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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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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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본예산 1조 6,060억 원 편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복지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4년 본예산으로 1조 6060억 원을 편성하며, 10% 증가한 예산안을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소상공인 지원, 미래 신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예산 주요 항목으로는 △일반회계 1조 4630억 원 (1380억 원 증가), △특별회계 1430억 원 (80억 원 증가), △의존수입 1조 2082억 원 (774억 원 증가)이다. 특히, 농업 지원(290억 원)과 복지(4210억 원) 분야가 핵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부모급여와 아이돌봄 지원, 기초연금 등의 예산이 강화됐다. 권기창 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순조롭게 진행 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예천교 접속 구간 개선을 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2024년 11월에 강관파일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기존 예천교 접속 구간은 통행 차량이 많고 신호등이 없어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지역으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과 불안을 초래했다. 하지만 이번 개선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교차로 안전성이 향상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성 건설교통과장은 “지속적인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영양군이 신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효율 향상 등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결과로,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기술 개발에 공헌한 시군·민간단체·개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영양군은 올해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한 쾌거를 거두었다. 영양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용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며 지역 에너지 자립을 실현해왔고,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사각지대에 있는 영양 주민들의 겨울철 난방요금 절감에 앞장섰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와 620여 개소의 태양광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2020년 기준 재생에너지 전력 자급률은 500%를 초과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친환경 도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일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개인 334명, 법인 172개)의 명단을 경상북도 누리집,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도덕적 해이 방지와 자진 납부 유도를 목적으로,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명단공개제도의 일환이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개인 및 법인이다. 공개된 정보에는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및 납부 기한 등이 포함된다. 체납자 현황을 보면 체납자 수 506명 (개인 334명, 법인 172개)이며 총 체납액은 247억 원이다. 지방세 447명 (212억 원)으로 개인 287명 (112억 원), 법인 160개 업체 (100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59명 (35억 원)이며, 개인 47명 (19억 원), 법인 12개 업체 (16억 원) 이다. 체납액 규모별로는 3천만 원 미만이 56%를 차지하고, 3천만 원 이상 ~ 5천만 원 미만이 98명,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이 80명, 1억 원 이상은 45명으로 분포된다. 업종별 체납자는 △제조업 119명 (27%), △도소매업 72명, △건설업 71명, △부동산업 60명 등이다. 체납 사유로는 △부도·폐업 177명, △담세력 부족 153명, △납부 태만 59명 이다. 체납자 연령별 분포 △20대 4명 (1%), △30대 22명 (7%), △40대 68명 (20%), △50대 103명 (31%), △60대 이상 137명 (41%) 등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006년부터 고액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3155명(개인 2280명, 법인 875개)의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이번 명단 공개 전, 체납자에게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했다. 소명자료 제출 기간에 체납액 50% 이상을 납부한 32명은 공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시홍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강력한 행정 제재와 체납 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납액 납부 시 실시간으로 명단에서 제외돼 납부자의 권익도 보호된다. jjw5802@ekn.kr

의성군, 노인의료 건강돌봄 전문성 강화 위한 2차 역량강화 교육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7월 1차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료 건강돌봄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노인 대상의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더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의 노인의료·건강돌봄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7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등급외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9월부터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의료 사업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의료, 치매·정신·재활 건강관리 등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차 역량강화 교육 내용 이번 2차 역량강화 교육은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노인 만성질환 관리와 노인성 치매·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 강사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아솔 가정의학과장과 안동성소병원 임종우 정신건강의학과장이 초빙돼 각 2시간씩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의성군 전 군민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살기 좋은 의성, 노후 걱정 없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봉화군가족센터,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진행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가족센터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급격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봉화군가족센터는 12월 13일까지 총 12회기 동안 '실버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해, 10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영어를 처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2일과 25일에는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교육과 보습크림 만들기 등 건강과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두 프로그램은 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해, 문화 및 교육적 활동을 통해 노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여성정책개발원-국립대구과학관, 과학기술 분야 여성 인재 양성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국립대구과학관은 19일, 과학기술 분야 여성 인재 양성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과학기술 기반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교육 및 공동사업 발굴, △공공기관 홍보물 등 성별영향평가 자문 및 점검 협력, △온·오프라인 홍보 및 캠페인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그동안 경북 내 여성 인재 육성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성평등 의식의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성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경북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립대구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의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는 1억 원 이상의 신축, 개축, 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7~10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진승건축사사무소 박종환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학생들의 동선 계획과 공간 배치가 학습 효율성을 높였으며, 안전한 보행 환경을 잘 반영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303번지에 부지 면적 21760㎡, 연면적 2719㎡ 규모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된다. 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목표로는 바른 생활 실천을 통한 인성 교육, 창의융합교육, 행복과 만족이 있는 어울림 교육, 공감 지원을 통한 감동 교육 등을 설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설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새로운 독도 웹툰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 공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독도 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웹툰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를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웹툰은 2022년에 제작된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1'의 후속작으로, 첫 번째 편이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개발팀과 함께 두 번째 편 제작을 추진했다.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는 주인공 소미와 탐정 능력을 가진 반려견 뭉치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웹툰은 독자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 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웹툰은 총 6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1~3화는 이미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독도 놀이터에 탑재됐고, 나머지 4~6화는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웹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학생과 일반인 모두가 독도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널리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초·특수학교 475교에 ‘119 신고 비상벨’ 설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475곳에 '119 신고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봄교실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공·사립 초등학교 467곳과 특수학교 8곳으로, 각 학교에 1세트의 비상벨 시스템이 도입된다. 비상벨 시스템은 양방향 통신과 위치 정보 전송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화재나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즉시 연결된다. 특히, 비상벨을 통해 119 종합상황실과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학교 위치 정보가 경북소방본부에 자동 전달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비상벨 설치로 늘봄학교의 안전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안전뿐 아니라 양질의 프로그램과 인력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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