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10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 '제8회 어도사진·쇼트폼 공모전' 관련 포스터.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제8회 어도(魚道)사진·숏폼 공모전'을 열고 오는 10월 5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다.
어도는 하굿둑이나 수중보 등 인공 시설물로 흐름이 차단된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와 하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생태 통로를 말한다. 이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에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공모전 신청은 10월 5일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내 거주자라면 내국인과 외국인을 불문하고 개인 자격 혹은 3인 이내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어도가 지닌 미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담아낸 사진, 또는 60초 이내 분량의 숏폼 영상이다. 올해부터는 쇼트폼 영상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허용되며, 이를 사용했을 경우 영상 내에 관련 사실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공사는 오는 11월 중 출품작 심사를 진행해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6개 등 모두 30개의 수상작을 가려낼 방침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양수산부 장관 명의 표창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명의 표창이 각각 함께 전달된다.
최창석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은 “공사는 국내 유일의 어도 전문 기관으로 어도 기능 개선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으로 어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어도의 생태·환경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8년 어도·어류를 주제로 한 공모전을 시작했다. 첫해 532점에 이어 2020년 623점, 2022년 992점, 2024년 1101점 등 해마다 응모작 수가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7회째인 2024년부터는 사진과 함께 숏폼 부문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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