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중국 염성시 업무협약식에서 최병화(오른쪽) 신한은행 부행장과 장외(왼쪽) 염성시 부시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원 염성시장, 장외 염성부시장, 곽옥생 염성경제기술개발구 서기를 포함한 8명의 염성시정부 대표단과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염성시 정부와 ▲중국 염성시 진출 한국기업 전용 대출 제공 ▲한·중 상호 진출 희망기업 발굴과 공동 IR 실시 ▲진출기업 대상 역량개발 교육지원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병화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중 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과 국내투자 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염성지역은 2015년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시 지정된 신흥 경제개발 중심지역이다. 한국 자동차 산업 협력업체 300여개를 비롯해 1000여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다. 신한은행은 2016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염성시 경제개발구에 염성분행을 개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