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국내 증시가 8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을 중재하던 파키스탄이 '2주 휴전안'을 제안하고 이란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5.6% 높은 5802.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6.11%), SK하이닉스(+8.30%)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큰 폭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4.02%), 기아(+4.18%) 등 자동차주와 미래에셋증권(+7.80%), NH투자증권(+7.53%) 등 증권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3.84% 오른 1076.50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8.26%), 에코프로(+5.59%), 알테오젠(+7.06%) 등이 대폭 올랐다. 코오롱티슈진(+3.64%), 에코프로비엠(+4.47%)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천당제약(-9.54%)은 3거래일 연속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6분, 13분에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증시 급등락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02포인트(0.08%) 오른 6616.8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51포인트(0.10%) 오른 22,017.85에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2포인트(0.18%)내린 46,584.46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 공격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30원 내린 1479.9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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