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8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를 주제로 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축하 및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소방본부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기념 영상은 경북소방의 역사와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조명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다짐의 순간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소방조직 발전과 재난 현장에서 공헌이 큰 소방공무원 187명과 민간인 151명에게 유공자 포상이 수여됐다. 경북소방본부의 김인식 소방정과 이종만 소방령은 대통령 표창을, 차완지 소방령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켜 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민 곁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