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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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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주시-청도군-대구 달서구-영남이공대-계명대-대구시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10 09:47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공원·녹지 관리 본격 추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한국산림보호협회 업무협약 체결
달서구, 임산부·영유아 보호자 대상 구강건강 교육 실시
영남이공대·농협, 달성군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계명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 ‘미래삶’ 홈커밍데이 개최…글로벌 인재 성장 공유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공원·녹지 관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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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올해 말까지 2억 4,800만원을 투입해 신경주역세권 일대 7만 629㎡ 규모 공원·녹지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내 공원과 녹지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건천읍 화천리 일원으로, 시는 총사업비 2억4800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공원과 녹지 7만629㎡를 관리할 계획이다. 세부 관리 면적은 역사공원 1만2322㎡, 근린공원 7982㎡, 소공원 809㎡, 녹지대 4만9516㎡ 등이다.


시는 예초와 잡초 제거 등 잔디 관리 작업을 비롯해 공원 내 수목과 가로수 관수, 계류시설 세척·정비, 노후 데크시설 도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신경주역세권이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한 경주의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가 도시 이미지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역세권 내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요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생활밀착형 녹지 관리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수 작업은 오는 9월까지 3차례 실시하며, 잔디깎기와 잡초 제거 작업은 10월까지 2차례 진행한다. 시설물 정비 역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신경주역세권은 경주의 미래 성장축이자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관문"이라며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한국산림보호협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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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한국산림보호협회와 청도우리정신 문화·관광 진흥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한국산림보호협회와 청도우리정신 문화·관광 진흥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 교육 관광객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산림·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생활인구 증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재단 운영시설 홍보 및 단체 방문객 유치 확대 방안 마련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이 산림 자원과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청도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화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산림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융합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장도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청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산림문화와 지역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임산부·영유아 보호자 대상 구강건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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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든든 영양, 탄탄 구강' 교육을 실시했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든든 영양, 탄탄 구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 관리와 구강 건강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초기 생애 단계에서 형성되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영양 개선 중심 서비스에 구강 건강관리 내용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대상자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모유 수유 중 치아 관리법과 연령별 올바른 칫솔질 습관, 생활 속 구강질환 예방 수칙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 올바른 칫솔질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참여자 체감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강 건강교육 외에도 비만 예방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산후우울증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밀착형 통합 건강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예방 중심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임산부와 영유아 시기의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달서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농협, 달성군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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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현풍읍 일대 농가에서 마늘종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대구 달성군 현풍읍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지원하고 재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계절성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영남이공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농번기마다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봉사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 간 신뢰를 높이고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과 교직원,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현풍읍 일대 농가에서 마늘종 수확 작업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농가 관계자의 설명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인 수확 작업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종 수확은 짧은 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대표적인 농작업으로, 적기 수확 여부가 농산물 품질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영남이공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와 협업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농촌 봉사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직접 농촌 현장을 체험하며 지역 농업의 현실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진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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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인 담임교사가 '세계시민 정체성 신장 프로그램' 수업에서 편견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계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다문화교육 전공이 대구신서초등학교와 협력해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에 특화된 세계시민 정체성 신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계명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오는 29일까지 대구신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이주민 수가 약 278만 명에 달하는 등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체성 이해와 공동체 형성을 동시에 다루는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실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국 사회정서학습(CASEL)의 5대 역량과 정체성·다양성·정의·행동을 의미하는 IDJA(Identity·Diversity·Justice·Action) 프레임워크를 통합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이를 행동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0차시 교육 과정은 정체성과 편견, 인종 개념의 모순, 국가·문화 정체성, 인권, 이주의 보편성, 세계시민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하는 자기소개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 속 다양한 문화적 기원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내 문화권 침해 사례를 개선하는 실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운영 과정에서는 사전·사후 설문과 수업 관찰 등을 통해 정체성 통합성과 다문화 수용성, 실천 효능감 등 7개 영역의 변화를 종합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인식 변화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실제 행동 변화까지 평가하는 체계를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박희진 계명대 교수는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는 이주민을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모든 학생이 자신의 다중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나는 ○○이면서 동시에 △△이다'라는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양대인 대구신서초 담임교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급에 꼭 필요한 수업"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미래삶' 홈커밍데이 개최…글로벌 인재 성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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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시교육청 동관 7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탐구 미래삶(미래삶)' 프로젝트 참가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시교육청 동관 7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탐구 미래삶(미래삶)' 프로젝트 참가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삶'은 해외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탐방과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장학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미래삶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존 참가 학생 70명과 멘토 교사 10명, 2026 프로젝트 예비 참가 학생 30명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2025년 미래삶 운영 실적과 효과성 분석 결과 발표를 비롯해 대표 학생 성장 스토리 발표, 해외 체험 소감 공유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을 통해 미래삶 프로젝트 효과성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6점, 재참여 의지는 4.81점으로 나타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참가 학생들은 해외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 향상과 진로 가치관 형성, 세계시민의식 함양 등 실질적인 내적 성장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진 '미래삶 인재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산업은행에 재직 중인 권나린 씨(2023년 참가)를 포함한 대표 학생 5명이 프로젝트 참여 이후 변화된 삶과 진로 경험을 공유했다.


권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의 대구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미래삶 프로젝트가 학생 성장에 미친 장기적 효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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