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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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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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폴라리스 그룹주, 호재 이어지며 상승세

폴라리스오피스 및 계열사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경 폴라리스AI 주가는 전일 대비 23.62% 오른 2695원에 거래 중이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주가도 13.74% 상승했다. AI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며 폴라리스 그룹에 여전히 투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폴라리스AI는 최근 3개월간 200%, 폴라리스오피스는 70%가량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폴라리스오피스가 자사 AI 소프트웨어에 대규모 언어 모델 및 앱 마켓을 연동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바이오사 에스텍파마가 새롭게 그룹에 편입,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주가를 끌어올렸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보령, 연간 매출 1조원대 진입 확실...투자의견 ‘매수’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이 6일 보고서를 통해 보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령의 작년 매출은 13% 증가한 8596억원, 영업이익은 20.6% 증가한 683억원이다"라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카나브 매출액이 증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카나브가 작년에 이어 올해 영업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카나브 단일제의 제네릭 출시에 따른 가격인하가 있을 예정이지만, 올 하반기나 연말로 늦춰질 분위기여서 수익성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은 카나브 영업력을 기반으로 항암제, 당뇨, 소화기 등 영업시너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타사 항암제, 조현병 치료제 등의 국내 판권도 인수했다. 또 다른 바이오시밀러 상품도 늘리면서 고성장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연간 1700억원 내외의 케이캡 상품매출이 가세하게 된다. 하 연구원은 “매출액 연간 1조원대 진입이 확실"이라며 “당뇨치료제 포시가 제네릭 트루다파는 제네릭 시장에서 1위로 연간 140억원 이상 매출이 기대되고, 올해도 8~9개량신약과 제네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겨우 이거?” 기대 못 미친 PCPOSOS...초전도체 테마株 급락

초전도체 테마주들이 신성델타테크를 중심으로 대규모 하락세를 기록했다. 간밤 있었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의 상온·상압 초전도체 후보 물질 'PCPOSOS' 연구 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전도체 관련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시장에서 이번 발표의 실망감이 주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이날 1만8200원(14.76%) 급락한 10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또 다른 초전도체 테마주 서남(-18.04%), 덕성(-7.93%), 씨씨에스(-12.10%) 등도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들 초전도체 테마주는 'LK-99'에 의한 초전도체 테마가 부각되기 시작한 작년 7월경부터 이날까지 초전도체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큰 폭의 주가 상승률을 보여왔다. 일례로 초전도체 관련 '대장주'로 불린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원래 1만원대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초전도체 테마가 대두되기 시작한 후 급등을 시작해 불과 3개월 만에 7만원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작년 4분기 국내외 연구진들이 'LK-99'에 대한 부정적인 검증 결과를 내놓으면서 초전도체 테마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유수의 해외 연구진뿐 아니라 한국 초전도저온학회가 꾸린 'LK-99 검증위원회'에서도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LK-99의 핵심 연구진이었던 김현탁 교수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개량형 초전도체 후보물질 'PCPOSOS'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해 다시금 관련 이슈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PCPOSOS는 LK-99에 황(S)을 추가해 변형시킨 물질이다. 이에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다시금 랠리를 시작, 금새 10만원을 돌파해 지난 2월 20일에는 14만원대 후반에 장을 마감했다. 서남과 덕성도 지난달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투심이 집중됐다. 게다가 김현탁 교수가 한국시간 3월 4일 오후 11시경 미국 물리학회(APS)에서 PCPOSOS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정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를 보였다. 발표 직전이었던 전날 국내 증시에서는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대부분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정작 간밤에 있었던 김 교수의 발표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며 그 실망감이 초전도체 테마주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교수의 발표는 PCPOSOS라는 물질이 제로 저항, 마이스너 효과(초전도체가 외부 자기장에 반발하는 현상), 자석 위에서의 부분 부상 등 초전도체 특성을 나타냈다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제로 저항 데이터 등 일부 측정 결과에 노이즈가 심해 명확하다고 하기 어려웠다. 검증을 실시한 연구실이 공신력이 없는 곳인 점도 문제였다. 특히 발표 전에는 실제 PCPOSOS 샘플을 공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컸지만, 기존 예고대로 영상 공개만 실시한 점도 혹평 요인 중 하나였다. APS 현장에 직접 참석했던 페트르 체르마크 체코 카랠대 박사는 SNS를 통해 “별다른 새로운 것이 없었다"며 “김 교수 및 연구진이 샘플을 가져와서 실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모든 것은 여전히 추측적이며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에프앤가이드, 퇴직연금사업부 부문 대표에 김병철 전 KG제로인 대표 영입

에프앤가이드는 퇴직연금사업부를 신설하고 김병철 전 KG제로인 대표를 사업부 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병철 부문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경희대학교 연금(퇴직연금)을 전공해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KG제로인을 국내 대표 펀드 평가 및 컨설팅 회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 역할을 한 전문가이다. 김 부문 대표는 “에프앤가이드가 가진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가입자(근로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개인이 또 다른 중심축이 되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퇴직연금 시장이 되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는 “급격하게 성장하는 퇴직연금부분에서도 에프앤가이드가 대표적인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여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최승재 전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 선임

우리자산운용은 주주총회 결과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최 대표는 1976년생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경영학 학사와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한 후 2006년 미래에셋증권(구 대우증권) PI부에서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2016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옮겨 대안투자팀장, 글로벌대체투자본부 상무 등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에 대체투자 및 글로벌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합병 초기인 우리자산운용의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세대교체형 인재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월 통합법인 출범으로 업계 10위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난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전통자산과 대체투자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초전도체 테마株, 기대 못 미친 발표에 ‘급락’

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 테마주 종목들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경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14% 하락한 1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또다른 테마주 덕성은 11.23%, 서남은 18.47%, 씨씨에스는 10.08% 각각 하락한 상태다. 이날 테마주의 하락은 최근 연구진이 발표한 PCPOSOS 연구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다. 간밤 미국 물리학회(APS)에서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교수 등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PCPOSOS'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PCPOSOS의 실물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장 참가자들의 반응도 그리 호의적이지 않아 초전도체에 대한 의문을 완전히 해소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롯데지주, 투자포인트 세 가지...커버리지 개시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5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이라며 “그룹 전체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가 주목되는 이유는 △체질개선에 따른 효과 본격화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성 확보 △지분율 확대를 통한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이 꼽힌다. 롯데그룹은 지난 수 년간 체질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를 모색했다. 또한 케미칼 등 일부 사업부의 영업실적 부진이 이어지지만, 유통 및 식품 관련 업체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어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신 사업부인 바이오, 통신 등 성장에 따라 이익 기여도도 커지고 있으며, 글로벌로지스도 물류센터 준공 이후 실적 성장이 재개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도 지속 중"이라며 “롯데그룹은 지주사 전환 이후 계열사 핵심사업 관리 및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신한투자증권, ‘청년 동행 적립식 특판 RP’ 판매...우대수익률 연 7%

신한투자증권은 만 19세~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세전 연 7%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청년 동행 적립식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를 3월 4일~ 3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립식 특판 RP는 선착순 4000명까지 신규 및 기존 개인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단 지난해 8월~9월 진행했던 적립식 특판 RP 기가입 고객(해지 고객 포함)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월간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6개월간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며, 중도 해지 시 세전 연 1.0%가 적용된다.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 사회와 함께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하자는 신한금융그룹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다양한 재테크와 투자 상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 고객들에게 월 적립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기르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올해 ‘최고 브랜드 대상’ 주니어펀드 부문은 ‘KCGI운용’

KCGI자산운용은 KCGI주니어펀드가 지난달 29일 2024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발표했다. KCGI자산운용은 수상을 기념해 KCGI자산운용을 통해 주니어펀드 가입 후 투자기간이 5년이상 된 고객 전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중 주니어펀드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시작한다. 아울러 부모가 자녀를 대리해 주니어펀드를 납입하고 증여세 신고를 원하는 경우,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KCGI주니어펀드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로부터 고객선호도 및 전문가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낮은 보수율과 글로벌 주식에 분산투자와 관련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17년 6월 설정된 이 펀드는 20세이하 만 가입이 가능하며 2월말 현재 총 수탁고는 1120억원(순자산 기준), 계좌 수는 5만7000개에 달한다. 지난달 29일 현재 수익률은 6개월 21.7%, 1년 28.3%, 3년 25.0%, 5년 76.1% 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미국 529 Plan, 영국주니어 ISA, 일본 주니어 NISA 등 선진국의 미성년자 자녀용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해 만 20세 이하를 대상으로 저렴한 보수체계와 글로벌 성장주식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폐쇄형 펀드 및 주식에 장기 분산 투자하고 있으며 최고투자 의사 결정자(CIO)를 중심으로 글로벌 및 아시아 주식투자 전문 운용역이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철저한 펀더멘털(재무 상태) 리서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 우수한 경영진등을 보유한 저평가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낮은 보수율 체계(Ae클래스 기준 0.485%)를 책정했고, 10년 이내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를 부과한다. 부과된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편입돼 재투자 되는 방식이다. 주니어펀드 가입자 연령별로는 11세~15세가 30%로 가장 많고 16세~20세가 28%로 11~20세가 58%를 차지하고 있다. 10세 미만은 27%이며 20세 이전에 가입해 현재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20세 이상 비율은 15%이다. 가입자 구성은 임의식 비중이 68%이며 적립식 비중 32% 보다 높다.적립식의 경우 평균 적립식 설정기간은 일반계좌에서는 8.9년, 연금계좌의 경우 17년으로 자녀들의 노후를 위해 장기로 적립식을 설정해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DB금융투자, 포스증권, 부국증권,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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