생 맞춤형 교육 본격화

▲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일반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를 확대 운영한다.


2026학년도에는 도내 85개 학교가 참여하며,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핵심이다.


학교별로 교과 융합 프로젝트, 학생 참여형 수업, 학업 설계 포트폴리오 구축 등이 추진되며, 교원 대상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학교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 다양성과 내실화를 동시에 확보하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경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또래 상담 100교 운영…학생 주도 학교문화 확산


경북도교육청, 또래 상담 운영학교 100교 지원

▲경북도교육청이 또래상담 운영비 지원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생 심리 안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초·중·고 100개 학교를 또래 상담 운영학교로 선정하고, 학교당 운영비를 지원해 체계적인 상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래 상담은 학생 간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한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갈등 해결 능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각 학교에서는 또래 상담자 양성 교육과 캠페인, 지역 연계 활동 등을 통해 학생 주도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학생 평가 점검 강화…공정성·신뢰성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생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점검단을 대폭 확대하고 전면 점검에 나섰다.


점검단은 기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65명으로 구성됐으며, 중·고등학교 전반의 평가계획을 대상으로 지침 준수 여부와 성취 기준 반영, 수행평가 적정성 등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이후에는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평가계획 수정과 개선을 지원하고, 평가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민주시민 교육 강화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경상북도의회는 청소년의 정치 참여 경험 확대를 위해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을 했다. 제공-경북도의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청소년의 정치 참여 경험 확대를 위해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열린 프로그램에는 경주 월성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의회와 동일한 절차로 발언, 조례안 심의, 토론과 표결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교복 자율화와 피복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안건을 직접 다루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체험형 의정 교육을 확대해 미래 세대의 참여 의식과 민주시민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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