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11일 전북 김제사업장에서 신규 생산라인 런칭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을 고도화해서 고출력 모듈 양산에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11일 전북 김제사업장에서 '신규 생산라인 런칭 행사'를 열고 고출력 태양광 모듈 양산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 고도화의 핵심은 기존 350메가와트(MW) 규모 생산라인의 생산 설비를 고출력 제품에 맞춰 전환한 것이다. 기존 김제사업장에서 주로 생산하던 540와트(W)급 태양광 모듈에서 출력을 크게 높여 645W 이상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고도화 대상인 라인 350MW와 기존 라인 등을 합쳐 현재 김제사업장에서 총 60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단순한 생산능력 증설보다는 고출력·고효율 제품 중심으로 생산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앞서 신성이엔지는 지난 5월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출력·고효율·저탄소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생산라인 고도화는 해당 전략의 후속 조치다.
신성이엔지는 김제사업장을 기반으로 새만금권 태양광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80MW 규모 새만금 육상태양광과 74MW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300MW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김제사업장은 전북지역 내 유일한 태양광 모듈 제조 거점"이라며 "이번 신규 생산라인 런칭을 계기로 김제사업장을 고출력 모듈 생산 거점으로 도약시키고 전북도, 김제시, 새만금개발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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