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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6월 추천 여행지 선정…“강릉 단오부터 화천 힐링까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22 12:58

강릉·화천 ‘2026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여행지 선정

'2026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

▲강원관광재단은 6월의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와 화천군을 선정했다. 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 와 화천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표 전통축제인 강릉단오제가 오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국내 대표 문화관광도시의 매력을 선보인다.


강릉단오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축제로,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릉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천년 넘게 이어져 온 공동체 문화와 제례, 놀이, 공연예술이 집약된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대관령 국사성황신과 국사여성황신에게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에서 시작됐다. 축제 기간에는 전통 굿과 제례 의식인 '단오굿'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노가면극', 씨름대회, 그네뛰기,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관노가면극은 대사 없이 몸짓과 춤으로만 표현하는 국내 대표 전통 탈놀이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강릉 한과와 감자전, 회오리감자 등 지역 먹거리와 전통시장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강릉 남대천 단오장 일원에서 열리며, 야간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단오제를 단순 축제를 넘어 “강릉 관광의 핵심 체류형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원관광재단은 강릉 추천 여행 코스로 감성 사진 명소인 하슬라아트월드와 사근진해변 방문을 제안했다. 이어 관광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오죽헌 일대 여행과 전통 뱃놀이 무료체험, 월화거리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코스도 함께 추천했다.


산천어와 파크골프로 주목받는 화천은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화천군은 최근 전국 파크골프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파크골프의 성지'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인프라와 사계절 대회 운영을 앞세워 스포츠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화천군은 올해만 해도 '2026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등 굵직한 전국 단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개막한 '2026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약 3주간 대회가 이어졌다. 남녀 우승팀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리는 등 전국 규모 대회로 관심을 모았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 파크골프 축제로 꼽히며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화천군은 이를 통해 숙박·음식·관광 소비를 유도하는 체류형 스포츠 관광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6월 화천 방문객에게는 산천어 커피박물관 무료 개방 혜택을 제공하며, 조경철천문대 입장료 50% 할인과 백암산 케이블카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조용한 자연 속 힐링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평화의댐과 비목공원 방문도 추천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머무는 모든 장소가 현대와 역사를 함께 품고 있는 강릉과 청정 자연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화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길 바란다"며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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