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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원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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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본선진출작 선정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25일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경쟁부문 출품작 예선 심사를 마치고 본선진출작 37편을 선정했다. 본선진출작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사이트에 이날 공개된다. 이번 예선 심사는 지난 1월 마감한 경쟁부문 출품작 128개국 2871편을 대상으로 설수안 감독,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황혜림 프로그래머,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장영자 프로그래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에 최종 본선에 올라간 작품들은 총 37편으로 국제환경영화부문 18편(장편 7편, 단편 11편), 한국환경영화부문 19편(장편 5편, 단편 14편)이 선정됐다.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성수를 비롯하여 온라인 상영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전력거래소 이사회 구성 이해충돌방지법 위반”…환경단체·태양광사업자, 권익위에 신고

환경단체와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전력거래소의 이사회 구성이 이해충돌방지법에 정면으로 위반된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전력거래소가 이사회 비상임이사를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자회사 임원만 선임할 수 있도록 한 정관 규정이 문제가 된다는 주장이다. 앞서 태양광 사업자들은 같은 이유로 광주지방법원에 이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기후솔루션, 18개 태양광협동조합,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력거래소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과거 소수의 대규모 화력발전기 위주로 전력을 공급하던 때와 달리 현재는 태양광 등 수많은 분산형 발전원이 함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전력거래소가 설립되던 당시 10개에 불과했던 시장참여자는 지난해 6000여개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거래소는 이사회 구성 과정에서 전력시장을 관할하는 독립운영·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사업자들은 지적했다. 이에 사업자들은 “다양한 발전원과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전력시장의 운영∙감시 주체인 전력거래소는 특정 이해관계자로부터의 독립성을 담보해야 할 것"이라며 “나아가 기존의 대규모 화력발전기를 중심으로 시장과 계통을 운영하던 구조를 탈피하고, 공공의 이익 관점에서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 설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력거래소는 이해충돌 상황을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과 계통 운영을 보장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전력거래소 회원대표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각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의 임원 3인이 사전 이해관계가 있음에도 신고 또는 회피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전력시장 참여자 가운데 하나로 전력거래소와 이해관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히 보고하지 않아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는 의미다. 전력거래소 비상임이사는 회원대표, 공익대표, 정부대표, 근로자 대표로 구성된다. 이중 회원대표는 정관(제36조 제3항)에 따라 '출자금 납부의 경과조치에 따라 출자한 회원사'의 임원급 이상이 임명된다. 여기서 '출자금 납부의 경과조치에 따라 출자한 회원사'는 사실상 한전과 발전자회사만을 규정한다. 이는 전력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타 사업자와 형평성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는 지적이다. 이와는 별도로 태양광 발전사업자 84명은 지난달 28일 광주지방법원에 전력거래소를 대상으로 이사회결의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 이사회 구성을 둘러싼 발전사업자들의 강한 반발에 전력거래소는 “소송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전력거래소 한 관계자는 “이번 권익위 신고 건과 관련 소송이 진행되는 결과에 따라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해줌, 태양광 발전소 ‘수익 증대’ 전략집 무료 제공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태양광 발전 사업주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수익 증대 전략집'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 수익 증대 전략집'에서는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발전소 운영 방안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예상 수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략집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거래하는 발전소의 경우 전력도매가격(계통한계가격·SMP) 수익은 약 4%,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은 약 6% 늘릴 방법을 제안했다. 전략집에 따르면 한전과 거래하는 설비용량 500킬로와트(kW) 태양광 발전소 기준, 예상되는 연 기대수익은 약 1억5000만원이다. 하지만 전략집의 수익 증대 방안 적용 시, 기존보다 약 6% 증가한 약 1억6000만원 정도까지 연 수익을 높일 수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사업주분들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전략집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니 전략집을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략집은 해줌 사이트와 해줌 사무실로 직접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환경공단,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해외진출 협력강화

한국환경공단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EPR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PR이란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부과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필리핀은 지난 2022년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법령 정비 후 제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 정부기관 담당자 약 10명이 참여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구속력 있는 국제규범인 UN 플라스틱 오염방지 협약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핵심 제도로 명시돼 있다"면서 “한국의 제도 수출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신성이엔지·OCI파워·썬브리드와 태양광 사업분야 업무협약 체결

신성이엔지, OCI파워, 썬브리드가 태양광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4일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OCI파워, 썬브리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구체적 내용에 따르면,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전문기업인 OCI파워는 지붕형 태양광 및 융복합 및 노지 태양광 공동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 수행을 담당하고, 썬브리드는 공동개발과 함께, 사업 인허가, 시공 및 발전소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공동개발과 발전소 운영 뿐 아니라, 고출력·친환경 태양광 모듈 공급을 통해 협력을 할 계획이다. 윤홍준 신성이엔지 상무는 “이미 국내 태양광 각 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는 OCI파워, 썬브리드와 함께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사업 공동개발 등 서로에게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환경부, 오는 29일 첫 ‘홍수안전주간’ 운영…“대응기관 간 협력 강화”

환경부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홍수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5월 첫 주 홍수안전주간 운영은 작년과 재작년 여름 연이어 수해가 발생하자 환경부가 내놓은 치수 대책 중 하나였다. 이번 주간에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인공지능(AI) 홍수예보체계, 홍수예보를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전화로 통보하고 수신을 확인하는 '보이스 메시지 시스템'(VMS) 등 올해 도입되는 시스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홍수대응 전문가, 관계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홍수안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강 등 유역별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과 연수회(워크숍)도 개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홍수안전주간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에 홍수대응 기관 간 홍수대비 준비태세를 최종 점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올해 홍수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에너지기술연, 가축분뇨 탄소잡는 바이오자원 전환 기술 개발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탄소 잡는 '바이오차(Biochar)'로 하루 만에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 연구진이 축산 농가 현장에서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다. 바이오차란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곡물의 줄기, 동물의 배설물, 음식물 찌꺼기 등의 유기물질을 350도 이상의 산소가 희박한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든 물질이다.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차로 만들면 바이오매스에 포함된 탄소의 80%를 바이오차 내에 가둘 수 있어 '탄소 감옥'으로 불린다.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000만톤이다. 이 중 87%는 장기간 발효해 퇴비, 액비로 활용하는데, 발효되기까지 60일 이상이 소요되며 장기 처리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보다 300배 강한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N2O)가 발생한다. 또, 초미세먼지와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NH3)도 함께 배출되는데 총량은 국가 전체 배출량의 70%에 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바이오차가 주목받았다. 정부는 바이오차를 축산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선정하고,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통해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개선과 바이오차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유지호 박사는 “국내 가축분뇨의 대부분은 퇴비화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저감시키는 방안이 부재하다"며 “개발한 공정은 가축분뇨를 현장에서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공정으로 축산분야의 환경문제,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유니슨, 어름비풍력과 기자재 공급 계약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유니슨이 어름비풍력과 제주 어름비풍력발전단지에 4메가와트(MW)급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내용은 제주 어름비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4.2MW 풍력발전기(제품명: U136) 1기 기자재 납품이며, 계약 금액은 52억원이다. U136은 4.2MW 용량에 로터직경이 136m에 달하는 고효율 발전기로 제주 상업용 풍력단지 가운데 가장 설비용량이 큰 제품으로 전해진다. 유니슨 관계자는 “우수한 내구성으로 제주 지역의 태풍과 강풍에도 최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설계 및 제작, 공급, 시운전, 성능평가 등을 수행하며, 올해 말까지 설치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어름비풍력 발전단지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고효율 풍력발전기 설치로 마을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니슨은 지난해 상업운전을 시작한 제주 어음풍력발전단지에 풍력터빈 공급 및 시공을 마무리했으며, 그 결과가 이번 어름비풍력발전단지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으로 이어졌다. 어음풍력발전단지는 21MW 규모의 발전단지로 최근까지 평균 32%의 높은 이용률이 나오고 있다. 유니슨은 4.2MW 풍력터빈 5기 공급 및 시공을 완료했으며, 유지보수까지 담당하고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제주 어음풍력발전단지에 이어 제주 어름비풍력발전단지에 당사 기자재가 연속적으로 공급됨으로써, 국산 풍력발전기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안에 추진 예정인 제주 지역 신규 풍력발전산업에 대한 수주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포럼서 기업의 RE100 대응전략 제시…“태양광 구독서비스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해야”

에너지 기업이 일반 기업에 태양광 발전설비 투자 비용을 내주고, 일반 기업들은 태양광 전력으로 아낀 전기요금을 에너지 기업에 다시 지불하는 일종의 '태양광 구독서비스'가 기업들의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한 방편인 것으로 소개됐다. 백승택 LS일렉트릭 전력Grid영업팀 팀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열린 '리월드포럼 2024'에서 이 같이 밝혔다. SDX재단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다양한 규제에 맞서 기업들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대응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2026년 도래할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가 기업들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백 팀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 RE100 달성의 한가지 방안으로 '태양광 구독서비스'를 소개했다. 그는 “공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에너지 사용 패턴들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해서 에너지를 어떻게 절약하고 감축할 수 있는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가 잘 보급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경제적인 부분인데, 20년 동안 투자비를 감당해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주고 고객들은 20년 동안 태양광 설비를 통해 전력비용을 저감한 후 그 만큼을 설비 설치 기업에게 지불하는 구독서비스가 하나의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에너지 전략(신재생에너지 도입 위기) △탄소중립 실현 지향 대중소기업 협력방안 △자발적탄소시장 활성방안 등 총 세 가지 섹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각 섹션 주제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최정규 리월드포럼 상임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현재 기업들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규제가 쏟아져 나온다. 중소기업이 취약하면 대기업도 취약해진다. 대기업은 납품업체의 탄소배출량도 다 알아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배출량을 자체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대기업이 지원하고, SDX재단도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소장은 '환경-통상 연계 흐름 속 기업의 대응방안과 도전적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유럽연합(EU)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 흐름과 관련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의 기후대응 전략 6가지를 소개했다.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유제철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 회장은 “시장 친화적인 탄소감축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배출권 제도 외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발적탄소시장이란 대규모 발전사나 대기업 등 탄소배출권 제도로 규제를 받지 않는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줄인 감축량만큼 얻은 '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한편 이날 리월드포럼에서는 탄소감축인증센터 주관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감축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환경부 장관상 시상이 이어졌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신현영 의원 ,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 25일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을 25일 개최한다. 신 의원은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우리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 패널로는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신동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오진희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송혜영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 과장이 참석한다 . 신현영 의원은 “ 국회 , 질병관리청 , 세계보건기구(WHO), 보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기후변화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며 “오늘과 같이 향후 기후 · 환경 · 건강 등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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