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7일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며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 회장과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7기 멤버들도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리더십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33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여성 리더 인재 발굴과 역할 확대를 통해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료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리더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 강화'를 프로그램 목표로 설정하고, 직무별 연수와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인식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보다 실질적인 역량 개발 촉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