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한국마사회가 경마 운영을 지원할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방식이 적용되며 학력과 성별,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구매권 발급과 고객 안내, 응급 대응 등 경마 현장 운영을 담당할 '경마지원직' 18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발매직 6명, 진행직 177명, 고객구호직 4명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업장과 광주·천안지사, 장수목장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경마지원직은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되며 주 2일, 주 15시간 근무한다. 근로자에게는 4대 보험을 비롯해 주휴수당과 연차휴가 등 관련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이다. 학력이나 전공, 성별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채용 과정에서는 출신학교와 가족관계 등 직무 수행과 무관한 정보는 평가에서 제외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적용된다.
사회형평 채용도 확대한다. 진행직 가운데 10명은 국가보훈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 방식으로 선발한다. 고객구호직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응급구조사 1·2급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지원자만 응시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지원자는 과천 본사에서, 지방 지원자는 장수목장과 광주·천안지사 등 지원 지역별 사업장에서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해 응시자의 편의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25년 공정 채용 우수 기업 어워즈'에서 기관 창립 이래 처음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공정 채용 우수 기업 어워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6개 정부 부처와 2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지방 공기업, 기타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최종 우수 기업을 선발한다. 지난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공공기관 10곳과 민간기업 12곳에 시상했는데 당시 한국마사회도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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