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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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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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도,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로 국민안전 다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8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를 주제로 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축하 및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소방본부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기념 영상은 경북소방의 역사와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조명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다짐의 순간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소방조직 발전과 재난 현장에서 공헌이 큰 소방공무원 187명과 민간인 151명에게 유공자 포상이 수여됐다. 경북소방본부의 김인식 소방정과 이종만 소방령은 대통령 표창을, 차완지 소방령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켜 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민 곁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jjw5802@ekn.kr

2025 APEC 성공개최 기원, 경주에서 화합의 장 열려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경주에서 내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이 열렸다. 8일, 경주시민운동장에는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모여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는 기념행사와 콘서트를 통해 성공 퍼포먼스, 드론쇼,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부 기념행사는 '과거 유산과 미래의 비전이 만나는 경주에서 APEC 2025를 준비합니다'라는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돼, APEC 유치 과정을 담은 경주시민의 노력과 열정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드론쇼는 첨성대, 천마도, 신라 금관 등 경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화려하게 연출하며,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가수 홍지민과 지역 가수 전유진, 정수연 등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져 시민들은 뜨거운 응원 속에 APEC 성공을 기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의 천년 역사가 APEC 개최의 원동력이며, 이번 행사는 경주가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지사는 오는 15~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CEO와 정상들에게 내년 개최지인 경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 포항,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로 어촌 소득 활성화 모색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일 포항시 호미곶면 강사1리에서 지역 어촌의 소득 활성화를 위한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촌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와 장터를 통해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지역 주민에게는 어업 외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번 '고래장터' 행사에서는 수산물 향토 요리 판매, 해녀 체험, 벽화 그리기, 바다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오후에는 길거리 공연도 열려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8월과 10월에도 포항과 울진의 어촌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다양한 소규모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마을의 매력을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경북 동해안을 사계절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안동, ‘2024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 개최…안동소주 세계화 발판 마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국내 증류주 산업의 활성화와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2024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동소주협회가 주최하고, 조선비즈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국제 주류 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국내외 주류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안동소주 BI(Brand Identity) 및 공동주병 안이 공개됐으며, 독일 증류주 전문가 위르겐 다이벨이 '세계 증류주 트렌드와 한국의 증류주'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안동소주의 세계화 전략을 논의하며, 안동소주가 글로벌 명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대한민국증류주품평회'에서는 전국에서 100여 개의 증류주가 출품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안동소주 세계화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독일 ProWein 박람회에 참가해 안동소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2025년 예산안 13조 2618억 원 편성…미래성장동력 확충에 집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2% 증가한 13조 2618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최초로 예산 규모 13조 원을 돌파한 수치다. 이번 예산안은 저출생 극복, APEC 정상회담 성공 개최, 민간투자 활성화, BBC+E(배터리, 바이오, 반도체+에너지) 산업 확충 등 핵심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2025년 예산안의 주요 투자 항목으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및 육아 지원(1168억 원) △APEC 정상회담 준비(885억 원) △지역 주도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RISE 체계 구축(3451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1조 788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 등 첨단산업에 1035억 원을 투자하며, 경북 농·축산업 대전환을 위한 1조 1326억 원도 배정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북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이번 예산의 의의를 강조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정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등 농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유통 활성화, 직거래 지원,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 수상을 이어오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의 협조 덕분에 14년간 성과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첨단 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가 경북 농업인대상을, 한국에코팜 김영균 대표가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인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예천군의 농업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는 11일 오전 예천박물관에서 제328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했으며, 이동협 협의회장(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강영구 의장의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각종 현안과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시군 의장들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도의 입장과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강영구 의장은 “경북 내 시군 의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의정 혁신과 경북 상생 발전에 협의회가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영주비상활주로 출동훈련으로 12일 차량 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상줄동과 안정면 내줄리 구간의 비상활주로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군의 영주비상활주로 출동훈련에 따른 것이다. 차량 통제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필두마을과 내줄마을 방면의 시도28호선으로 우회하면 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일본 오키섬 독도영유권 주장 집회에 강력 항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일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서 열린 “독도영유권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 나온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규탄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의 독도 관련 주장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정하고, 한일 간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는 오키섬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시마네현지사와 내각 참사관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경북신용보증재단·경북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경제진흥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저신용자의 지원 확대, 부실채권 관리 강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개선 등이 주요 지적 사항으로 다뤄졌다. 김창혁 의원은 저신용자의 탈락률과 낮은 운용률을 지적하며 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주문했다. 김홍구 의원은 채권 회수율 개선을 요구했고, 이형식 의원은 고신용자 위주의 대환 보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경북경제진흥원 감사에서는 인력 부족, 부실한 재무 관리, 수수료 기준의 불명확성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선희 위원장은 감사 자료 부실을 지적하며 “의회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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