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국향대전을 개최하며, 국화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계획이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에 음악과 체험, 지역 먹거리까지 더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에서 막을 올린다.
함평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국향대전을 개최하며, 국화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계획이다.
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경연대회 입상팀인 '일렉트릭'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과 세리머니가 펼쳐지며, 가수 성리가 축하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는 '국향 가을 음악회'를 비롯한 초대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24일 이용, 31일 김기태, 11월 1일 이영하밴드와 더보컬(KCM·고유진·더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폐막일인 11월 8일에는 가수 나태주가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브라스밴드 거리공연이 펼쳐져 국화꽃 사이를 거닐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11월 3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 편'이 열려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군민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통 윷놀이 한마당'과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뽐내는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등을 통해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로는 국화랜드 미로 탈출, 국화 여신 옷 입기, 국화 공예품 만들기, 습지 정거장 전기카트 체험 등이 준비됐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어 국화 관람과 야외 활동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
올해 주제인 '신화의 국화동산'에 맞춰 조성한 국화 기획작품과 다채로운 국화 전시도 주요 볼거리다. 관람객들은 형형색색의 국화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축제장에는 함평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 공간도 들어선다.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수공예품 판매장과 과일홍보관, 국화 분재 판매장 등도 관람객의 발길을 기다린다.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방문객의 관람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입장료는 현장 구매 기준 성인 7,000원, 청소년·군인 5,000원, 어린이·경로 3,000원이다. 20명 이상 단체는 성인 6,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매는 10월 22일까지 진행하며, 성인 6,300원, 청소년·군인 4,500원, 어린이·경로 2,7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과 NOL 등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권종에 따라 함평군 내 상가와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함평군민과 만 4세 이하 영유아,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무료입장 대상자는 관련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입장료와 행사 일정은 함평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함평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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