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긴급 기동반 가동
24~27일 군·구별 상황실 운영…추석 당일 쓰레기 배출 자제 당부
▲인천시청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적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11개 군·구에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구별 긴급 기동반을 상시 대기시킬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쓰레기 적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폐기물 처리시설도 연휴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청라·송도자원환경센터와 송도자원순환센터는 9월 25일과 27일을 제외하고 정상 반입하며, 수도권매립지와 인천남부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9월 24일에만 반입을 허용한다. 수도권매립지는 공휴일 반입만 허용하며 기존 직매립 금지 원칙은 유지된다.
인천시는 연휴에 앞서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다중 밀집 지역의 분리배출 시설도 정비한다. 선물 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병행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대책도 추진한다.
군·구별 민간 수거 업체의 운영 여건에 따라 세부 수거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의 수거일을 확인해 생활폐기물을 배출하고 특히 추석 당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연휴 기간 폐기물 수거와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운영하겠다며 시민들도 철저한 분리배출과 정해진 수거일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문화유산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75명 수상
지역 역사·문화유산 탐구해 작품으로 표현…수상작 20일까지 전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2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읽걷쓰로 탐구하는 인천 문화유산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2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이든홀에서 '읽걷쓰로 탐구하는 인천 문화유산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열고 학생 75명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인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을 직접 탐구하고 역사와 가치를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과 박헌길 인천 문화유산 어린이 미술대회 추진위원장이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하는 '참가 소감 인터뷰'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준비한 과정과 작품에 담은 의미, 인천 문화유산을 탐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 등을 공유했다.
한 참여 학생은 작품을 그리는 과정에서 인천이 개항 이후 새로운 세계와 만나 근대도시로 변화한 과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면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의 문화유산을 직접 탐구하고 생각과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한 과정 자체가 배움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인천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수상작은 12일부터 20일까지 우현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시민들은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인천 문화유산과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폐크레파스에 새 쓰임…장애인·주민 자원순환 실천
18개 기관서 기부받아 재자원화…내년 지역사회 찾아가는 교육 추진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일 인천시 연수구 동막근린공원에서 열린 '우리 동네 에코 한마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크레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인천사회서비스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크레파스를 기부받아 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새로운 모양의 크레파스로 재자원화해 작품 활동 등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레파스를 녹여 다양한 모양의 틀에 넣고 굳히는 방식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활동에 필요한 크레파스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역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유관기관 등 18곳에서 기부받았다. 다양한 장애 유형의 장애인 10명이 참여해 2~11월 월 2회 정기적으로 재자원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관련 기관을 방문해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지역축제에서 재사용 크레파스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5일 연수구 동막근린공원에서 열린 '우리 동네 에코 한마당'에서도 주민 약 115명을 대상으로 재사용 크레파스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 A(45)씨는 작아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크레파스가 다시 활용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재자원화 활동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주민 김모(40)씨도 크레파스를 재사용하면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은 지역 주민에게 크레파스 재사용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지역사회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크레파스 재자원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인천도시공사, GH·SH와 공공주택 커뮤니티 해법 공동 모색
18일 수도권공사 연구협의체 세미나…저출산·고령화 대응 주거모델 논의
▲'2026 수도권공사 연구협의체 공동세미나' 안내 포스터. 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1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2026 수도권공사 연구협의체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주택 공급자를 넘어, 커뮤니티 디자이너로'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시행된 돌봄 통합지원법과 인천시 외로움 돌봄국 신설, 관련 조례 개정 등 통합 돌봄 정책 변화에 맞춰 수도권 공사의 역할과 공공 주택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커뮤니티 관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iH 류윤기 사장 등 세 개 기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3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조분석 기반 도시·주거단지 조성 방안', 'Aging In Community 실현을 위한 공공주택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 전략',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iH 육아·시니어 커뮤니티 친화 주거모델'이다.
박석규 iH 도시연구팀장은 세 번째 발표에서 2027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인천의 인구구조를 진단한다. 이어 iH 특화 주거모델 브랜드 'iHome'과 자립·활동 중심의 '활력주거모델', 돌봄·의료 중심의 '순환주거모델', 전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Life-span 세대공존형 상호돌봄 주거모델' 등 세 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종합 토론은 임광빈 GH 도시주택연구부 부장이 좌장을 맡고 수도권 지역 연구원들이 참여해 공공 주택의 커뮤니티 계획과 운영, 제도적 기반 등을 논의한다.
iH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연구 성과를 향후 조성 단지에 적용하는 사업화 방안을 검토하고 정부·지자체와 연계한 정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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