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2월 전자유통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에서 롯데하이마트가 1월에 이어 부동의 1위자리를 지켰다.
2위는 LG전자베스트샵이 차지했고, 1월 2위였던 전자랜드는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2일까지 국내 4개 전자유통점 브랜드빅데이터 355만4422개를 분석한 결과, 롯데하이마트는 브랜드평판지수 115만2215로 선두를 고수했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110만525)보다 4.70% 상승한 수치다.
2위 LG전자베스트샵은 브랜드평판지수 83만7024로 분석됐고, 전월대비 23.96% 상승했다.
3위 전자랜드는 전월대비 8.18% 감소한 브랜드평판지수 83만6720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LG전자베스트샵에 내줬다. 다만, 2,3위간 지수 격차는 고작 304에 불과했다.
4위는 브랜드평판지수 72만8463을 기록한 삼성스토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자유통점은 국내 가전 유통시장(2021년 합산 매출 추정액 11조4500억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특수가 시들해진데다 금리 인상 등으로 예년보다 가전유통시장의 정체 또는 감소가 전망되면서 전자유통점들이 온라인 채널 강화와 프리미엄 가전 판매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