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7일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3조8297억 원, 영업이익 1조57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5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컨센서스는 매출 22조5443억 원, 영업이익 1조580억 원이었다. 실제 실적은 이를 각각 매출 5.7%, 영업이익 49.2% 상회했다.
1분기 실적을 합한 상반기 누적 실적도 매출 47조5569억 원(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 영업이익 3조2525억 원(71.3% 증가)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조4784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2분기 실적 호조는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철을 맞아 해외에서 에어컨이 많이 팔렸고, 자동차 부품 사업 매출도 계속 늘면서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불안 요인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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