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고가도로 철거현장 긴급점검…“시민안전 최우선"
광명시,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경진대회 개최…상금 0.3억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40개 주차거점 구축…600면 확충"
시흥시,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개발…민간업자 공모 착수
김성제,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 '경력 허위-거짓 해명' 고발
◆ 과천시, 고가도로 철거현장 긴급 점검… “시민 안전 최우선"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현장.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불안 해소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과천 고가도로 철거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과천시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이 직접 현장에 들러 진행됐으며, 공사 추진 현황과 구조물 철거 공정,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했다.
▲과천시 28일 과천고가교 철거 현장 안전 점검. 제공=과천시
▲과천시 28일 과천고가교 철거 현장 안전 점검. 제공=과천시
특히 가시설 및 크레인 등 중장비 운영 상태를 비롯해 △작업 구간 안전 통제 여부 △낙하물 및 비산먼지 방지 대책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교통 통제 및 시민 안전 확보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공사 현장은 전반적으로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구조적 이상이나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부 거더(girder)를 철거하고 인양하는 과정에선 부재 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철거 구간별로 가시설을 설치하고, 대형 크레인을 활용해 부재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는 등 안전 중심 시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 과천고가교 철거 현장. 제공=과천시
또한 과천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작업 중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 수칙 준수와 상시 점검,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시 건설도시국장은 30일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거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경진대회 개최… 상금 0.3억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센터 2026년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경진대회 개최 배너.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과 친환경 분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
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광명시는 '2026년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내달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광명시 소재 창업 7년 미만 기업(공고 마감일 기준 자격요건 충족)이 신청할 수 있다. 업사이클과 친환경 분야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내달 26일까지 전자우편(gmghub@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20팀에는 총 3000만원 규모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특화 창업 교육,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30일 “이번 경진대회가 광명시와 함께 동반 성장할 친환경 분야 유망 아이디어가 실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과 미래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창업자가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업사이클-친환경 창업경진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40개 주차거점 구축…600면 확충"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 제공=하은호 후보 캠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가 관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뿌리 뽑기 위해 40여 곳의 거점을 활용한 '주차 공간 600면 이상 확충 프로젝트'를 30일 발표했다.
이날 하은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차 문제는 군포시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이라며 “도심 곳곳의 유휴지를 첨단 기술로 재탄생시켜 군포 어디서나 주차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주차 공간 부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과 밀집 주거지역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전략이라 눈길을 끈다.
군포시 전역에 산재한 자투리 토지, 일부 공원 부지, 그리고 공공청사 여유 부지 등을 전수조사해 40여 곳 이상 최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지에는 '최첨단 수직순환식 주차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방식 대비 공간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총 600면 이상 신규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하은호 후보는 시민이 즉각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치 우선순위를 명확히 했다. 주차 민원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거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을 1순위로 선정하여 설치를 추진한다.
40여 곳의 대상지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시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순차적 설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초기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주차 전쟁'을 종식해 나갈 방침이다.
하은호 후보는 “이번 대규모 주차 인프라 구축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첨단 수직순환식 주차시스템은 소음과 진동 문제를 해결한 저소음-저진동 기술이 탑재돼 주거지 바로 옆에도 설치가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산본시장 상인을 위한 물류-주차 복합 유닛 지원과 함께 이번 600면 이상 주차 면 확보가 완료되면 군포의 골목길은 더 이상 주차 차량으로 뒤엉키지 않을 것"이라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후보로서 주차 걱정 없는 쾌적한 군포를 시민께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시흥시,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개발… 민간업자 공모 착수
▲시흥시 배곧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빨간 표기 부분).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미래 성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하며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공모는 공모형 토지 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시 배곧동 319번지로, 면적은 4만1201.3㎡ 규모다.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문화-상업-업무-연구 기능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배곧을 수도권 서남부 대표 문화-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상업 및 업무시설, 연구 기능 등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을 통해 배곧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계획 완성도와 공공성,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자는 공모지침서에서 제시한 개발 방향과 개발 필수시설(체육시설) 등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제안하는 개발 구상에 따라 도시계획 용도변경이 병행 추진될 수 있어 차별화된 콘텐츠와 창의적인 공간 구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이 핵심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 배곧의 미래가치와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사업자는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에 들러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일정은 △6월22일부터 23일까지 서면 질의 접수 △7월1일 질의-답변 △9월7일 사업신청서 접수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9월1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현수 경제자유구역과 특화단지조성팀장은 30일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은 문화와 산업, 연구 기능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개발력과 우수한 사업수행력을 갖춘 민간사업자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성제,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 '경력 허위-거짓 해명' 고발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오른쪽). 제공=김성제 후보 캠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가 당선될 목적으로 언론, 유튜브, 후보자 토론회 등에서 자신의 최초 임용 직급과 공직 근무기간을 상습적으로 부풀려 허위 공표했으며, 이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거짓말을 지어내 유권자를 기만했다"고 경찰에 고발했다.
▷ “9급 시작 확답…토론회 검증 기능직 10급"= 고발장에 따르면, 정순욱 후보는 2월10일자 유튜브 채널 '공인'의 홍보영상 자막과 음성을 통해 “1991년 안양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이어 3월17일 유튜브 '오마이TV <최진봉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최초 임용 직급을 묻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9급으로요"라고 답했다. 이들 발언은 당일 주요 언론에 인용 보도되며 허위 사실이 유권자에게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그러나 정순욱 후보의 이런 주장은 후보자 간 토론회 검증 과정에서 거짓임이 탄로 났다. 정순욱 후보는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날카로운 추궁이 이어지자 결국 “실제로는 기능직 10급으로 공직을 시작했다"고 시인했다.
경력 부풀리기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정순욱 후보는 본인 저서에 공직 생활을 '40년 가까이' 했다고 기술하며 경력을 과시했으나, 이 또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실제 공직 근무 기간은 34년"이라고 실토했다.
김성제 후보 선대위는 “무려 6년이란 상당한 기간을 고의로 부풀린 점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 할 목적으로 명백한 경력 조작이자 허위사실 공표"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선대위는 정순욱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선관위 주최 후보자 토론회에서 해명하는 과정에서 '제2의 허위사실 공표'를 자행했다고 규탄했다.
당시 정순욱 후보는 토론회에서 “내가 3급 부이사관까지 올라가니 고시 출신이냐고 물어보길래, 고시가 아니라 9급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던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 “공직생활 40년 아니라 34년…경력 6년 부풀리기"= 하지만 김성제 후보 선대위가 오마이TV 방송 원본을 확인한 결과, 당시 진행자는 고시 출신 여부를 물은 적이 전혀 없으며 오직 최초 임용 직급만을 질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제 후보 선대위는 “정순욱 후보가 최초 거짓말을 덮고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방송에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질문 상황을 악의적으로 지어내 또다시 유권자를 속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출신을 최대 무기로 내세우는 정순욱 후보가 핵심 경력 조작은 유권자의 정당한 선택권을 박탈하는 중대 범죄"라며 “선거 공정성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사법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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