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인절미의 역사적 유래를 기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사백 년 인절미 축제'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며, 여러 지역 단체들이 후원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축제는 1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절미의 유래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상인들에 의해 펼쳐질 예정이며, 민요자매의 축하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절미 떡메치기 및 시식회, 가래떡 구이 체험과 노래자랑 등이 마련된다.
특히 노래자랑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주산성상권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한 신청서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떡과 특산품 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팀으로는 남은혜 명창과 색소폰 앙상블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 인절미의 기원은 조선의 16대 임금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산성으로 도망쳐 왔을때 임씨네 집에서 바친 떡 이야기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중 임금에게 콩고물에 무친 떡을 진상했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2016년 '공주 인절미'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했으며 최근에는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주요 사업장 방문 및 안건 처리 예정

▲보령시의회가 6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막하며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제공=보령시의회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의회가 6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막하며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까지 계속되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과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10일과 11일에는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관내에서 진행 중인 총 12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할 계획이다.
임시회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리며, 여기서 모든 주요 안건이 최종적으로 의결된다. 이를 통해 이번 임시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3·1운동 정신을 본받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한다"며 “이번 회기 동안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보령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