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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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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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세븐틴, 美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로즈쿼츠·세레니티’로 빛낸다

그룹 세븐틴이 공식 상징색으로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물들인다. 2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이달 28일(현지시간) 점등식을 열고 건물 조명을 세븐틴의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빛으로 밝힌다. 점등식은 전 세계 캐럿(CARAT, 세븐틴 팬덤명)은 물론, 현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세븐틴의 높은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븐틴은 현재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의 일환으로 미국 공연을 진행중이다.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연다. 22일과 23일 로즈몬트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는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더 시티'(THE CITY)도 개최한다. '더 시티'는 세븐틴의 공연 콘텐츠와 IP(지식재산)를 도시 인프라와 결합한 행사다. 현지 캐럿들을 위한 행사 '캐럿 월드'CARAT World)'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함께하는 '캐럿 스테이션 뉴욕'(CARAT STATION NYC) 팝업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세븐틴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316만 장을 넘겼다.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으로 막강한 파워를 드러냈다. 또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통산 13번째 정상을 밟아, 같은 차트에서 해외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송지효, 제주 해녀 된다..BBC스튜디오·JTBC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출연

배우 송지효가 제주 해녀가 된다. BBC 스튜디오와 JTBC가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동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두 회사가 오리지널 제작을 위해 처음으로 협력하는 것이자, BBC 스튜디오 아시아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공동 제작이다.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에는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와 과거 해녀였던 이모 덕분에 해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배우 송지효가 인생 최대의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3화에 걸쳐 담아낸다. 제주의 해녀 문화는 그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지효는 제주에서 해녀 공동체와의 깊은 교류를 통해 해녀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이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간다. 또한 해녀들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놀라운 재능을 직접 보여주며, 카메라를 통해 세계 7대 자연 경관 중 하나로 선정된 제주도의 경이로운 풍경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송지효는 “20년 넘게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한계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넘어서고 싶다"라며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해녀들의 진짜 삶을 배우고 그 속에서 성장할 기회로 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BBC 스튜디오 아시아 콘텐츠 담당 수석 부사장인 라이언 시오타니(Ryan Shiotani)는 “BBC 스튜디오는 송지효의 시선으로 해녀들의 삶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JTBC와 BBC Earth 아시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2025년 초 JTBC에서 방영 예정이며, 아시아 전역의 BBC Earth 채널 통해 방송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출판사 대표’ 된 배우 박정민, “세 번째 책 기획중..너무 기대돼”

배우 박정민의 다채로운 얼굴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박정민의 소년미와 어른미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박정민은 자연스럽고 담담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영화 '전,란' 속 캐릭터 이종려를 연기한 경험에 관해 “이 정도의 상실감이나 외로움을 느낀 역할을 맡은 적이 있나 떠올려보면 지금 생각나는 건 '사바하'의 나한인데, 둘은 꽤 다른 인물이다. 자연스레 현장에서 감정이 꾸물꾸물 나올 때 이 영화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외형적으로 보면 정통 사극 영화는 이번이 처음인데, 김상만 감독님께서 의상의 색상, 상투의 라인까지 분장을 무척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의견을 주고받는 게 즐거웠다"라고 답했다. 박정민은 최근 출판사 '무제'의 대표로서 두 번째 책 '자매일기'를 출간한 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판사 대표가 된 사실을 처음에 감췄었다고 밝힌 박정민은 “본격적으로 책을 내려 마음먹으니 굳이 숨기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요즘 서점에 홍보 제안을 하느라 바빴다"며 “MD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10분 단위로 미팅도 했다" 라고 출판사 대표로서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때 서점을 운영하기도 했던 박정민. 그에게 책을 매개로 배우 이외의 활동을 하는 이유를 묻자 “배우는 최대한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내 유무형의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라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결과물을 만들면서 점점 깨닫는 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과 일하는 데 있어 책은 비교적 제가 모아둔 자본 안에서 할 수 있는 창작이라는 거다. 영화는 너무 많은 제작비가 든다. 단지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번 해보지 뭐,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긴 어렵다. 반면 책은 자본이 적게 드는 것에 비해 세상에 내어놓았을 때 그 작품에서 받는 감동은 같다. 지금 새 번째 책을 기획 중인데 너무 기대된다"라고 답하며 출판 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1월호와 '하퍼스 바자'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나는 솔로’, 22기 최종 선택 공개..MC 데프콘 ‘망연자실’ 왜?

'나는 솔로'(나는 SOLO) 22기의 최종 선택이 오늘(23일) 공개된다. 오늘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특집의 최종 선택이 그려진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 명씩 최후의 발언을 한다. 한 돌싱남은 자신의 호감녀에게 “넌 멋진 여자고 귀한 딸"이라고 말하면서 조심스럽게 마지막 진심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한 돌싱녀는 “사람을 만나는 데 있어 이혼이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털어놓더니 “솔로나라는 이혼하기 전의 저로 돌아가게 해준 시간이었다"라면서 울컥한다. 이 돌싱녀의 발언에 다른 돌싱남녀도 눈시울을 붉히고, 이후로도 저마다의 이유로 눈물이 터진 돌싱남녀들이 속출해 현장은 눈물바다가 된다. 이를 본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최종 커플의 탄생을 절실히 기원한다. 하지만 최종선택이 공개되자 이들은 망연자실한다. 이이경은 당황한 나머지 볼펜을 떨어뜨리고, 데프콘은 “저 한 잔만 해도 되냐?"면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22기 최종 선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율희, “최민환이 먼저 이혼 얘기 꺼내..갑작스러웠다”

지난해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소식을 전한 율희가 방송서 이혼 속사정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걸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가 출연했다. 율희는 만 20세 나이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결혼 5년만인 지난 2023년 파경을 맞았다. 율희는 “(이혼) 위기를 못 느꼈다. 그래서 너무 갑작스러웠다"며 “그걸 알게 된 순간부터 저 혼자만의 지옥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율희는 “(이혼) 이야기는 제가 꺼내지 않았다"라며 “극복하려 했지만 골이 깊어져 서로를 위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육권을 포기한 것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율희는 “아이들이 받을 상처가 걱정됐다"며 “어느 부모가 내 핏덩이들 안 보고 싶겠냐. 그 결정이 제일 힘들었다. 힘들다는 말조차 대체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울먹였다. 율희는 “경제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여건이 더 나은 건 아빠쪽이었다"라며 아이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현실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양육권을 포기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집 나오기 전까지 울면서 아이들 사진을 다 찍었다. 그때까지 계속 고민했다"며 “나는 아이들 없인 못 살 것 같은데 이게 잘한 선택인가"라며 오열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11월 30일 첫방송 확정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11월 30일 첫 방송된다. ENA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사회의 루저'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과 백종원이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내 아이의 사생활'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백종원과 '여의도 용왕' 김민성(일식반), '고기깡패' 데이비드 리(고기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중식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양식반) 담임셰프 4인방이 출연한다. 이들이 실패의 쓴 맛을 본 '사회의 루저'들이 만나 어떤 드라마틱한 서바이벌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은 백종원의 '진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백종원은 “지금 주저앉아 있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면서 “그분들에게 희망을 한 번 드리고 싶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11월 30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에 손해배상소송 제기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 어트랙트는 23일 템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의혹을 받고 있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진OO 전 대표와 윤OO 현 전무를 상대로 200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과의 계약 분쟁) 템퍼링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이들은 전 멤버 부모들과 함께 지난 2023년 5월 17일 워너뮤직코리아 본사에서 템퍼링 회의를 진행했고, 당사는 당시의 핵심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한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세계 3대 음반사인 워너뮤직의 지사가 대한민국 중소기획사의 소중한 아티스트를 강탈해가려 한 행위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파렴치한 행각"이라고 강조하며 “실제 손해배상액은 더 높으며 200억 원을 우선 청구하고 향후 배상액을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연아♥고우림, 두 번째 결혼기념일 자축..부부가 나란히 웨딩 화보 대방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두 번째 결혼 기념일을 자축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22일 개인 SNS에 “두번째 결기(결혼기념일)"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모습부터 새하얀 스튜디오에서 서로 이마를 맞대고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담겼다. 고우림 역시 22일 SNS에 “2주년"이라며 웨딩 화보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 들판에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노란 꽃이 섞인 부케를 들고 있는 김연아와 김연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고우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로 인연을 맺어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22일 결혼했다. 결혼 후 군입대한 고우림은 육군 군악대로 복무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로제, ‘아파트’ 美 스포티파이 1위..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아파트'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했다. 또한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다. 로제의 새 싱글 '아파트'는 지난 18일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지니·벅스·바이브 실시간 차트·일간 차트·톱 100에서 1위를 석권했다.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한 데 대한민국 트렌딩 1위·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공개된 지 4일 만인 현재 8200만 뷰를 달성하며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파트'는 로제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작업한 곡으로,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새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된다. 새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되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지현, ‘더트롯쇼’ 2회 연속 1위 달성

가수 박지현이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로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박지현은 지난 21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M, SBS FiL '더트롯쇼'에서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로 1위를 차지했다. 10월 둘째 주에 이어 10월 넷째 주 1위에도 오르며 2회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다. 10월 넷째 주 1위에 오른 박지현은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로 음원 점수, 방송 점수, 실시간 투표 등을 합산한 8434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현은 블랙 앤 골드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귀공자 포스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탄탄한 노래실력을 보여주는 시원한 고음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박지현은 앞서 '그대가 웃으면 좋아'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다. 박지현이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박지현은 TV조선 '트랄랄라 유랑단'과 MBC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에 출연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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