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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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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변화의 안동” 최유철 “어르신 복지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06 16:08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3파전…김의승 “변화와 혁신의 시대 열겠다”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경로당·이동권·일자리 중심 어르신 복지 강화”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3파전…김의승 “변화와 혁신의 시대 열겠다"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3파전…김의승 “변화와 혁신의 시대 열겠다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안동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본선 경쟁력과 행정 경험을 앞세워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면접 심사와 서류 평가, 여론조사 지표 등을 종합 검토한 끝에 안동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김의승 예비후보와 권기창·권광택 예비후보 간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되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6일 경선 결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당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 결과를 존중한다"며 “이제 시민과 당원들께서 안동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의 변화와 재도약을 위해 압도적인 경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방행정과 중앙정부 업무를 두루 경험한 만큼 지역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위기 대응,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구호성 공약이 아닌 중앙정부와 연계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 안팎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 측은 중앙 정관계와의 폭넓은 네트워크 역시 큰 강점으로 꼽고 있다.


국비 확보와 대형 국책사업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정부와 즉각 소통할 수 있는 경험과 인적 기반이 안동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캠프 관계자는 “안동은 지금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김 후보는 검증된 행정 능력과 실무 경험을 갖춘 후보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짧은 경선 기간이지만 시민들에게 진정성과 비전을 충분히 전달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보수 통합의 중심 역할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경선은 6일 하루 동안 선거운동이 진행되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최종 후보 선출 결과는 오는 9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경로당·이동권·일자리 중심 어르신 복지 강화"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경로당·이동권·일자리 중심 어르신 복지 강화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어르신 복지 공약을 내놨다.


최 후보는 6일 '어르신 복지 3대 약속'을 발표하고 스마트 경로당 조성, 어르신 이동권 확대, 노년 일자리·여가·배움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의성의 특성과 넓은 지역 면적, 마을 단위 생활권,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 후보는 “의성의 어르신 복지는 시설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실제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경로당을 건강과 돌봄, 여가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생활복지 거점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공약인 스마트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 기능을 확장하는 구상이다.


영상 강좌, 화상 안부 확인, 혈압·혈당 측정, 응급호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히 장비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안내 인력, 건강측정 도우미, 읍·면 복지·보건 연계 체계를 함께 마련해 실제 이용률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공약은 어르신 이동권 보장이다.


최 후보는 병원, 장터, 관공서, 복지시설을 오가는 일이 어려우면 복지서비스가 있어도 이용하기 힘들다고 보고, 어르신 택시 지원과 수요응답형 교통, 장날·병원 중심 순환교통, 정류장 비가림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활기찬 노년을 위한 일자리·여가·배움 확대다.


기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점검하고 농산물 가공·홍보, 마을환경 관리, 경로당 운영 지원, 전통시장·지역축제 보조 등 지역 특성과 어르신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또 평생교육과 문화·건강 프로그램, 읍·면별 어르신 행사도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유철 후보는 “복지 공약은 듣기 좋은 말보다 실행 가능한 설계가 중요하다"며 “의성의 재정 여건과 현장 수요를 꼼꼼히 살펴 무리하지 않고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외롭지 않고, 불편하지 않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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