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택시 4,606대에 G20 정상회의 유치 홍보 스티커 부착
11월부터 법인·개인택시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활용…운수종사자 서명운동도 추진
▲인천시가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스티커 시안(위)과 택시 부착 예시(아래).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활용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1월부터 관내 개인·법인택시 4천 대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 606대 등 총 4,606대에 정상회의 유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의 이용이 잦은 교통수단을 통해 인천의 G20 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알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외부에 부착하는 스티커에는 '2028 G20 정상회의, 이제는 인천!'이라는 문구가 담긴다. 시는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인천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통해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법인택시는 조합이 업체별 차량 규모를 고려해 스티커를 배분하면 각 회사가 일괄 부착한다. 개인택시는 조합 사무실과 조합 운영 충전소 3곳에서 운전자가 직접 수령해 부착하는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 9월 말 기준 인천시 택시 면허는 개인 8,946대, 법인 5,385대 등 총 14,331대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특장차 276대와 바우처택시 330대 등 606대가 운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차량 홍보와 함께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이 시민과 방문객을 일상적으로 만나는 교통수단인 만큼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택시업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의회, 41일간 행정사무감사·내년도 예산안 심사
11월 5일부터 제314회 제2차 정례회…시정·교육행정 점검 및 2027년도 예산안 의결
▲인천시의회 청사 전경. 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1일간 제314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7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는 오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1일간 '제314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시의원 45명은 집행부의 정책 추진 과정과 예산편성의 적정성, 주요 사업의 시민 생활 영향 등을 살펴보고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의 조치 결과와 올해 주요업무 추진 실적, 2027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고 정책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24일에는 시교육청을 상대로 교육·학예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의원들은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집행부의 개선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7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을 종합 심사·조정하며, 15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2027년도 예산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박종혁 의장은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민생과 안전, 교육·복지, 도시 균형 발전, 지역경제 등 주요 분야를 살펴 시민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례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과 의결 결과를 시민에게 알기 쉽게 공개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의정활동을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의회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인천광역시의회'를 통해 회의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 인천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28명 채용…3일부터 접수
조리실무사 421명 등 16개 직종 모집…온라인 증빙서류 제출·블라인드 전형 실시
▲인천시교육청 청사 전경. 시교육청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2027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할 교육공무직원 72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이라는 인천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2027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6개 직종 총 728명으로, 조리실무사 421명, 특수교육실무사 93명, 초등돌봄전담사 61명, 교무행정실무사(통합) 51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채용부터는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증빙서류 제출 절차가 변경된다. 기존에는 1차 서류전형 합격예정자가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자격증과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원서접수 단계에서 온라인으로 첨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종 합격예정자만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면 돼 교육청 방문 횟수가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두 전형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직종과 지역 구분에 따라 1개 분야에만 응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027년 1월 8일 발표하며, 직종별 배치계획과 결원 상황에 따라 3월 1일 또는 9월 1일 등을 기준으로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 등에 순차 배치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절차 개선으로 응시자의 서류 제출 부담과 채용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공정한 채용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채용 일정과 응시 자격 등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와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신보, 소상공인에 495억원 보증 지원…업체당 최대 1억원
신한은행·케이뱅크 33억원 특별출연…신규 보증기업·성실 상환기업 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9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부현, 이하 재단)은 신한은행·케이뱅크와 협력해 마련한 '미래 성장 협약보증'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신한은행이 21억원, 케이뱅크가 12억원 등 총 33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495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운영자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되고, 보증료는 연 1%의 고정요율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협약보증은 신규 보증기업과 기존 보증부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기업에 대해 보증한도를 우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신용보증 이용 경험이 없는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기업에도 추가 자금 확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과 제조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이부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해 온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협약보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 협약보증'은 11월 2일부터 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재단 지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는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아트플랫폼, 예술가 작업실 시민에 개방…6일부터 '2026 IAP 오픈스튜디오'
입주 예술가 8인·대학 3개교 창작 프로젝트 공개…11월 29일까지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아트플랫폼이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2026 IAP 오픈스튜디오' 행사 포스터. 제공=인천문화재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아트플랫폼이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관)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2026 IAP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3일간의 작업실 공개 행사에 창작 프로젝트 결과 발표 전시를 추가해 운영 기간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입주 예술가 8인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참여 작가들은 인천의 장소와 기억, 기술과 사회, 신체와 감각 등을 주제로 영상과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만 피어 투 아트센터(Pier-2 Art Center, 가오슝)에서 파견된 쉬신츠(許芯慈) 작가와 '2026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황문정 작가의 작업실도 공개된다. 인천대학교·인천가톨릭대학교·인하대학교가 참여하는 대학연계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이 관람객을 직접 맞이해 작품과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아티스트 런(Artist-Run)'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 인천아트플랫폼 A동 예술교육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어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입주 예술가 8인과 대학연계 프로젝트 참여 3개교의 작업실에서 창작 프로젝트 결과 발표 전시가 이어진다.
관람객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7일과 8일 오후 2시 전시장 2(E1)에서는 입주 예술가 8인이 참여하는 'IAP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며, 6일부터 15일까지 공연장(C)에서는 정재경·유장우·이영호·손나예 작가의 영상 작품을 상영하는 'IAP 스크리닝'이 열린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김정은 작가의 '연결 연습: 감각 키링 만들기'와 이영호 작가의 '연결의 발자국: 얼음길과 소금 한 알'이 운영된다. 각각 소리와 사물을 활용한 키링 제작, XR(확장현실) 기술을 이용한 가상공간 체험으로 구성되며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2시와 14시에는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작업실을 둘러보는 'IAP 스튜디오 투어'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앙광장에서 포토부스와 SNS 후기·만족도 조사 참여 행사가 열리며, 행사 전체 기간에는 스튜디오와 아카이브(D)를 방문해 스탬프 12개를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IAP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오픈스튜디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로젝트 결과 발표 전시는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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