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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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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협력사 80여곳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AI·지정학 리스크 함께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30 09:25

협력사 CEO 포럼 개최…주요 계열사 CPO 등 110여명 참석
명노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LS일렉트릭 200억원 상생기금·LS MnM 100억원 펀드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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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주)LS 부회장이 28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6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LS그룹이 협력사 80여곳과 인공지능(AI) 전환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


LS그룹은 최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2026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명과 씨앤에스에너지, 한국컴퓨터, 한미전선 등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지난 시간 LS그룹이 일궈온 견고한 성장세는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협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기술 혁신은 위기이자 새로운 도전의 기회인 만큼 협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AI·글로벌 불확실성 대응 역량 높인다


이번 포럼은 협력사 경영진의 글로벌 경제와 AI·데이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정세 및 경제 트렌드'를, 임장원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리더의 데이터 문해력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협력사가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사업도 소개됐다.


LS 계열사 CPO와 협력사 CEO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동반성장 계획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LS전선 협력사인 한미전선의 이승현 대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AI 전환 등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현안에 대해 경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LS그룹 경영진과 현장의 고민을 나누며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 상생기금·펀드부터 스마트공장까지 지원




LS 주요 계열사는 안전과 기술, 금융 분야에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누적 2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 복지도 지원한다. 우수 협력사를 육성하는 '에이스(ACE) 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일부 납품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LS그룹은 협력사와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계열사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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