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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태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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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지난해 휘발유·경유 수출량 사상 최대치

국내 정유사들이 지난해 수출한 휘발유와 경유 물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지난해 수출한 휘발유는 1억1189만배럴, 경유는 2억166만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고부가 제품으로 꼽히는 항공유 수출량도 전년 대비 3% 증가한 8826만배럴을 기록했다. 전체 석유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4억9045만배럴로 지난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원유 도입량 대비 수출 비중 또한 역대 최대치에 해당되는 52.5%에 달했다. 제품별 수출량 비중을 보면 경유가 4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휘발유 22.8%, 항공유 18%, 나프타 8.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석유제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2.9% 줄어든 451억7000만달러(약 61조900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물량은 늘었지만, 수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협회는 “올해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에너지·통상 정책 변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는 정제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을 늘려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최태원 회장, 이달 첫 미국행 오른다…경제위기 해법 모색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DC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해외 정·재계 인사와 함께 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1∼22일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개최되는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한다. 한·미·일 3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태평양·동북아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해결책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통상 12월에 진행했지만, 올해는 미국과 일본의 정치 일정을 고려해 2월에 열고 행사 규모도 키우기로 했다. 올해 의제는 △미국의 외교 정책 △미국과 동아시아의 안보 △인공지능(AI) 시대 협력 방안 등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참석자 명단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전에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 론 클레인 전 백악관 비서실장,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상, 후지사키 이치로 전 주미일본대사 등 유력 인사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재계 안팎에선 최 회장이 미국과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AI 시대 반도체·인프라·에너지 산업 육성 방안 등도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SK그룹은 북미 대관 콘트롤타워인 'SK 아메리카스'를 중심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대관 총괄에 폴 딜레이니 부사장을 임명했다. 그는 미 무역대표부(USTR) 비서실장, 미 상원 재무위원회 국제무역고문 등을 역임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네이버 최수연 연임 청신호…주가 반등은 숙제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신사업 육성과 글로벌 확장을 통한 호실적이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주가 부양과 콘텐츠 사업 수익성 개선은 숙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 대표의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그는 지난 2022년 3월 14일 주총을 통해 대표로 선임됐다. 업계 안팎에선 최 대표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신사업 육성과 조직문화 개선, 재임 기간 거둔 '역대 최대 실적' 타이틀 등 성과가 적지 않아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글로벌 외연 확장을 통한 실적 성장이다. 금융정보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최 대표 취임 이후 회사 매출은 2022년 8조2201억원, 2023년 9조670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047억원, 1조488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0조6510억원, 영업이익 1조967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보다 각각 10.14%, 32.14% 상승한 수치다. 증권가 컨센서스대로 나온다면 2년 연속 연간 최대 실적을 세우게 된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중동 지역 성과가 두드러졌다. 20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1억달러(한화 1350억원) 규모의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진출 기반을 다졌다. 5년 동안 매핑·정밀 3차원(3D) 모델링을 통해 사우디 주요 도시에 클라우드 기반 모델링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중 중동 총괄 법인도 설립한다. 미래기술 투자를 통한 신사업 기반 구축도 주목할 만하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클로바X', '큐:'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올해엔 자사 핵심 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가동하는데, 검색 기능을 고도화한 'AI 브리핑'과 '플러스 스토어'로 관련 시장 선점을 노린다. 숏폼 서비스 '클립'과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과의 시너지를 통해 MZ세대 이용자 저변도 확보했다. 실제 지난달 클립 재생·생성 수는 전달(2024년 11월) 대비 각각 82%, 74%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플랫폼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AI를 통한 수익화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연임을 통해 사업 연속성·안정성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며 “연임이 자유로운 업계 분위기와 최 대표의 젊은 나이도 긍정적 요소"라고 말했다. 관건은 주가 반등과 콘텐츠 사업 수익성 개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최 대표 취임 직후인 2022년 3월 25일 33만3000원에서 지난 29일 20만4500원으로 3년새 38.59% 내려갔다. 최 대표는 취임 직후 314주의 자사주를 주당 34만6000원에 거래했다. 약 1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2023년 4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026주의 자사주를 사들인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도 책임경영 일환으로 약 2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키도 했다.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주식시장 침체가 변수로 꼽힌다. 웹툰·웹소설 사업의 경우 지난해 6월 네이버웹툰 미국법인이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영역 확장 요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불매운동으로 인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하락과 원·달러 환율 급등 여파로 수익성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제시한 비전들이 올해 상반기까지 서비스에 구현·안착할 경우, 향후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설 명절 보이스피싱·스미싱 주의보…통신업계 AI로 예방 온힘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최대 6일에 달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스미싱·스팸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피해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안부 인사나 주문·결제 등으로 속인 스미싱 문자와 스팸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불법 스팸문자 총 신고건수는 지난해 상반기(1~6월) 약 2억1100만여건을 기록했다. 불법 스팸문자 신고건수는 2021년 1900만건에서 2022년 2400만건으로 증가한 뒤, 2023년 2억8600만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통신 3사는 네트워크 집중 관제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관련 상품·서비스를 통해 이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이다.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AI 통화 비서 '에이닷 전화'에 스팸·피싱 탐지 및 보이스피싱 자동 차단 기능을 도입했다. AI가 탐지한 피싱주의·스팸주의·스팸의심 표시와 함께 보이스피싱 번호 자동 차단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예측 기능을 통해 어디서 온 전화인지 미리 알려주는 한편, 신고된 번호뿐 아니라 신고되지 않은 최신 스팸 및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도 실시간 탐지·차단한다. 올해는 소형언어모델(sLM)과 음성·텍스트변환(STT) 기술을 적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AI 기반 스미싱 대응과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가동한다. 스미싱 문자의 이미지를 학습해 악성 사이트를 자동 식별하는 'AI 스미싱 대응 시스템'이 활용된다. 이와 함께 '보이스 실시간 AI 알림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이는 AI 기술을 활용해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판단·경고하는 기능이다. 이용자 연락처에 없는 번호로 연락이 오면 서비스가 탐지를 시작한다. AI 분석 결과 고객의 통화가 보이스피싱으로 판단되면 통화 중인 고객에게 진동과 함께 경고음이 울리고 '보이스피싱 확률이 높아요'라는 메시지가 휴대전화 화면 상단에 노출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통신사 구분 없이 '후후' 앱을 내려받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2분기부터는 특정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탐지하고 AI로 복제된 딥보이스까지도 판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U+스팸차단' 앱에서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으로 스미싱 우려가 있는 문자를 자동 차단하고, 고객에게 그 내역을 알린다. 최근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제공하는 인터넷 요금제도 선보였다. 디도스(DDoS)·랜섬웨어 등 물리적으로 기기를 손상하는 유해 사이트를 자동 차단한다. 개인정보 침해와 금융 피해 등을 야기하는 스미싱·피싱·큐싱까지 방지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와 협력을 통해 의심되는 인터넷주소(URL)를 차단하는 식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AI 통화 비서 '익시오'에도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온디바이스 AI가 통화 내용을 문장 단위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상황으로 의심되는 맥락을 파악·분석한 후 이를 알려주는 형태다. 이는 1분 30초 이상 통화 후 필터링을 거쳐 제공된다. 오타율은 0%에 가깝고, 정확도는 98~99%로 나타나 정교성을 높였다.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 음성을 탐지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프로야구 개막 ‘D-55’…IT업계 올해도 홈런 노린다

국내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이 약 50여일을 남긴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흥행세에 힘입어 다시 한 번 홈런을 노린다. 올해도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트렌드와 니즈에 맞춘 서비스로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구는 지난해 1088만7705명의 관중 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종전 최다를 기록했던 2017시즌(840만688명)보다 29.60% 상승한 수치다. 최고 인기 구단으로 꼽히는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와 김도영(21·KIA), 김택연(19·두산), 김영웅(21·삼성) 등 젊은 스타의 등장, 20·30대 여성 팬 증가가 호재로 꼽힌다. 스포츠계는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프로야구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야구 정규시즌은 총 144경기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씩 정기적으로 개최돼 충성고객 수요가 많다. 이에 따라 ICT업계도 다양한 신기술과 확대된 콘텐츠를 앞세워 KBO리그 관련 서비스 이용자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가장 큰 낙수효과를 본 티빙은 올해 팬덤 형성이 가능한 고성과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스포츠 콘텐츠에 대해선 대세화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1분 내외 길이의 짧은 콘텐츠인 숏폼을 강화해 세분화된 이용자 니즈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티빙이 보유한 스포츠 중계 콘텐츠의 하이라이트 숏폼 영상이 젊은 세대의 인기를 끌며 시청률을 견인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 KBO가 발표한 팬 성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경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야구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활용 비율은 2023년 68.0%, 2024년 76.6%로 더 증가했다. 이에 대해 KBO 측은 “지난해 티빙과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하며, 야구팬 누구나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숏폼 영상을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강 몬스터즈 야구단 선수들의 비시즌 모습을 그린 '최강야구 스핀오프(가제)', 프로야구 토론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새 시리즈 등 프로야구 관련 예능과 드라마도 기획 중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월 네이버 멤버십 제휴 종료 이후, 제휴 가입자 중 과반 이상이 티빙 직접 가입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직접 가입의 경우 제휴 가입 대비 요금이 높고 수수료도 없어 유료 가입자당 평균매출(ARPPU)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야구 게임 명가로 꼽히는 컴투스도 KBO 리그 기반 '프로야구 시리즈' 넘버링을 최신화하는 등 새 시즌 준비에 분주하다. 대표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는 이날 기준 구글플레이 스포츠 게임 분야 매출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컴투스프로야구2025(3위)', 'MLB 9이닝스 25(4위)', 'MLB 라이벌(8위)' 등이 잇고 있다. 비시즌임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컴투스의 야구게임 부문 매출은 2022년 1300억원, 2023년 15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관중 수는 607만6074명, 810만326명 등을 기록한 것이다. 관중 증가세에 비례하게 매출도 늘어난 셈이다. 업계에서는 컴투스가 지난해 야구게임에서 최고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3월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일본프로야구(NPB) 공식 라이선스에 기반한 '프로야구 라이징'으로 현지 야구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신 엔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구장·선수 구현 측면에서 고퀄리티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스토어와 손잡고 미국야구리그(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 'MLB 9이닝스 25'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MLB 라이벌'과 함께 장기간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타이틀로, 프로야구 비시즌인 최근까지도 대만 구글플레이 스포츠 게임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앱 마켓의 현지 영향력 확대와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프로야구 리그 규모가 크고 게임 소비도 활발해 큰 시장으로 꼽힌다. 모바일 프로야구 시장의 경우 연간 약 6000억원 수준으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다. 기존 KBO·MLB 작품들에 3000만 야구팬을 가진 일본 시장 성과가 더해질 경우 야구게임 실적은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야구 라인업 매출은 시즌 폐막에도 견조한 트래픽이 유지되며 높았던 전분기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련 매출이 연간 1900억원으로 추정되고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에서의 성과가 조금만 붙어도 실적과 멀티플의 상향은 즉각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스포츠 ICT 시장은 2021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7.9%씩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402억달러(57조5865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접속만 해도 아이템이 가득”…게임업계 설 연휴 이벤트 풍성

게임업계가 설 황금연휴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떡국, 푸른 뱀 등을 활용한 시즌 아이템을 내걸고 유저 민심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PC 게임 16종에서 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바람의나라는 미니게임 백두눈싸움과 초성 퀴즈를 진행한다. 바람의 원석, 청사 목도리, 내공강화구슬을 얻을 수 있다. 서든어택은 설날 콘셉트의 기간한정 복구맵 '스파이를 찾아라'와 '윷든어택' 이벤트를, 메이플스토리는 다음달 5일부터 '헤네시스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던전 앤 파이터에선 선물 수령을 통해 스타빙 부스트 업 캡슐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접속·출석 이벤트를 중심으로 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출석 이벤트를 통해 △청사의 무기 선택 상자 △[영웅] 축복의 돌 Vol.4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매일 미션을 진행하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눈꽃맞이! 데일리 미션' 이벤트가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 모두의 마블에선 다음달까지 접속·출석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상자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레이븐2는 설날 이벤트 던전 '아침의 정원'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아스달·아고·무법 마을에 버프를 제공하는 '이소드녕 석상'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도 설날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는 5인 파티 던전에 참여해 '푸른 기운의 알'을 지키는 '푸른 뱀의 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이벤트 아이템을 강화해 보유 효과를 받거나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푸른 뱀 인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성서버 이용자는 2월 19일까지 '소원 성취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의 신규 서버 BNS NEO는 이달 31일까지 론칭 100일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일 퀘스트·임무를 완료할 경우 복주머니를 보상으로 제공하고, 설 기념 의상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쓰론 앤 리버티(TL)는 다음달 6일까지 '해피 루나 뉴 이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콘텐츠 플레이로 모은 '새해주화'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설날 출석부'와 TL 공식 카카오톡 채널 쿠폰으로 아이템을 얻는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리니지M은 설날 당일인 이달 29일 특별 푸시 아이템을 선물하며, 리니지2M은 명절 기념 '푸른 빛 새해맞이' 이벤트 8종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다음달 5일까지 '설날의 주사위 조각'을 강화한 결과에 따라 보상을 얻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아키에이지 워 등에서 설 이벤트를 펼친다. 오딘에선 다음달 26일까지 접속한 유저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아레스는 설맞이 음식 수집 이벤트를 벌인다. 아키에이지 워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획득할 수 있는 '비단조각'을 통해 보상을 얻거나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에선 사용 펄 수량에 따라 크론석·할인 쿠폰·프리미엄 의상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도 사연이 선정된 유저에게 기프트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에선 다음달 5일까지 '풍악을 울려라~ 대취타 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게임에 접속만 해도 총 1000개의 보석이 주어지고, 출석체크 시에는 설을 기념해 선보이는 취타대 도포, 나팔, 갓 전통 복장 코스튬 3종을 획득할 수 있다. 영웅전설:가가브 트릴로지는 설 연휴 특별 푸시·쿠폰 이벤트를 통해 보상 아이템·쿠폰을 지급한다. 기존 댓글을 단 모험자에게 덕담을 이어 달아 총 댓글 500개 이상을 달성할 경우, 참여자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구정 이벤트 덕담 댓글 릴레이도 진행한다.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는 다음달 12일까지 복조리 장인의 선물 이벤트를, '미르의 전설3'은 을사년 미니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미르4' 또한 같은 기간 영웅 무공서 상자·전설 묵령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푸른 뱀의 14일 출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다음달 6일까지 까치의 설맞이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까치의 복주머니를 선물한다.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에선 다음달 5일까지 '푸른 뱀의 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 플레이 시 이벤트 재화 '소원 쪽지'를 제공하고, 누적 개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는 다음달 13일까지 설날 맞이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설맞이 떡국 제작 이벤트를 통해 기간제 코스튬 등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는 '얼~쑤 2025 신명나게'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최대 40% 할인쿠폰 등 4종의 쿠폰이 포함된 랜덤 복주머니 뽑기를 2회 진행한다. 윷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 스토브한글화, 전략 혹은 어드벤처 장르, 컬렉션 게임 구입 등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윷을 뒤집어 중복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총 5개의 윷을 뒤집어 모를 만들면 15% 할인 쿠폰을, 누적 결제 1위를 달성한 유저에게는 세뱃돈으로 네이버페이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24.5만원 예상…선택약정 할인폭 커

삼성전자의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5000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갤럭시S25 시리즈 예상 공시지원금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기종 상관 없이 8만원~24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을 더할 경우, 전체 지원금은 9만2000원~28만175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6만원~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추가지원금을 합치면 6만9000원~27만6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만2000만원∼23만원으로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5만9800원~26만4500원이다. 매월 25%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이 더 유리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당초 삼성전자가 전작인 S24 시리즈와 국내 판매가를 동결함에 따라 공시지원금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했다. 지난해 출시 당시 △SK텔레콤 10만원~20만원 △KT 5만원~24만원 △LG유플러스 5만2000원~23만원 등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갤럭시S25 시리즈 출고가는 기종별로 △일반모델 115만5000원~129만8000원 △플러스모델 135만3000원~149만6000원 △울트라모델 169만8400원~212만7400원이다. 다만 이는 예상 지원금으로, 실제 규모는 추후 달라질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사전예약 개통일인 다음달 4일 최종 확정된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전 공시지원금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6개월 뒤인 오는 7월 22일 폐지를 앞둔 가운데 이른바 '성지점'을 중심으로 불법보조금 지급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공시지원금 증액까지 더해진 탓이다. 실제 지난해 3월·5월에도 갤럭시S24의 공시지원금이 상향 조정된 바 있다. 단통법 폐지 전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되는 공시지원금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단통법 폐지안에 따라 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와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공시지원금의 15% 이내) 규제가 폐지된다. 선택약정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이관해 유지된다. 이용자의 거주지, 나이,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지원금을 부당하게 차별 지급하는 것은 금지된다. 이와 함께 통신사와 제조사 간 담합을 막기 위해 제조사의 판매장려금 자료제출 의무가 생긴다. 업계 관계자는 “S25 시리즈가 전작과 판매가를 동결했음을 감안하면 공시지원금 규모는 예상 금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약 11일 동안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같은달 7일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정상화는 요원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약 5개월 만에 2인 체제로 다시 가동할 전망이다. 다만 2인 체제에 대한 적법성 논란이 남아 있는 데다 대통령 탄핵·여야 갈등이 여전해 업무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23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소추안을 기각했다. 헌법재판관 8인 중 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은 기각, 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다. 헌법 제113조에 따르면 위원장 파면 결정은 재판관 6인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재판관들은 이날 “재적위원은 문제 되는 의결의 시점에 방통위에 적을 두고 있는 위원을 의미하는데, 방통위 재적 위원은 이 위원장·김태규 부위원장 2명뿐이었다"며 “재적위원 전원의 출석 및 찬성으로 이뤄진 의결이 방통위법상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보는 건 법규범의 문리적 한계를 넘는 해석"이라며 국회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방통위 2인 체제가 위법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로써 이 위원장은 직무정지 약 174일 만에 방통위로 복귀하게 됐다. 선고 직후인 오전 11시20분쯤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해 업무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 정상화 시점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현재 방통위의 주요 현안으로는 △구글·애플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관련 과징금 부과 △통신사 판매장려금 담합 △망 사용료 정책 수립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실태조사 결과 발표 등이 꼽힌다. 취임사에서 연내 제정을 강조했던 통합미디어법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이는 유료방송과 지상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미디어 생태계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반영해 규제를 일부 개선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8월 취임 당시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언급했음을 감안하면, 지상파 재허가·재승인 문제가 우선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단 게 업계 중론이다. 빅테크의 국내 시장 잠식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을 고려할 때 인앱결제 과징금 부과 여부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언젠가 한 번은 2인 체제에 대한 판단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헌재가 깔끔하게 정리했다"며 “이번 판단으로 국회가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게 돼 개인적으로 참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의 중대성 순서를 말씀드릴 순 없다. 다만 재허가·재승인 문제가 남아있고, 거대 해외 기업들에 대한 과징금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다"며 “국회는 한시라도 빨리 3명의 상임위원을 추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해 '5인 체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 및 차기 대통령 선거 등이 판가름되기 전까지 5인 체제 구축은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야당이 상임위원 추천을 잠정 연기한 바 있고, 추천이 이뤄지더라도 임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방통위 상임위원 정원 5인 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1명은 여당, 2명은 야당이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현재 국회 추천 위원 3명이 공석인 상황 속 비상계엄 이후 여야 갈등이 절정에 달해 합의 도출은 다소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2인 체제의 적법성에 대한 논란이 남아있다는 점도 변수다. 현재 헌법재판관 9명으로 구성되는 재판부 중 1명이 공석인 가운데 이에 대한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어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법적으로 방통위는 2인 체제로도 회의 개최와 안건 의결이 가능하다. 다만 지상파 재허가·재승인과 같이 업계와 정부의 입장차가 뚜렷하거나, 과도하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현안에 대한 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과 같은 소송이 다수 걸려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결정에 대한 추가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방통위의 운영 부담이 커질 것이고, 사실상 언제든 다시 식물 상태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진정한 AI 동반자” 갤S25 등장에 통신업계 프로모션 쏟아진다

통신업계가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고객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들은 상품권·카드 할인·추가 보상 등 강화된 프로모션 혜택을 내걸며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예고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약 11일 동안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예판 이용자 개통은 다음달 4일, 국내 공식 출시일은 7일이다. 업계는 이번 예판 기간이 설 연휴·신학기가 겹친 성수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통상 프리미엄 신제품이 출시하면 번호이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수요가 높아서다. 이에 따라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프로모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새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 이는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통신 3사 개통 시에도 적용된다. SKT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전예약 고객 중 200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에이닷' 관련 혜택도 준비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하고 이벤트 필수 동의를 완료한 고객은 최대 6개월간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을 월 1000회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챗GPT의 유료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를 3개월 동안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 선착순 접수 완료된 고객 중 100명을 뽑아 네이버페이 포인트 15만원을 증정한다. 단말 반납 시 추가 보상 15만원도 제공한다. KT는 다음달 말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3장 등을 제공한다. KT닷컴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월 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 동안 할인(LTE·다이렉트 요금제 제외), BC·삼성·신한카드 3종 이용 시 최대 10만 원 한도의 5%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5만 원의 보상이 제공되며 특히 갤럭시 시리즈는 10만 원 추가 보상 혜택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교체·관리 부담을 낮춰 줄 수 있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5 프로 360 울트라7(1명) △LG 시네빔 큐브(1명) △에르메스 스카프(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만 명)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플러스닷컴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유플닷컴 쿠폰(최대20만원)이 제공된다.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와 캐시백 혜택(9만원)도 받을 수 있다.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기존 보상가에 15만원을 추가 보상받을 수 있다. 전작인 S24 시리즈와 국내 판매가를 동결함에 따라 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출시 당시 △SK텔레콤 10만원~20만원 △KT 5만원~24만원 △LG유플러스 5만2000원~23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다만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전 공시지원금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6개월 뒤인 오는 7월 폐지를 앞둔 가운데 일부 핸드폰 판매점에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불법보조금 지급 경쟁이 치열한 데다 공시지원금 증액까지 더해진 탓이다. 공시지원금은 정식 출시일인 다음달 7일 확정된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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