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식씨 별세, 홍원표(현대해상 자회사,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지방권손사본부장)씨 모친상 = 24일,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10호, 발인 26일 오전 8시, (031) 218-6560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유민식씨 별세, 홍원표(현대해상 자회사,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지방권손사본부장)씨 모친상 = 24일,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10호, 발인 26일 오전 8시, (031) 218-6560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 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 주관 '2024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에서 국내 여신전문금융업권 브랜드 가치 1위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브랜드 종합순위에서는 13위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에서 신한카드 브랜드 자산가치는 2조2836억으로, 타 카드사 대비 1조원 이상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컨설팅그룹으로 2013년부터 매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신용카드, 간편결제서비스, 착한브랜드 등 총 3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특약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내 자동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할 때,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 특약을 이용해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는 당장 긴급하게 다른 사람이 내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기존 임시운전자 특약은 특약 가입 당일의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소비자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성을 높인 차량 사진 제출 방식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해당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해당 특약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앱인 모니모, 삼성화재 모바일 웹,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고객이 직접 현재 차량 사진을 등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평소에 내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타인이 갑작스럽게 운전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삼성화재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저출산·고령화'가 우리 사회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문제라는데 대한 사회적 공감이 커지면서 금융권도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세를 고쳐앉고 있다. 대표적인 노후 대비 상품인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다양해지는 가운데 다양성과 수익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발 맞춰 연금상품도 변모하는 추세다.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3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382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과 비교해 46조5000억원(13.8%) 증가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2018년 190조원 수준이었지만 2019년 221조2000억원, 2020년 255조5000억원, 2021년 295조6000억원, 2022년 335조9000억원 등을 가리키며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성장률을 유지할 경우 올해 4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형별로 △확정급여형(DB형) 205조3000억원 △확정기여형·기업형IRP(DC형) 101조4000억원 △개인형IRP 75조6000억원 등의 순으로 적립금이 많았다. 운용방법별로는 전체 적립금 중 원리금보장형이 333조3000억원(87.2%), 실적배당형이 49조1000억원(12.8%)을 차지했다. 현재 대표적인 연금 상품은 퇴직연금이다.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기업이 재직 중인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법정 퇴직급여 제도를 뜻한다. 퇴직급여는 매해 적립되고 퇴직 시점에 받는 것이므로 회사가 사라지는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어 정부가 국민 노후를 위해 정책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DB형(확정급여형)과 DC(확정기여형)형으로 나뉜다. 퇴직연금은 최근 업권별 적립금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은행보다 증권업계에 몰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증권사에 모인 퇴직연금 적립금은 90조7041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86조7397억원)대비 4.6%(3조9644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198조481억원에서 202조3522억원으로 2.2%(4조3041억원) 늘어난 것보다 가파른 증가세다. 보험권의 경우 같은 기간 93조2479억원에서 92조6958억원으로 0.6%(5521억 원) 줄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원금 보유나 이자보다 투자수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비교적 공격적인 운용방식을 취하는 증권사가 선전했다는 진단이 업계로부터 나온다. 지난해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이 시행되며 증권사의 수익률 위주 운용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퇴직연금 시장이 안정성 위주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기업가치를 제고할 증시의 새로운 큰손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업권마다 수익률 향상에 매진하면서 퇴직연금의 연간수익률은 5.26%로 전년 대비 5.24%p 상승했다. △2019년 2.25% △2020년 2.58% △2021년 2.00% 등 2%대를 유지했지만 기준금리 인상과 국내외 증시 호황 등 영향으로 지난해 수익률이 크게 뛰었다. 특히 실적배당형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이 원리금보장상품의 약정이율 상승을 견인해 13.27%의 수익률을 올렸다. 실적배당형 비중이 가장 높은 IRP 수익률(6.59%)의 경우 DC형(5.79%)과 DB형(4.50%)을 웃돌았다. 적립금과 수익률 추이에 따라 퇴직연금 시장에 임하는 금융사들의 관심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추세로 국민연금 수령연령이 늦어지고, 금융시장 불안정이 장기화하는 외적 요인도 커지고 있어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상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은행권 내에서도 퇴직연금 적립금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분기 적립금 증가율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21년 은행권 내 첫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으며, 2023년 업권 최초 '채권직접편입'을 도입하는 등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 드림 라운지' 운영 등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보험업권에서 퇴직연금 강자 중 하나로 꼽히는 삼성생명은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부터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2024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실시 중이다. 정부 지원에 따라 수수료 감면 바람도 불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확대를 실시하면서 고객 잡기에 나섰다.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에 따라 지난달부터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 인증 시 퇴직연금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것이다. DC형 퇴직연금제도의 운용관리수수료 5억원 이하 구간을 통합해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도 낮아졌다. DGB대구은행은 기존에도 비대면 개설 시 개인형IRP 수수료 전액 면제를 시행하는 등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행보를 보여왔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상속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신탁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소비자가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등의 상속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자로,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상품이다. 병원비, 생활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부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상속자산이 안정적 수익추구가 가능하도록 국채, 만기매칭형 ETF, D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고객의 안정적 자산관리와 맞춤형 상속설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생명 제주총국은 지난 21일과 23일 제주 하귀농협 관내 물메초등학교와 하귀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생명 교육프로그램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는 농협생명만의 금융교육지원 사업이다. 금감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의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409회 진행했으며 총 1만2889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제주총국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축협과 연계해 35개 초등학교 1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콘텐츠 △ 참여형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 경제·금융 학습교재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 등 금융교육에 필요한 교구 및 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활성화를 위해 농협생명 유튜브 채널에 영상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농어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농축협과의 적극적인 교육 연계 추진으로, 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기·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DB생명은 지난 2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 천변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올해 DB생명에 입사한 신입사원 및 멘토 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75L 양의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 배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평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혼자가 아닌 DB생명 동료분들과 함께해 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DB생명은 △걸음 기부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챌린지 △분리배출 친환경챌린지 △심장병 수술 환자 지원 △착한 장난감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ESG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올 들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점차 높아지며 손익분기점 수준을 넘나들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은 수익성 방어를 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한편 손실이 더 커지면 자동차보험료 인상 고려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대형 손보사(삼성·현대·KB·DB·메리츠)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로 전년 동기(76.1%)보다 4.4%p 상승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에서 사고가 발생해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뜻한다. 업계는 자동차보험 운영에 있어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80%가 넘어가면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운영함에 있어 이익보다 지급한 비용이 더 많아 손해를 보는 것으로 인식한다. 지난달 손해율 인상은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여 날씨가 온화해지자 나들이객 증가 등 차량이용이 늘어난 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날씨 변화나 차량이용 증가 등이 손해율 변동에 있어 가장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 손해율은 올 들어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대형 5곳 손보사의 1월부터 4월까지 평균 누적 손해율은 79.4%로 지난해 동기(76.8%)와 비교했을 때 2.6%p 상승했다.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중소형사로 영역을 넓히면 수치는 90%를 상회하게 된다. 한화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등의 지난달까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90.1%로 전년 동기 (83.8%)보다 6.5%p 올랐다. 회사별로는 △현대해상 80.8% △KB손보 80.3% △DB손보 78.9% △삼성화재 78.7% △메리츠화재 78.3%를 가리켰다. 중소형사에서는 MG손보가 10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흥국화재 90.5% △롯데손보 80.7% △한화손보 80.7% 등이었다. 상반기 손해율 악화는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하해 온 영향이 크다. 보험사들은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상생 금융에 동참하려는 취지 등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보험료를 인하해왔다. 2022년에는 1.2~1.4% 내렸고 지난해 2~2.1% 인하했다. 올해 2월에도 2.5~3.0%가량 내려 인하폭을 키웠다. 손해율이 높아지는 한편 보험료는 낮아지면서 자동차보험판매는 다수 손보사에게 이익보다 손실을 안겨주고 있다. 5곳 대형 손보사들의 올 1분기 자동차보험 실적은 2601억원으로 전년 동기(3198억원) 대비 18.7% 줄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부문 손익으로 10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들었다. 현대해상은 424억원의 이익을 거두면서 지난해 756억원보다 43.9% 폭으로 감소했다. K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각각 146억원, 64억원을 나타내 지난해 동기 보다 52.4%, 55.8% 줄었다.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942억원의 이익을 내면서 지난해 동기(925억원)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향후 추가로 손해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보험 부문 실적 하락에 대한 본격적인 우려가 실린다. 이달 이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손해율이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2월 인하한 보험료도 갱신 시점에 반영됨에 따라 상반기 내내 손해율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험사들이 결국 보험료 인상 카드를 고려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아직은 계획하지 않고 있으나 중소형사는 자동차보험 판매와 운영으로 사실상 수익이 크게 나지 않고 있고 철수 혹은 진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향후 대형사도 수익성 악화가 커지면 보험료 인상에 대한 고려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국내 펫커머스 기업인 '어바웃펫'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펫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려동물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펫은 지난해 12월 국내 펫커머스 업계 최초로 반려인들의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비 보험형 의료비 지원 혜택이 포함된 유료 멤버십 구독 서비스 '실비클럽'을 선보인 바 있다. 실비클럽의 펫보험은 병원비 지원 범위에 따라 '레드'와 '오렌지'로 나뉜다. 실비클럽 멤버십 가입 시 둘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며, 캐롯의 펫보험은 '오렌지' 상품으로 제공된다. 실비클럽 오렌지는 반려견·반려묘 모두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진료를 위한 병원 방문 시, 총 보상한도(연 50만원) 내 자기부담금(1만원)을 제외한 병원비 전액(100%)을 보장한다. 또한, 외래나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1일 보상한도가 없고, 강아지 슬개골 검사·진료 및 고양이 비뇨기 질환 진료를 포함해 모든 질병을 보장한다. 병원비 일 보상금 한도나 질병 종류에 대한 제한이 없어, 평소 반려견·반려묘가 병원을 자주 가지 않지만, 갈 때마다 최대한의 보장을 받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반면, 실비클럽 레드는 병원 방문 시 총 보상한도(연 1000만원) 내 자기부담금(1만원)을 제외한 병원비 70%를 지원한다. 1일 보상한도로 외래는 15만원, 수술은 150만원이 적용되며 강아지 슬개골이나 고양이 비뇨기 질환은 보장 범위에서 제외된다. 레드는 일 보상한도나 보상비율 및 범위에 제한이 있으나 오렌지와 비교해 총 보상한도가 높다는 차별점이 있다. 캐롯은 이번 펫보험 상품 출시가 성장 잠재력이 큰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송용관 캐롯손보 매니저는 “반려동물의 증가 추세가 가파른 가운데 반려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양육비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어바웃펫과의 제휴를 통해 보장이 알찬 펫보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웰빙이 실현될 수 있는 차별된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롯은 현재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반려견과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를 보장하는 '스마트ON 펫산책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가 동물 등록 대행업체인 '페오펫'과의 제휴를 통해서도 펫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카드는 지난 22일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초월농협,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NH농협카드 카드마케팅부 임직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토마토 순치기, 영농 폐기물 수거, 마을 주변 환경 정화 등 활동에 나섰다. 이명호 NH농협카드 카드마케팅부 부사장은 “부족한 일손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농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비롯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백상훈씨 별세, 백의지(라이나생명보험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씨 부친상 = 23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5일, 02)3410-3151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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