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두나무의 '기와체인'과 가맹점 QR코드를 연동하는 형태의 결제를 테스트한다.
◇ 신한카드, 블록체인 기반 월렛간 결제 실증
신한카드가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월렛간 결제를 검증한다. 두나무의 퍼블릭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활용해 실증에 나선 카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본사에 입주한 가맹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 인프라는 두나무가 제공하고, 토큰은 신한카드가 발행·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와월렛 앱에서 신한카드 토큰을 발급 받고,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지갑 주소 입력과 전송 절차 없이 결제가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기와체인의 '도장' 기술로 임직원 여부를 온체인상으로 인증하고, 사전에 등록된 월렛에서만 결제를 허용한다. 허가되지 않은 거래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신한카드는 일본 SBI그룹과 솔라나 재단 등과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법제화가 진행된 이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포석이다.
◇ 하나카드, 외화 결제 기업손님 편의성 높인다
▲하나카드 달러페이 법인카드.
하나카드가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영수 사장 주도 하에 법인카드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행보를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달러페이 법인카드'는 해외에서 쓴 카드 이용대금을 미국 달러화로 직접 결제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원화로 환전할 필요 없이 기업의 자금 운용 방식에 맞는 결제 수단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통상 해외카드 결제는 현지통화가 미화로 환산되는 과정에서 국제브랜드수수료 약 1%가 부과되고, 국내 카드발급사를 통해 원화로 재환산되면서 추가로 1% 상당의 수수료가 더해진다.
달러페이 법인카드를 활용하면 완화 환산 수수료가 절감되는 만큼 해외 거래가 빈번하거나 달러 수입이 발생하는 기업에게 도움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실제 이용 환경과 금융 수요를 반영한 법인카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BC카드, '한글 주제' 생활소품 선봬
BC카드가 '비씨네 한글 가게'에서 한글을 주제로 하는 생활소품을 선보인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계·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글로벌 대중 브랜드 K-Text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BC카드는 한글의 조형미를 전통 금박 공예기법으로 재해석한 상품 제작을 돕고, 이를 금융과 연계한 문화 이벤트로 확장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2층에서는 △강릉주머니 파우치 △제비부리 댕기 키링 △한글 자음 인형 △가방을 비롯한 한국적 소재 기반의 한정판 제품이 소개된다.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한글길상카드뽑기'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상품 무료 교환권 혹은 1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한글을 카드 디자인에 활용한 모바일 기프트카드 구매·선물도 가능하다.
하현남 BC카드 페이북본부장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과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페이북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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