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8개 업체 'IP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
고양문화재단, 이자람 창작판소리 신작 '눈, 눈, 눈' 선봬
김포시청소년재단, 2026년 청소년의달 행사 30일 개최
양주시, 교차로-횡단보도 그늘막 확충…폭염 보행안전↑
의정부시, 위기가구 식료품 지원…'그냥드림' 18일 개시
파주시, 하천-계곡 내 불법점용 원상회복 여부 집중점검
고양산업진흥원, 8개 업체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
▲고양산업진흥원 'IP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13일 개최. 제공=고양산업진흥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은 'IP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13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선정된 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특례시, 고양문화재단, 고양산업진흥원, 과제 주관기업 등 관계자 20여명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보고회는 내년 말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앞서 우수 IP 발굴과 콘텐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과 'IP 융복합 콘텐츠-상품 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해 지난달 13개 기업을 선정한 내용을 공유했다.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에는 △㈜디케(S3D 입체 미디어아트 '고양의 이음: 설화의 맥박') △㈜웨스트월드(V.I.P XR: Virtual Idol Production) △㈜포디비전(고양시 3대 설화 XR 체험전 '불-길-돌') △요망진 스튜디오(사운드 가드닝) △㈜망그로브(수중 실사 미디어아트 '세노테 빛')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VR-AR-MR-XR-홀로그램, 디지털아트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IP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는 △도비캔버스㈜(웹소설 IP 기반 AI 인터랙티브 로맨스 게임 콘텐츠) △콜라보(ClownTown IP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파브아트웍스(고양 캔버스: 빛나는 우리 삶, 예술이 머무는 순간)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결과물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년간 28개 기업을 지원해 △기업 유치 2개 사 △투자 유치 35억원 △IP 획득 70건 확보 △CES 혁신상 수상 △300명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17일 “기업들의 우수한 IP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콘텐츠가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사업화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콘텐츠 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이자람 창작판소리 신작 '눈, 눈, 눈' 선봬
▲고양문화재단 소리꾼 이자람 창작 판소리 신작 '눈, 눈, 눈' 공연 개최 배너.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내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평단과 관객 극찬을 받은 이자람의 판소리 신작 '눈, 눈, 눈'을 개최한다.
판소리 눈, 눈, 눈은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주인과 하인(Master and Man)'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800년대 눈보라 치는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 숲을 배경으로, 자신의 이익만 좇던 상인 바실리와 일꾼 니키타가 길을 잃고 헤매는 하룻밤 이야기를 그린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가득했던 인물이 극한상황을 마주하며 느끼는 생경한 순간들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과 진정한 구원 메시지를 던진다.
소리꾼 이자람은 '사천가'(2007)를 시작으로 '억척가'(2011), '노인과 바다'(2019)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전통 판소리가 가진 동시대성을 바탕으로 판소리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노인과 바다 이후 작년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무대 위 부채를 든 소리꾼 한 명과 고수(이준형)의 장단만으로 125분(인터미션 포함)의 긴 극을 밀도 있게 채운다.
특히 눈, 눈, 눈은 최근 제4회 서울예술상에서 전통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세계 최대 연극축제인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Festival d'Avignon)에도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창작 판소리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높이고 있다.
'바탕소리'라는 전통 양식을 고수하면서도 무대를 순식간에 광활한 설원으로 뒤바꾸는 이자람 특유 에너지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소리꾼 이자람 창작 판소리 신작 '눈, 눈, 눈' 공연 현장. 제공=고양문화재단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년 공연예술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우수한 예술 작품을 지역 관객에게 선보임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자람의 신작을 고양시민에게 더욱 합리적인 관람료로 제공하며 공공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눈, 눈, 눈은 이자람의 압도적인 소리와 톨스토이의 깊은 통찰이 결합된 검증된 명작"이라며 “여름 초입에 차가운 설원이 건네는 삶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묵직한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판소리 눈, 눈, 눈은 고양문화재단의 시그니처 기획 프로그램인 '2026 새라새 ON 시리즈'의 주요 라인업 중 하나다.
매년 장르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이고 수준 높은 무대를 엄선해 온 새라새 ON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연극적 확장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지역 관객에게 세계적 수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시리즈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및 65세 이상 할인, 예술인 패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2026년 청소년의달 행사 30일 개최
▲김포시청소년재단 2026년 청소년의달 행사 개최 배너.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달을 맞아 오는 30일 구래동 문화의거리에서 '2026년 청소년의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주체적 행사 운영'을 모토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약 2200여명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행사로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소년 공연 △기념식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체험부스는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다양하고 재미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청소년이 만드는 무대'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드림마루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과 함께 현서, 이츠밴드, DJ SEMO 등 초청 가수 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또한 구래동 문화의거리 광장에선 대형 딱지치기와 대형 윷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영환 중봉청소년수련관장은 17일 “이번 축제에서 청소년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범시민적 공감대로 형성될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년 청소년의달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중봉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교차로-횡단보도 그늘막 확충…폭염 보행안전↑
▲양주시 폭염 대비 스마트-고정형 그늘막 확대 설치.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그늘막 확대 설치 등 '2026년 쿨(COOL) 보행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폭염 취약시간대 시민 이동이 많은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일원에 스마트-고정형 그늘막을 확대 설치해 보행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보행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설치 대상지는 유동 인구가 많고 횡단보도 대기시간이 긴 주요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인근, 전통시장, 학교 주변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곳이다.
양주시는 어린이 통행이 많은 학교 주변에는 보행 안전을 고려한 노란색 그늘막을 설치했다. 아울러 현장 여건을 고려해 강풍 대응이 가능한 접이식 그늘막 31곳과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기반 자동 개폐형 그늘막 1곳을 설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17일 “폭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재난"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폭염 저감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함께 무더위쉼터 운영, 건설 현장 폭염 대응, 안전문화 캠페인 등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위기가구 식료품 지원…'그냥드림' 18일 개시
▲의정부시 브랜드 마크.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18일부터 먹거리 기본보장코너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에 기본적인 먹거리를 조건 없이 제공하고 복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민으로, 의정부푸드뱅크마켓(용민로92번길 12)에 들러 간단한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1인당 2만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받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먹거리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 공공-민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마은정 복지정책과장은 17일 “먹거리는 시민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 중 하나"라며 “시민 누구도 먹거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하천-계곡 내 불법점용 원상회복 여부 집중점검
▲파주시 15일 하천-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원상회복 이행 여부 집중 점검.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하천 및 계곡 주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말 기준 총 204개 불법 점용시설을 적발했으며 원상회복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15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점 관리지역인 설마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불법 점용시설 정비 전담팀(TF)' 단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행정을 주재했으며 하천관리과장, 산림정원과장, 적성면장 등이 함께했다.
합동 점검반은 적성면 설마리 일원 설마천 내 설치된 평상, 가설건축물, 가설파이프 등 불법 시설물에 대한 원상회복 이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적성면 마지리 일원 자연발생 유원지의 산림 계곡도 함께 점검했다.
파주시는 하천과 계곡이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인 만큼 하천구역 내 무단 시설물 설치 등 위법행위에 대해선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하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건전한 하천환경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17일 “이번 점검은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 여부까지 확인하는 후속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정명령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을 확인해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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