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무지개연합의원 지정
영화배우-가수 이동준, 남양주 독거노인 건강벨트 기부
안양시, 환경의 날 기념식 성료…안양천 공동실천 선언
2026 양평징검다리영화제 27일 개막…'텐트 속 영화제'
재선 성공…이현재, 중단없는 하남 미래 발전 드라이브
◆ 구리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무지개연합의원 지정
▲구리시 무지개연합의원 출입구.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소아 환자의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무재개연합의원을 새로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발생하는 소아 환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영유아와 소아-청소년 환자는 야간이나 휴일에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응급실 과밀화와 장시간 대기, 의료비 부담 증가 등 문제로 이어져 왔다.
구리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수택동 소재 장스365의원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으로 지정, 운영해 왔다. 그러나 해당 의원의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올해 5월 말 종료됨에 따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인창동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2층에 있는 무지개연합의원을 새로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무지개연합의원은 관내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이란 공익적 취지에 공감해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문적인 소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소아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지역 의료기관에서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며 보다 촘촘한 지역 소아 의료 안전망을 마련하게 됐다.
김은주 구리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에 적극 동참한 무지개연합의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무지개연합의원이 지역 소아 의료의 든든한 거점 이 되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화배우-가수 이동준, 남양주 독거노인 건강벨트 기부
▲영화배우 겸 가수 이동준(왼쪽 두번째) 5일 남양주시 다산2동 독거노인 위한 건강용품 기부.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영화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5일 남양주시 다산2동 독거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당 120만원 상당의 허리 에어러블 벨트 10개를 다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허리 에어러블 벨트는 평소 허리에 착용하는 에어백 형태 보조장치다. 낙상 발생 시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에어백이 팽창하며 충격을 완화해 고관절 골절 등 2차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해당 제품은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후관리(AS)를 통해 지속 사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지원이 노인 건강과 안전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부 물품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중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준 영화배우 겸 가수는 성품 기부식에서 “어르신에게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이동준씨에게 감사하다"며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잘 전달돼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환경의 날 기념식 성료… 안양천 공동실천 선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안양천 쌍개울 광장에서 환경의날 기념식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2026년 환경의날 기념식'을 5일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관내 환경단체-기업-초등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가자는 '환경보전 공동실천 선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심각한 환경 위기를 극복하려면 일상 속 작은 실천과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생태하천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5일 안양천 쌍개울 광장에서 환경의날 기념식 개최. 제공=안양시
환경의날 기념식 직후 참가자는 약 1시간 동안 안양천-학의천 구간별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한편 세계 환경의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했다.
◆ 2026 양평징검다리영화제 27일 개막… '텐트 속 영화제'
▲양평군 2026년 제2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개최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26년 제2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캠핑 및 일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청운면 일원에서 개최되며, '텐트에서 즐기는 스크린의 낭만'을 주제로 사람과 사람, 자연과 영화, 캠핑과 축제를 연결하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캠핑형 영화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 맑은숲캠프에서 진행되며 △장-단편 영화 상영 △감독 초청 영화 제작 특강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식 △우수작 선정 현장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나만의 영화 대사 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즉석 사진 촬영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양평군은 영화제와 캠핑을 함께 즐길 '캠핑 참여자'와 영화 상영 및 부대행사에 참여할 '일반 참여자'를 모집하며, 행사 참여 의지와 신청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캠핑 참여자는 텐트 등 캠핑 장비를 개별 지참해야 한다.
영화제와 연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 영화제 폐막작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연출한 김민하 감독이 '코믹 호러 영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은 13일 오후 2시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2층 열린공간에서 열리며, 영화 제작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강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다. 모집 내용과 신청 방법은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군 문화체육과장은 5일 “푸른 숲속 텐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 제공이 양평징검다리영화제 매력"이라며 “영화와 캠핑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군민과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행사로, '2026년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 재선 성공… 이현재, 중단없는 하남 미래 발전 드라이브
▲이현재 하남시장 5일 시정 업무 복귀 첫 간부회의 주재.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6.3 지방선거를 마치고 공식 업무에 복귀해 첫 간부회의인 '브레인스토밍타임(BST)'을 5일 주재하며 민선9기 시정 동력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BST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단장-소장-원장 등이 참석해 별도 자료 없이 자유로운 형식 속에서 시정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거 기간 제시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토하고 시정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발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5일 시정 업무 복귀 첫 간부회의 주재. 제공=하남시
이달 중 출범할 미래발전위원회는 민선8기에서 운영했던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대체할 위원회로 분야별 전문가 20명, 시민 대표 20명, 국-과장급 공무원 10명 등 50명 안팎 규모로 구성돼 약 20일간 밀도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공약 이행 합리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가 제시한 정책이라도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이면 전향적으로 수용해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타당성 있는 정책은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공직사회의 업무 과부하를 막고 시정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주민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하남도시공사가 직접 맞춤형 컨설팅에 나서 패스트 트랙(Fast-Track)을 적용하는 등 행정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 발전을 신속히 견인하라고 주문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5일 시정 업무 복귀 첫 간부회의 주재. 제공=하남시
광역교통망 확충 등 거시적 시정 현안에 대해선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등에 하남시와 연관된 위례신사선 연장사업과 GTX-D 황산 경유, 3호선-9호선 적기 개통 등을 적극 건의하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실용 행정 아이디어도 다수 제시됐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셔틀버스 운행과 관련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신규 차량 구입 대신 등-하교 시간에만 운행하고 낮 시간대에는 유휴 상태인 학생통학순환버스를 연계해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9기를 곧 출범하는 시점에서 기존 역점 사업들을 차분하고 내실 있게 다지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공직자가 타성에 젖지 않고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정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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