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 조선왕릉축전' 연계 시월 야외도서관 운영
남양주시 '대민 웹서비스 보안관리' 실태 긴급 점검-강화
[양평군수 기고] 특별희생 40년, 경마공원 새 터 양평으로
포천 가을 '2026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16일 개막
하남시, 1272억 재정격차 정면 돌파…국-도비 확보 총력
◆ 구리시 '2026 조선왕릉축전' 연계 시월 야외도서관 운영
▲구리시 10월 '왕릉책마당' 운영 안내 배너.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릴 '2026년 조선왕릉축전' 기간에 동구릉에서 야외도서관 '왕릉책마당'을 운영한다. 조선왕릉축전은 17일부터 25일까지 동구릉 등 조선왕릉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조선왕릉축전에 구리시립도서관이 참여해 마련됐다. 600년 역사를 간직한 동구릉 자연과 문화유산에 책과 독서를 접목해 시민에게 색다른 독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왕릉책마당은 조선왕릉축전 기간 중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등 나흘 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구릉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동구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마련된다. 구리시립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500여권을 비치해 누구나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동구릉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주제별 도서 전시는 △'600년의 숲' 왕릉이 지켜온 원시림 △'환경 지킴이' 일상 속 작은 실천 △'능에서 만나는 생명들' 계절의 동식물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해 동구릉 자연과 책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2026년 조선왕릉축전' 개최 배너. 제공=구리시
'작가의 낭독 텐트존'에선 그림책 작가 채상우-유명금-한성민이 참여하는 '3인 3색 낭독 체험'이 펼쳐진다. 참가자는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며 작품의 매력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연-환경 주제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숲속의 요정, 반딧불이' 동화 구연과 만들기 체험 △'커피 찌꺼기(커피박)의 새로운 변신, 책과 지구를 잇는 커피 찌꺼기 책갈피' 만들기 △야생화 '씨앗 폭탄'을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과학 체험 등이 바로 그것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8일 “600년 역사와 자연을 품은 동구릉에 책과 도서관이 더해져 시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책과 함께 쉬어 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도서관을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대민 웹서비스 보안관리' 실태 긴급 점검-강화
▲남양주시 7일 대민 웹서비스 보안관리 긴급 점검회의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최근 사이버 위협이 잇따르는 상황에 대응해 시민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현재 운영 중인 웹서비스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에는 김상수 부시장을 비롯해 정보보안-대민 웹서비스 관련 10개 부서 부서장, 남양주시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대민 웹서비스 운영 현황을 비롯해 △개인정보 접근 권한 및 관리체계 △웹서비스 보안관리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서비스별 취약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처리와 보안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웹서비스별 보안 취약점을 지속 점검-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와 산하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대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긴급 점검회의에서 “대민 웹서비스는 시민 개인정보를 직접 다루는 만큼 철저한 보안관리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부 보안전문가의 객관적인 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면밀하게 확인-개선해 시민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최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이어지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 사이버 위협 가능성도 커짐에 따라 시민 개인정보를 직접 수집-처리하는 누리집과 예약-신청 서비스의 보안관리 수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양평군수 기고] 특별희생 40년, 경마공원 새 터 양평으로
▲전진선 양평군수
용문산 사격장 인근 주민에게 지난 40여 년은 포성과 소음 속에 이어진 일상이었다. 국가 안보를 위한 시설이지만 그 부담은 지역의 삶에 오래 남았다. 사격장 이전을 바라는 주민들 목소리에는 오랜 불편을 덜고, 그 자리에 지역 미래를 위한 기회를 열자는 뜻이 담겨 있다.
정부의 과천 경마공원 부지 활용 구상으로 경마공원의 새 터를 찾는 논의가 시작됐다. 양평군은 용문산 사격장 부지를 후보지로 제안했다. 사격장 이전이란 주민의 숙원을 풀면서 경마와 말산업이 이어질 새로운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국가의 주택 공급 정책과 양평의 오랜 숙원 과제가 두 물이 되어 만나듯 경마공원 이전이란 기회가 온 것이다.
양평 제안은 입지 조건에서도 검토할 가치가 있다. 군이 제안한 부지는 대규모 국-공유지를 중심으로 해 민간 토지 매입 부담을 줄일 여지가 있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찾아올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경마공원은 경주로만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말의 사육과 훈련, 종사자의 일터, 관람객을 맞을 공간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 부지와 접근성, 주변 관광자원 연계 가능성은 양평이 경마공원의 새 터를 제안하는 근거다.
양평에 경마공원이 들어선다면 지역에는 새로운 일자리와 방문객을 맞을 기회가 생긴다. 양평은 많은 이가 찾는 관광지이지만, 찾아온 발길을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소비로 잇는 일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다. 양평군은 경마공원 방문객이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 전통시장까지 찾도록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건설-운영 과정에 지역인력이 참여할 길과 말산업을 접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군민이 변화를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어야 유치에도 의미가 있다.
양평은 이미 한국마사회에 제안서를 전달했다. 관내 16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유치 추진단도 출범했다. 오랜 용문산 사격장 문제 해법과 지역 발전 기회를 함께 찾고자 하는 뜻이 모이고 있다. 양평군 역시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며 관계기관 협의에 대비하고 있다.
용문산 사격장 이전은 양평군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경마공원 실제 입지와 운영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와 한국마사회가 함께 논의해야 비로소 구체적인 길이 열린다. 양평군은 관련 법률과 사업성을 검토하며 주민 의견을 모으고 있다. 양평의 입지 조건과 이곳 주민이 견뎌 온 시간은 정부의 이전 후보지 검토에서 함께 살펴야 할 요소다.
과천 경마공원의 다음 터가 양평이 된다면, 4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부담을 감내해 온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돌려줄 수 있다.
경마공원 양평 유치는 용문산 사격장 포성과 팔당댐 준공 이후 50년 이상 중첩규제로 머물던 우리 양평 땅을 군민의 삶을 일구는 터전으로 바꾸는 일이며 양평의 오랜 숙원을 푸는 동시에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란 국가 정책이 지역 희생에 새로운 기회로 답하는 길이 될 것이다.
전진선 양평군수
◆ 포천 가을 '2026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16일 개막
▲'2026년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최 배너.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2026년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이하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가을, 억새로 가장 빛나는 우리의 순간'을 주제로, 명성산 억새와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에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등을 더해 포천의 가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산정호수 억새콘서트'에는 인기가수 박창근-박주희-양혜승-위나 등이 출연해 산정호수 가을밤을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다.
억새꽃축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산정호수 수상불꽃극'은 17일 오후 8시와 18일 오후 7시30분 2회 펼쳐진다. 산정호수 축조 101주년을 기념해 호수 위를 움직이는 배에서 펼쳐지는 서사적 퍼포먼스와 불꽃 연출을 결합한 특별한 야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자유석 관람으로 진행된다.
축제장 낮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1년 후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빨간우체통', 산정호수 인생사진관, 억새 소원길&억새 운수뽑기, 억새 아트 공방, 억새 캘리그라피, 포천 구절초 체험, 포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명성산 궁예의 전설 해설 투어' 등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
산정리 주민이 만든 캐릭터를 활용해 축제장 곳곳 및 산정호수 둘레길을 탐방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포천 문인협회와 사진협회가 함께하는 '산정호수 억새꽃축제 시화전'과 '포천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산정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산정호수 광장에는 인문-생태-휴식을 키워드로 한 축제 주제 쉼터 '억새꽃 가든 재충전 구역'을 조성해 방문객이 쉬고, 찍고, 쓰고, 명상하며 포천 가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쉼터에는 관내 4개 양조장이 참여하는 '억새 막믈리에'가 운영돼 다양한 포천 막걸리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8일 “올해 억새꽃축제는 명성산 억새 감상을 넘어 산정호수 역사와 지역 이야기, 생태적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낮에는 은빛 억새가 펼쳐진 명성산을 걷고, 밤에는 산정호수를 수놓는 수상불꽃극을 즐기며 포천에서 가장 빛나는 가을의 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관련 세부 내용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하남시, 1272억 재정격차 정면 돌파… 국-도비 확보 총력
▲하남시청 전경.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나타난 재정 초과 수요를 타개하기 위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집중 발굴 및 확보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내년 본예산 요구액 조사 결과, 하남시 세출 추계는 세입 추계보다 13.1%(1272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체 세입 둔화와 도비 보조율 축소, 복지-인프라 등 경직성 경비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이에 하남시는 내부 지출 구조조정에만 기대지 않고, 위기 돌파의 핵심 해법으로 '외부재원 극대화'를 설정했다. 국회-중앙부처-경기도와 전방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하남시 주요 현안 사업 재원을 국-도비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남시는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과 정책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공모사업, 국비 보조금 및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부터 긴밀히 공조하며,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비 보조율 축소로 압박이 커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와 소통 채널도 확대한다.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하남시의 대시민 서비스와 현안 사업 등이 축소되지 않도록 특별조정교부금 등 가용 도비 재원 확보와 함께 재원 변경 시 요율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도 신규 사업 추진 시 '외부재원 연계 방안'을 필수적으로 제시하도록 지침을 세웠다. 세출 측면에선 효과가 저조한 사업 통폐합 등 다이어트를 단행하고, 세입 측면에선 체납 징수 강화와 유휴 공유재산 활용 등 자체 세원을 정비하되, 본질적인 재정 격차는 외부재원 유치를 통해 메우겠다는 전략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엄중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려면 뼈를 깎는 내부 혁신과 함께 외부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과 원팀으로 뭉쳐 중앙정부 문을 두드리고, 경기도와도 적극 협의해 국-도비 확보라는 실질적 결실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연휴 날씨] 한글날 맑고 포근…주말엔 남부·제주 비](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8.453753c9d77f4754b777c19d13e38a45_T1.png)





![“100조 벌어도 이정도라니”…삼성전자 주가에 무슨 일이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8.dbc8616607a5437b8d5f0f808a56a979_T1.jpg)
![[2026 국감] 테슬라 24만대 팔렸는데…국토부 FSD 안전기준 ‘감감무소식’](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8.60a2147aaaa942a3a01a2613f2b38ffa_T1.jpg)
![[EE칼럼] 알래스카 LNG, 부담을 지렛대로 바꾸려면](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40401.903d4dceea7f4101b87348a1dda435ac_T1.jpg)
![[EE칼럼] 수소경제의 다음 시장, 군용 에너지에 주목하자](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보여주기라면 기업총수를 국회에 세우지 말자](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미국 중간선거와 그 결과](http://www.ekn.kr/mnt/thum/202610/news-a.v1.20261007.1bccc7d5541d4270a03989abc87dd61b_T1.png)
![[데스크칼럼] 에너지 난(難)을 부추기는 정치 개입](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20.4d0c3fc241194ecaa86839bf12a18682_T1.jpg)
![[기자의 눈] 18명 설문으로 만든 ‘이재명 정부 AI 실패론’](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7.a31ec118bffa49a1a50ead439591b218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