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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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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톺아보기] ‘청년 살기 좋은 도시’ 롤모델 됐다… 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23 15:10
구리시 조선비즈 주관 '2026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구리시 조선비즈 주관 '2026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 청년들 삶이 고단하다. 취업난을 비롯해 주거비 부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청년들은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터전을 갈망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구리시 행보가 돋보인다.


구리시는 조선비즈 주관 '2026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도시로 우뚝 섰다.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이번 수상은 구리시가 그동안 추진한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뜻깊은 결실이다.




◆ 청년 자립 생태계 구축… 쉼터-일터 동시 해소

구리시 청년정책 핵심은 단순히 일회성 현금 지원에 머물지 않는다.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립 생태계' 조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든든한 주거 사다리 구축을 비롯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창업 환경 △로컬크리에이터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대표적인 예다.


구리시는 청년 기본소득 안정적 지급은 물론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안정을 위해 맞춤형 주거비 지원 제도를 촘촘히 운용하며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 중이다. 공간 지원부터 컨설팅, 자금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창업 환경을 구축했다.


지역 특성과 청년 감각을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도 육성해 청년이 멀리 가지 않고도 고향인 구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 소통-공간 혁신 강화… 청년 목소리 정책화

구리시 조선비즈 주관 '2026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배너

▲구리시 조선비즈 주관 '2026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배너. 제공=구리시

구리시가 청년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은 비결에는 '소통'과 '공간'도 기능했다. 청년이 언제든 모여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구리시는 그동안 힘써왔다.


문턱을 낮춘 청년 전용 공간들은 취업 준비, 문화 활동, 휴식 등 청년이 자유롭게 역량을 개발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한마당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정책협의체 등 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청년이 정책 수혜자 차원을 넘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넓혔다. 이렇듯 청년 눈높이에서 만든 정책이 구리시 브랜드를 크게 바꿔놓았다.


◆ 청년이 살고 싶은 구리 내일, 기대되는 이유

도시 활력은 기본적으로 청년들 기운에서 나온다. 구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 미래를 가장 넓게 응원하는 도시'라는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가치를 확산한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청년 도전을 적극 지지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도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과 함께 호흡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해 나갈 구리시 내일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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