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가 오는 10월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10월 21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 후 5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로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15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에스파 신드롬을 입증한 바 있다. 큰 성공을 거둔 정규 앨범 이후 에스파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를 순회하며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진행중인 에스파는 북남미와 유럽 지역까지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