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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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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엠파가드’, 당화혈색소 0.81%↓…3제 요법 효과 확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7 10:00

이번 임상 결과 바탕으로 엠파가드의 임상 근거 확대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높일 방침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가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추가 치료제로서 효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아나글립틴(제품명 가드렛)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발표는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26개 병원에서 24주간 진행됐다.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을 함께 복용했지만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엠파가드 병용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 병용 요법을 유지하는 대조군과 메트포르민·엠파가드 복합제를 병용하는 투여군으로 나뉘었다.


임상 결과 엠파가드 투여군의 당화혈색소(HbA1c)는 투여 전보다 0.81%포인트 감소했다. 대조군의 감소폭은 0.24%포인트로, 엠파가드 투여군에서 더 큰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목표 혈당 기준인 HbA1c 7.0% 이하에 도달한 환자 비율도 엠파가드 투여군이 55.7%로 대조군(25.5%)보다 높았다. 공복 혈당 감소와 함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 기능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안전성은 기존 2제 요법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엠파가드 투여군의 부작용 발생률은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중증 저혈당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병용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아나글립틴을 추가해 3제 요법으로 치료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됐다.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EASD 2026에서 “기존 약물 조합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던 환자에게 엠파가드를 투여했을 때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췌장 베타 세포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환자군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엠파가드의 임상 근거를 확대하고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 데이터는 엠파가드의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임상 현장 데이터로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과 임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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