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투자 검토부터 보조금 신청,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지방투자를 검토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개정된 산업통상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이른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시에 맞춰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돕는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신·증설 투자에 대해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주는 제도다. 지난달 20일 시행된 개정 기준은 지원 대상과 투자비 인정 범위를 넓히고 사후관리 부담을 던 것이 핵심이다.
먼저 지원 문턱이 낮아졌다. 업력 1년 미만인 신설 자회사와 합작법인도 일정 요건만 갖추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장 일부를 임대하는 경우에도 임대 예정 면적을 뺀 나머지 공간에 대해서는 신청이 가능하다.
투자비 인정 범위도 넓어졌다. 기계장비 구입 비용의 70% 이상을 국산으로 채우면 보조금 지원 비율이 2%포인트 가산된다. 그동안 인정받기 어려웠던 중고장비 구입 비용도 투자금액에 넣을 수 있다.
사후관리 의무는 완화됐다. 전국 모든 사업장에 일괄 적용되던 고용·면적 유지 의무가 신규 투자와 같은 업종의 사업장으로만 한정됐다. 개정 내용은 지난달 20일 이후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공단은 이렇게 바뀐 제도를 기업이 활용하도록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가동한다. 현장 중심으로 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다.
운영은 세 단계로 나뉜다. 투자 초기에는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는다. 투자 진행 단계에서는 개정 제도 관련 교육·설명회를 열고 법률과 재무, 금융 등 분야별 애로사항을 전문가·유관기관과 연결해 푼다. 보조금 지원 이후에는 투자 이행상황 점검과 정산 검증, 수혜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안정적인 정착과 재투자를 뒷받침한다.
지방투자를 원하는 기업은 투자 지역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거쳐 산업통상부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공단과 지자체는 투자 검토부터 사업 이행, 사후관리까지 함께 지원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기준 개정으로 지방투자를 망설이던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산업단지 현장 네트워크와 지방투자 러닝메이트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방투자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풍향계] 농협은행, 65~77세 대상 중금리대출 출시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04.6c10d2a33555465fa0b55ef73544b86f_T1.jpg)

![日 엔화 환율 어디까지 떨어질까…‘155엔 붕괴’ 주목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8/rcv.YNA.20260729.PYH2026072905820001300_T1.jpg)



![[EE칼럼] 햇빛소득마을, 패널보다 계통이 먼저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EE칼럼] 에너지-석유 시장 변화 기조: MAGA, AI, 이란 전쟁](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409.2085f7584f5843f6bd4585a665a8aee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북중미 월드컵의 BTS와 트럼프, 그리고 방시혁 유감](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격차의 시대에서 연대와 포용의 길을 가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a.v1.20260804.cbe2af259f254f14a27e6ba786e83ff6_T1.jpg)
![[데스크 칼럼] 한국 산업을 위한 마지막 1%](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5.1abc92280f8b40f6815d8be404417beb_T1.png)
![[기자의 눈] 대기업만 웃은 ‘생산적금융’, 의미 되새길 때](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50907.8120177404674190833183fac81f6f65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