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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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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1 06:47

인천시·인천경제청, 영종 대한항공 MRO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원도심 상생 길 찾는다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인지교육 열어
가을 성어기 인천 해역 불법조업 꼼짝마…10월 한 달간 총력 단속
인천경제청, 송도 K-바이오 랩허브 첫 삽…2240억 투입


◆ 인천시·인천경제청, 영종 대한항공 MRO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6개 기관·기업 투자·입주 협약…대한항공 1500억원 투입해 2031년 준공 목표


30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대한항공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조성 및 상생 투자·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30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대한항공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조성 및 상생 투자·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손화정 영종구청장, 박찬대 인천시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 류윤기 iH 사장. 제공=인천경제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항공 MRO(수리·정비·개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6개 기관과 기업의 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송도G타워에서 인천시, 영종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조성 및 상생을 위한 투자·입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MRO 클러스터 조감도. 제공=인천경제청

▲대한항공 MRO 클러스터 조감도. 제공=인천경제청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 내 I1-⑤·I1-⑥ 부지 5만692㎡에 약 15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0만1151㎡ 규모의 엔진·부품 정비시설을 건립한다. 공사 기간은 2029년 1월부터 2031년 12월까지다. 해당 부지는 인천국제공항 및 현재 대한항공이 엔진 테스트셀을 운영 중인 운북동과 인접해 기존 항공 인프라와의 연계가 기대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 기관들은 구체적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행정 인허가를 총괄하고, 영종구청은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며, LH와 iH는 토지이용계획 검토 및 기존 지장물 이설 공사를 맡는다. 대한항공은 부지 정형화 공사비를 부담해 3개월 이내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는 2031년에는 연간 엔진 정비 생산량이 기존 88대에서 502대 수준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2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상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협약을 통해 사업이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며, 인천이 항공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원도심 상생 길 찾는다

인천시의회 정책연구회 간담회 열고 보행 동선 연결 및 상권 환원 논의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내항-원도심 동반성장 정책연구회' 소속 윤희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제물포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내항-원도심 동반성장 정책연구회' 소속 윤희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제물포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내항 1·8부두 재개발 성과를 인근 원도심 재생과 상권 활성화로 잇기 위한 현장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내항-원도심 동반성장 정책연구회'는 최근 제물포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희정 대표의원과 박흥석·김우성·장수진·이미옥 의원, 제물포구의회 관계자, 시 원도심혁신국 제물포혁신과 공무원, 지역 주민과 상인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세한대학교 박창호 교수는 인천 내항의 역사와 현황을 점검하며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대책과 주민 주도형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대형 상업·주거시설 중심 개발을 지양하고 수변공간 공공성을 확보해 개발 이익이 원도심 상권으로 환원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제물포혁신과는 1단계 재개발에 총사업비 6371억 원을 투입해 43만6694㎡ 부지에 공공용지 50.2%를 확보하고 워터프런트 공원과 문화복합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실시계획 승인을 마친 만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조성 공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자유 토론에서는 재개발구역과 개항장,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등 기존 상권 간 보행·관광 동선 연계, 주민 우선 채용, 소상공인 안심상가 도입 등 실질적 상생안이 다뤄졌다.


윤희정 시의원은 20여 년간 논의된 사업이 착공을 앞둔 만큼 결실이 시민과 상인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현장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향후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인지교육 열어

딥페이크·온라인 그루밍 등 피해 사례 중심 대처법 및 가정 내 지도 교육 진행


29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양육자(학부모) 성인지교육'에서 학부모들이 강사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처 방안 강연을 듣고 있

▲29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양육자(학부모) 성인지교육'에서 학부모들이 강사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처 방안 강연을 듣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등 양육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양육자(학부모) 성인지교육'을 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 아래 실제 범죄 사례를 살펴보고, 가정 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대처 능력을 키워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방진희 과장이 맡았다. 방 과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악용 범죄와 온라인 그루밍 등 유형별 피해 실태를 설명하고, 사건 발생 시 지원 및 피해 회복 절차를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녀 지도법을 전달한 뒤 현장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교육뿐 아니라 가정의 긴밀한 관심과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가을 성어기 인천 해역 불법조업 꼼짝마…10월 한 달간 총력 단속

지도선 9척 투입해 해상과 육상 동시 점검…안전의무 위반 행위도 엄단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어업인들이 바다 위 어선에서 조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공=인천시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어업인들이 바다 위 어선에서 조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가을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잡고 불법어업 단속에 나선다.


인천시는 전국 합동단속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및 자치구·군과 협력해 강력한 합동 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인천시 수산과와 특별사법경찰과, 군·구, 서해어업관리단이 참여하며 시·군 어업지도선 총 9척이 현장에 투입된다. 단속반은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작전을 전개한다. 해상에서는 국가어업지도선과 시·군 어업지도선이 실시간으로 조업 정보를 공유하며 단속 효율을 높이고, 육상에서는 전담 단속반을 꾸려 유통·판매 경로까지 추적 점검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조업, 조업금지구역 침범과 허가구역 이탈, 불법 어구 사용, 금어기 및 금지체장 위반 포획, 총허용어획량(TAC) 위반 등이다. 아울러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른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및 승선원 변경 미신고,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안전 의무 위반 행위도 면밀히 살핀다.


인천시는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 조치와 행정처분을 엄정하게 내릴 방침이다. 동시에 단속 사전 예고와 함께 홍보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시해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준법 조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병훈 시 수산과장은 가을철 성어기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며, 현장 계도와 홍보를 병행해 자율적인 준법 조업 질서가 정착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 송도 K-바이오 랩허브 첫 삽…2240억 투입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2029년 1월 준공 목표…바이오 스타트업 60개사 입주 예정


9월 30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K-바이오 랩허브 착공식'에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중소벤처기업부, 연세대학교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세

▲9월 30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K-바이오 랩허브 착공식'에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중소벤처기업부, 연세대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제공=인천경제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송도에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부터 창업·투자까지 연계 지원하는 'K-바이오 랩허브'가 첫 삽을 떴다.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30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공사부지인 송도동 162-1번지에서 'K-바이오 랩허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연세대학교 총장, 국회의원, 시의원, 바이오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LabCentral)을 모델로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바이오 창업 지원 거점이다.


송도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3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인천시가 연구시설을 건립하며 연세대학교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4년 7월 건축설계에 착수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7월 시공사를 선정했다.


사업에는 총 2240억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1만3169㎡, 건축연면적 2만375㎡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하며 2029년 1월 준공이 목표다.


시설이 완공되면 약 60개의 중소 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은 고가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임상·인허가·투자유치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송도에 집적된 바이오 산업 기반과 K-바이오 랩허브를 연계해 스타트업과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창업·투자·인재양성을 연결해 바이오 생산 중심에서 창업과 연구 기능을 갖춘 산업 생태계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랩허브 착공을 계기로 바이오 생산 기반에 창업과 신약개발 기능을 더하고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추진해 연구인력과 원천기술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협력기관의 역량을 모아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연계해 연구성과가 창업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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