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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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지하 없애자”…SH, 반지하 2946가구 멸실

서울주택도시공시(SH)는 반지하 주택 매입, 주거상향 등을 통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946가구(매입 2718가구, 주거상향 228가구)의 반지하 멸실 성과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SH는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 사건 이후 반지하 주택을 적극 매입해 왔다. 침수우려지역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매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택 매입을 상시 접수받는 등 노력을 통해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총 2718가구의 반지하 주택을 매입했다. SH는 특히 매입 확대의 걸림돌로 꼽히던 불법건축물 등 매입불가 기준을 간소화해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 여부를 판단토록 매입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또 본래 다세대 주택의 경우 반지하 세대를 단독 매입할 수 없었으나, 국토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반지하 세대 단독 매입이 가능해졌다. 또한 온라인 접수창구 개설, 연중 상시접수 시행 등 접수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매입 실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SH는 올해 반지하 주택을 적극 매입해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소멸 정책에 부응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반지하 주택 매입 목표는 2351가구(커뮤니티 활용 50가구 포함)로, 연말까지 상시 접수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해 목표를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하 주택 소멸을 위해 매입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방이다. 반지하 주택 매입 과정에서 재정 부담을 증폭시키는 매임임대 보조금 반납 제도 폐지, 반지하 매입 예산 전액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점진적 소멸' 방침에 따라 반지하 주택을 지속 매입하는 한편, 매입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주거 상향과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을 통해 반지하 거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GS건설,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새 비전 선포

GS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12일 공개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사내게시판에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 GS건설의 새 비전은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로,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GS건설의 다짐이 담겼다. GS건설은 새 비전을 통해 사회전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신뢰가 우선되어야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변화의 시도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GS건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인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 비전과 함께 임직원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셋과 조직문화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총 6개의 새 핵심가치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핵심가치에는 회사의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GS건설의 약속이 담겨 있는데, 먼저 목표가치로, △고객지향과 △신뢰, 기반가치로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을 각각 선정했다. GS건설은 고객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형성해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선순화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의 핵심가치를 통해 이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GS건설의 비전과 핵심가치는 GS건설 구성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공감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 회사는 지난 몇 달간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와 조직 역량에 대해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 직책자들과 공유하고, 비전 수립 워크샵을 통해 청취 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앞으로 GS건설은 새로운 비전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 회사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가 회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 수평적 조직 문화를 통해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호칭 단일화를 추진한다. 또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면목동 ‘모아타운 2호’ 통합심의 통과…1919가구 공급

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 4·6구역 사업시행계획이 심의가 통과되면서 956가구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4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조건부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모아주택 4·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2개 단지 총 10개동 956가구(임대주택 221가구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지상엔 약 1만㎡ 녹지와 지하엔 1233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서 부족한 녹지와 주차난이 동시에 해소되어 쾌적한 주거지로 재탄생된다. 특히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을 통해 모아주택 4구역과 모아주택 6구역은 용도지역이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고, 각 구역 조합 간 건축협정과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통해 사업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모아주택 4·6구역을 가로지르는 기존 도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전환하고 입체적 도로로 결정해 각 구역간 통합주차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해 단지 내 효율적인 주차 배치를 도모하였고 각 단지로 진입하는 불필요한 교통동선을 해소했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안)의 주요 특징은 △다채로운 층수 및 입면 변화를 통한 특화디자인 적용 △기존 가로의 기능을 고려한 다양한 용도 배치 △단지별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개방감을 확보하는 열린단지 구현 등으로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장점을 살려냈다. 또한, 이번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동원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다양한 모아타운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하도록 자율정비구역 설정했다. 향후 개별 필지단위 정비 시 소유주들간 건축협정 등을 통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부설주차장 공유 등이 가능하여 보다 효과적인 건축계획이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에 따라 임대주택 221가구를 소셜믹스로 공급하고, 모아타운 관리계획 내 세입자 손실보상을 적용해 이주갈등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구체적인 세입자 보상안은 세입자 현황파악, 보상안 협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심의로 '면목동 모아주택ㆍ모아타운'은 올해 관리처분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오는 2025년 공사를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이후 첫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인 대상지 주변 지역에 활력을 줌으로써 노후 저층주거지가 양질의 주택단지로 변화되는 모아타운이 조속히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타운 시범사업 2호 면목동은 금번 통합심의 통과로 모아주택 사업구역 4개소의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원하는 지역은 빠른 사업추진의 장점인 모아주택의 특성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국토부, 고용부와 장마철 건설현장 합동 점검

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부처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각 부처 장관은 12일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 공원 조성을 위한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 현황과 태풍 시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붕괴,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즉시 작업중지 및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찾아올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매년 취약시기(해빙기, 우기, 동절기)별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공사 방지,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계기관 합동으로 1929개 취약 현장에 대한 우기 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해방지대책 수립 및 강우 시 레미콘 품질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환경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다수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의 폭염·호우·태풍 대응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장마 기간 동안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부실시공 우려 등 국민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는 기상예보를 수시 확인하여 강우 시에는 타설을 지양하는 등 장마철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건설사고 방지를 위해 동일 작업에서의 사고 영상 등을 활용해 작업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정식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장마철 건설현장에서는 구조물 붕괴, 침수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안전조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급박한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비상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마 이후의 본격적인 폭염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등 기본 안전수칙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국토부, 환경부와 광명시흥 신도시·목감천 합동 점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2일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 현장과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시흥시에 걸쳐 총 1271만m2(약 384만평)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공공주택을 포함해 약 6만7000호를 공급한다.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은 광명시흥 지구를 관통하는 목감천에 대규모 저류지를 조성하고 제방 13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최근 증가하는 집중호우로부터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그릇*을 확보하는 등 도시의 홍수방어능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날 점검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양부처 차관이 함께 살펴보고, 국민이 바라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라는 공통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광명시흥 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광명시흥 지구는 서울 여의도에서 12㎞ 거리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위치하는 등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여 국민 관심이 높은 지구이다. 정부는 광명시흥 지구에 남북축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과 함께, 상업·문화·의료 등 도시 기반시설을 입체·복합 개발해 주거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풍부한 친수 공간을 활용한 녹지공간도 공급해 삶의 질을 높이고 보행 친화적인 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광명시흥 신도시가 서울 인근 광명, 시흥 등 발전을 견인하는 서남권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구계획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진현환 차관과 이병화 차관은 광명·시흥 공공택지지구를 포함하는 목감천 유역의 홍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목감천은 광명시, 시흥시뿐 아니라 서울시 구로구가 위치해 있는 등 인구 밀집도가 높고, 하천 폭이 좁아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선제적인 홍수 예방대책 추진이 필요한 하천이다. 환경부는 목감천 유역의 구조적 홍수 예방을 위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에 대규모 저류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금년 4월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올해 4월 전국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홍수예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목감천에 신규 홍수특보지점(너부대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천 수위 정보를 각 지자체에 제공해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신속히 하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올해부터 3기 신도시에서 본청약이 시작돼 국민들께서 곧 3기 신도시 공급을 체감하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명시흥 신도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신도시로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력을 지속하여 국민이 바라는 양질의 주택을 꾸준하게 공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대우건설,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보건교육 영상 제작

대우건설이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현장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다국어 영상 콘텐츠 배포를 통해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 이해도 역시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건설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24년 1분기 피공제자 동향에 따르면, 24년 건설 현장의 외국인 비중은 16.2%로 전년도 15.4%보다 증가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숫자 역시 21년 3월 94,567명에서 24년 3월 118,735명으로 늘어났으며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 인구의 부족으로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건설 근로자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벽은 언어장벽에 따른 소통의 어려움이었다. 기존에는 영어, 번역 프로그램, 통역 등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왔는데, 베트남어․카자흐스탄어․우즈베키스탄어 등 생소한 언어로는 상세한 교육이 힘들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 인원 상위 10개국을 선별해 해당 국가의 언어들과 영어로 신규 채용자에 대한 안내사항과 필수 안전수칙에 관한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안전보건교육 영상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의 캐릭터 모델인 '정대우 과장'과 다양한 이미지 및 영상자료를 활용했다. 실제 지난 11일 수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현장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 팜반호아이는 신규 제작된 영상 교육을 받고 “기존 교육은 그 형식이 현장마다 다르고 언어가 서로 달라 소통이 힘들었지만 모국어가 자막으로 나온 영상을 통해 안전 수칙들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련 지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전세계 다양한 국가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서 국내외에 근무하는 글로벌 건설 근로자들과 함께 더욱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삼표시멘트,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친환경 시멘트 부문 대상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시멘트 부문 대상(大常)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소비재와 내구재,서비스 등 전 산업군에 걸쳐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건강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삼표시멘트는 올해 6월 삼표만의 특화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루멘트'(BLUEMENT)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블루멘트'는 삼표그룹의 상징색인 '블루'와 '시멘트'의 합성어로 친환경적 이미지를 주는 '그린'을 활용해 로고를 순환마크(리사이클링)로 역동감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삼표시멘트가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시멘트는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OPC) 대비 조기 강도가 뛰어나면서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사만의 특화된 독자적 기술로 브랜드 네이밍을 선점한 삼표시멘트는 현재 보유중인 4종의 특수 시멘트 제품명에 '블루멘트'를 넣어 통일성을 부여,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는“권위있는'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의 친환경 시멘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꾸준히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고객들의 편리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부영그룹, 저출산 문제해결 공로로 대통령 표창

부영그룹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는 등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한 이중근 회장님의 뜻처럼 부영그룹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인구감소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율에 따른 경제생산 인구수 감소, 국가안전 보장과 질서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소멸의 위기를 우려하여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다둥이 2억원, 연년생 2억 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사회적 관심 유발 및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 정부와 국회 등 모두가 협력하여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지급 사례처럼 정부도 출산지원금 1억 원을 지원해 준다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참여 인원 1만3640명 중 62.6%인 8,536명이 자녀 출산에 '동기부여가 된다'고 답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부영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 지급을 비롯해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 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아파트 고를 땐 ‘브랜드’…2분기 청약자 80% 몰려

올 상반기에도 수요자들의 청약통장은 브랜드 아파트로 향했다. 이는 대형 건설사의 검증된 시공능력과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10대 건설사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을 말한다. 시공능력평가는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기준 10대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순이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 기준10대 건설사(컨소시엄 포함)가 분양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98대 1로 나타났다. 이는 그 외 건설사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2.10대 1)보다 약 7배 높고, 2분기 전체 분양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8.90대 1)의 2배 가까운 수치다. 청약자 수도 두드러진다. 같은 시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는 전국 분양 단지 1순위 청약자 수(55만3634명)의 약 87.16%(48만2560명)를 차지했다. 즉, 2분기 청약자 10명 중 8명은 10대 건설사 아파트에 청약한 셈이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로는 다양한 혁신 평면, 커뮤니티, 조경 등 입주민들을 위해 잘 조성된 상품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안정적인 자금력을 갖춰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고,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점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단지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지난 4월 부동산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조사'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매입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조건 중 1위는 '브랜드'(40.5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그 외 건설사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길음동 일원에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14억58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길음동의 그 외 건설사가 시공한 'A' 단지의 동일 면적은 올해 6월 7억1000만원에 매매 거래돼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 대비 약 9억7300만원 낮게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신속히반영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등 주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동일한 입지 조건을 갖춰도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만큼 이러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주요 단지가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이달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 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에서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등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공급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며,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이 위치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오는 12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장위6구역에서 선보이는 '푸르지오라디우스 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장위뉴타운에서도 가장 편리한 입지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고 반경 450m거리에 선곡초, 광운초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북서울꿈의숲, 중랑천, 우이천 산책로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장위뉴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를 분양 중이다.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는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마포구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39㎡ 635가구 규모다. 단지에서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매수심리 호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최근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정치권·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따라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 폭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4% 올랐다. 지난주 0.20%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특히 2018년 9월 셋째 주 0.26%가 올랐던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컸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상승폭도 지난 0.10%에서 이번주 0.12%로 더 커졌다. 또 지방도 지난후 0.04% 하락했다가 이번주 0.03%로 하락 폭이 감소했다. 이에따라 전국 아파트값은 이번주 0.04% 상승해 지난주 상승폭 0.03%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16주 연속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조금씩 오름폭도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원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고 매도 희망 가격이 높아지면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인근 단지에도 확대되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구별로 보면 성동구를 비롯한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과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강세를 보였다. 금호·옥수동의 대단지 위주로 오른 성동구(0.52%)가 전주에 이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송파구(0.41%), 서초구(0.40%), 용산구(0.36%), 서대문구(0.35%), 마포구(0.35%), 강동구(0.32%), 은평구(0.30%), 강남구(0.28%)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인천(0.05%→0.06%)과 경기 지역(0.05%→0.06%)의 상승 폭도 다소 커졌다. 인천에서는 중구(0.13%)와 남동구(0.12%)의 오름폭이 컸고, 경기 지역에서는 과천(0.49%), 성남 분당구(0.31%)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방에서는 충남(0.03%), 전북(0.03%), 강원(0.02%) 등은 상승했지만, 세종(-0.14%), 대구(-0.11%), 경북(-0.06%), 대전(-0.05%), 부산(-0.05%), 광주(-0.04%)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에서는 수도권은 시세가 오르고 지방은 하락하는 흐름이 유지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5% 올랐다. 서울(0.20%→0.20%)은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수도권(0.12%→0.13%)은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특히 서울의 전셋값은 60주 연속 올랐다. 부동산원은 “전세자금 대출을 활용한 수요 등의 영향으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물이 소진됨에 따라 인근 단지에서도 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별로 보면 영등포구(0.36%), 은평구(0.34%), 노원구(0.30%)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성동구(0.27%), 양천구(0.25%), 서대문구(0.23%), 용산구(0.22%), 강북구(0.22%), 서초구(0.21%) 등도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경기 지역(0.09%→0.10%)에서는 부천 원미구(0.34%)와 김포(0.29%), 수원 팔달구(0.28%), 시흥(0.23%), 고양 덕양구(0.2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방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강원(0.06%), 전북(0.04%), 울산(0.02%) 등은 상승했고, 대구(-0.08%), 경북(-0.07%), 대전(-0.06%), 경남(-0.05%), 세종(-0.01%) 등은 떨어졌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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