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인 스마트스토어 기초과정 성료...디지털 판로 개척 지원
▲농업인 스마트스토어 기초과정 교육 모습.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한 '농업인 스마트스토어 기초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 역량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15회, 4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한 농업인들은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높은 열의를 보였다.
영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직거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생 대표는 “인터넷 판매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밀착형 교육 덕분에 내 이름으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상품 등록까지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온라인 판매에도 적극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디지털 유통 시장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심화 교육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3년 연속 산불 '0건' 기록...경북 22개 시·군 중 유일
▲칠곡군이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기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기록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른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칠곡군에서 3년 연속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칠곡군은 지난해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산불진화 임차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일부를 타 시·군에 지원한 상황에서도 산불 발생 '0건'을 유지했다.
자체 대응 인력이 줄어든 여건 속에서 예방 성과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왔다.
산불위기경보가 '경계' 이상으로 격상되면 전 직원 6분의 1 이상이 현장에 투입돼 불법 소각이 잦은 농촌지역과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과 단속을 벌였다.
산불 취약지역 감시체계도 강화했다. 산불감시원 95명이 입산통제구역과 산나물 채취지 등에 배치됐고, 드론감시원 3명은 산림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했다.
또 산림재난대응단 35명은 산림 인접 지역 화재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기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은 행정 대응과 함께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어르신과 농업인, 임업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마을방송과 캠페인,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의식을 높여왔다.
이 같은 노력 속에 논·밭두렁 소각 대신 예초기를 사용하는 농민과 담배꽁초 수거에 나선 등산객, 취약지를 순찰한 감시원들의 활동이 더해지며 '3년 연속 산불 제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최진영 칠곡군 산림녹지과장은 “3년 연속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새마을회·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협약
▲수성구새마을회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구새마을회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협력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한편,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캠페인 공동 추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지역사회 안전망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종현 수성구새마을회장은 “생명존중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새마을회의 폭넓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창민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새마을회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익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 법조동문회 영조회, 로스쿨 발전기금 기탁...후배 법조인 양성 지원
▲영남대학교 법조동문회 '영조회'가 모교 법학전문대학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조동문회 '영조회'가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후배 법조인 양성과 로스쿨 발전 지원에 나섰다.
영조회는 이종경 회장을 비롯해 정광모 부회장, 김진형 변호사, 권중한 변호사 등 회장단이 지난 13일 영남대를 방문해 서보건 로스쿨 원장과 교수진을 만나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조회는 영남대 출신 법조인들의 친목 도모와 후배 법조인 교육·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회원들이 매년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에 힘써 왔으며, 로스쿨 출범 이후에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조회와 로스쿨 간 정례적인 교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매년 간담회 개최와 발전기금 기탁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로스쿨 재학생 대상 멘토링과 법조 실무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영조회는 앞으로 장학기금과 발전기금 조성을 확대하고, 현직 법조인과 재학생 간 네트워크 강화, 진로 상담 및 멘토링 활성화 등을 통해 후배 법조인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는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 취지를 소중히 살려 사회에 기여하는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경 영조회 회장은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선배들의 뜻이 모여 이번 기탁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긴밀히 협력해 후배 양성과 로스쿨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S그룹' 선정...11년 연속 사업 수행 성과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026년 연차평가'에서 대구·경산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그룹'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대는 해당 지원사업을 11년 연속으로 수행하는 쾌거를 이루며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 전형 설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에 맞춰 대입 전형을 개선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평가에서 대입 공정성 확보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대구대는 대입 전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한 전형 체계를 설계한 점이 평가 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S그룹 선정에 따라 대구대는 추가 인센티브가 포함된 국고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아울러 대학별 특성에 맞는 선도모델을 발굴하는 '자율공모사업' 부문에서도 '적정' 평가를 받아 관련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대구대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전액 투입해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일선 고교 현장에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들의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대구대는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을 계기로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대입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신영 대구대학교 입학처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입 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노력해 온 결과가 빛을 발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공교육 안정화에 적극 기여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투명한 입학 전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GIST, 아시아 공대학장 서밋 'AEDS 2026' 성료...AI 시대 공학교육 혁신 논의
▲AEDS 2026 참가자들이 캠퍼스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DGIST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대학 캠퍼스에서 아시아 주요 공과대학장들이 참여한 국제 학술행사 'AEDS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공학교육 혁신(AI-Driven Innovation in Engineering Educ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아시아 공학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학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DGIST를 비롯해 홍콩과기대(HKUST), 서울대학교, 대만국립대(NTU),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아시아 9개국 17개 명문 대학 공과대학장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AI 시대에 요구되는 공학교육 혁신 전략과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기반 공학교육 혁신 사례 공유 △대한민국 과학기술사 강연 △DGIST 반도체·융합 연구 인프라(FAB) 투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부생과 대학원생들도 일부 세션에 직접 참여해 아시아 공학교육 리더 및 글로벌 석학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건우 총장은 “이번 AEDS 2026은 DGIST의 차별화된 교육·연구 모델을 아시아 주요 공과대학과 공유하고 미래 공학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공학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AEDS는 아시아 주요 공과대학 리더들이 공학교육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DGIS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대학들과의 교육·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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