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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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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02 21:05

저소득층 창호·단열 시공 전문성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 공동 개발·운영
창호 설치부터 수평·수직 조정, 폼 충진까지 현장 중심 실무교육 지원
KCC 창호·건축자재 기술 및 시공 노하우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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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호영 상무(오른쪽)와 한국에너지재단 이태동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나섰다.


2일 KCC는 서울 서초구 KCC 본사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된 한국에너지재단 주관 정부 지원 복지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공사와 고효율 보일러 교체, 고효율 냉방기기 등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정부는 올해 총 1086억원을 투입했다. 난방지원 3만7000가구, 냉방지원 1만9000가구 등 총 5만6000가구에 대한 지원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시공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KCC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창호 공사 수행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벽체 단열 등 내장 공사 교육 협력 △시공 전문성 및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 △교육 장소와 교보재 등 교육 인프라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KCC가 그동안 축적해 온 창호 및 건축자재 분야의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활용해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에 집중한다. 교육은 이론 학습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시공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창호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제품 구조와 성능, 가공 기준 등 이론 과정을 먼저 거친 뒤, 실습장에서 창호 설치, 수평·수직 조정, 고임목 설치, 우레탄폼 충진 등 핵심 시공 절차를 직접 시연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창호는 건물 냉·난방 에너지 효율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제품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현장 시공 품질이 성능을 좌우한다. 창틀의 수평과 수직 정밀도를 확보하고 벽체 사이 틈새를 채워 넣어야 단열성과 기밀성 같은 본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


KCC는 그간 창호 제품을 개발, 공급하며 단열성·기밀성·수밀성·내풍압성·차음성 등 주요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제품 개발 역량과 함께 현장 가공 및 설치·시공 과정에서 얻은 정밀한 노하우를 집약해 전수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보다 정확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능의 자재뿐 아니라 그 성능을 현장에서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시공 역량이 중요하다"며 “KCC가 축적해 온 창호와 건축자재 분야의 기술 및 시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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