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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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현주 기자 입니다.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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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 없었다

서울시가 시행 중인 기후동행카드의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가 과장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요금할인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이산화탄소 감축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시행 이후 실제 대중교통 이용량에 뚜렷한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돈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치적쌓기'에 낭비해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29일 본지가 교통안전공단 교통카드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시가 지난 1월 기후동행카드 발급을 시작했지만 전체 대중교통이용량은 전년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특히 2~7월까지 6개월 중 3개월은 오히려 대중교통이용량이 줄었다. 발급 직후인 2월엔 지난해 같은 달 9936만9276명에서 33만 여명이 줄어든 9903만6018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3월에도 전년 동월 1억1446만4386명보다 82만여명이 줄어든 1억1364만8297명에 그쳤다. 6월에도 지난해 6월 1억1028만2430명에 비해 114만여명이 감소한 1억914명2031명을 기록했다. 반면 4, 5, 7월은 소폭 증가했다. 7월엔 지난해 1억956만3733만명에서 올해 1억1358만2311명으로약 400만명 늘었다. 4월엔 지난해 1억991만1299명에서 올해 1억1352만4866명으로 350만명 가량, 5월엔 지난해 1억1255만6717명에서 올해 1억1544만4186명으로 291만명 가량 각각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시가 홍보한 기후동행카드 교통수단 전환 효과를 의심하게 하는 수치다. 시는 지난 3월 8~11일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난 4월 기후동행카드 효과 분석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 127명이 '상시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많이(월 20회 이상) 이용했다'고 응답했다. 시는 평일 사용자가 평균 50만명임을 고려해 4%에 해당하는 2만여명이 월 20회 이상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활성화 효과가 있다고 추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러 인과 관계가 빠진 단순한 데이터 수치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실제 기후동행카드의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서울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명목으로 출시됐다. 월 6만원대 요금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신분당선·서울지역 외 지하철·광역 공항버스 제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시범도입 이후 시행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장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이미 대중교통 수요 진작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퍼주기' 정책으로 시 재정에 부담만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이용자 1인당 매월 3만원 가량이 지원된다. 매월 이용자가 약 50만명 이상임을 감안하면 올해 15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수 있다. 시는 기존에 401억원만 편성했다가 이용자 수가 늘면서 추가경정예산 646억원을 추가한 상태다. 조삼모사 정책이란 비판도 나온다.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요금을 대폭 인상하면서 도입됐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시내버스·마을버스 300원, 심야버스 350원, 광역버스 700원 등 버스 요금을 대폭 올렸다. 같은해 10월에는 지하철 기본요금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올렸다. 시는 또 올해 10월 지하철 요금을 150원 더 인상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5월 출시한 'K-패스'와 중복돼 이중 지원이라는 지적도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와 지하철 등을 이용하면 이용액의 20%에서 최고 53%를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사업 시행 석 달 만에 가입자가 200만명이 넘으면서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센터장은 “기후동행카드는 교통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시민들의 요금 부담을 서울 시민에게 돌리는 불평등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K패스와의 통합을 고려하면서 가급적 기후 위기 대응의 목적에 맞도록 인센티브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요금인상과 기후동행카드는 도입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이용자 입장에선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더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K-패스 시행이후에도 기후동행카드 이탈은 많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함께, 멀리 갑시다” 건설업계, 협력사와 동반성장 나섰다

건설사들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날 중앙대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3기에는 20여 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날부터 15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중앙대 유명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무와 이론을 고루 익힐 수 있다.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 DL이앤씨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실은 건 협력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 특성상 품질·안전·원가·공기 등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이슈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 구매담당 임원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DL이앤씨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안 및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영 일선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은 지난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협력사 신우개발㈜ 사업장에서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화는 앞서 올해 6월부터 각 현장의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육성하고 있다. 크레인, 리프트 등 대형 건설기계들은 중대재해 위험도가 높아 장비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이를 운영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이 중요하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에는 건축사업본부 전국 현장 건설기계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장, 전문강사 및 장비 등은 건설기계 안전점검 협력사인 신우개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오전에는 건설용리프트, 항타기,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이론교육 시간에 배운 장비 운영과 안전점검 실무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해 한화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은 “건설기계와 관련된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교류하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역량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평가지원 사업에 동참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평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가진단 컨설팅 및 온라인 교육(40개 협력회사)·실무교육·현장실사(10개 협력회사)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ESG 진단 보고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평가 이후에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추적 관리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협력회사의 ESG 대응역량 강화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의 ESG 역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경영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실적 우수협력사 30개사를 대상으로 ESG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공개모집 공모를 통해 50개사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간 협력회사 경영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ESG 평가지원 이외에도 명절마다 협력회사의 결제대금 조기 지급과 상생펀드를 통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BS산업,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참가한다

㈜BS산업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이하 WSCE)에서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를 소개한다. BS산업은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WSCE에 참가해 전라남도 해남관 부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재생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웰니스 정원' 등 솔라시도의 도시개발 비전과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2024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모색한다. 전 세계 70개국 330개 이상 도시와 스마트시티 다분야 정부,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난 해 행사에 이어 올해 8회째 개최된다. 솔라시도는 보성그룹 계열사인 BS산업, 한양과 전라남도 등이 공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서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약 632만평)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BS산업은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올해 전시에서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에 조성 예정인 △재생에너지 기반 AI데이터센터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및 교통체계 △정원과 리조트형 레저주택 등 웰니스 정주환경과 관련된 주요 사업들을 영상, 패널, 모형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 개념을 적용해 대규모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미래산업의 중추가 될 RE100 산업단지를 연계함으로써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개발 중이다. 특히, 올해 6월 RE100 산업용지 내 20만평 규모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산업 유치 및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기회발전특구에서는 상속세, 소득세, 취득세 등이 완화 적용된다. 또한, 솔라시도는 재생에너지 기반 자율주행 등 첨단 스마트 인프라와 정원, 골프장, 커뮤니티 및 리조트ㆍ레저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웰니스를 실현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실시계획 승인과, 6월 주택사업 설계공모를 통해 도시의 골격을 갖추는데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BS산업 관계자는, “솔라시도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솔라시도 내 AI 데이터센터, RE100 기업 등 수요처에 직접 공급하여 전력계통 부담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미래도시" 라며 “개인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주택단지와 스마트 인프라, 정원도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스마트시티로 조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시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 예정인 주택사업의 규모는 약 5000세대에 이른다. 클럽하우스와 복합커뮤니티 시설, 야외 스포츠 커뮤니티를 갖춘 약 2000세대 규모 레저 주택단지인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SGV)', 야외 프랙티스 골프코스, 수공간 놀이시설 등을 갖춘 약 2200세대 규모 '리조트 주택단지', 약 1000세대 규모 '헬스케어 단지' 등이 있다. 솔라시도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연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9월 지방 분양 큰장…1만476가구 공급

다음달 지방에서 분양 큰 장이 선다. 1만여 가구가 넘는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 제외 지방(지방광역시 및 지방도시)에서 9월 총 12곳에서 1만47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7743가구다. 권역별로는 지방광역시 7곳에서 4374가구, 지방도시 5곳 336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고금리, 고분양가 등 이어지는 악재로 올해 분양시장은 다소 어두운 전망과 함께 시작했지만, 충남 아산, 전북 전주 등 연초에 나섰던 곳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경남 진주, 충북 청주 등에서도 연이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는 곳들이 나오면서 기대를 넘어섰다. 최근까지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며 7월 충북 청주에서 분양했던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평균 47.39대 1을 기록했고 지난 상반기 내내 힘든 시간을 보냈던 대전 분양시장도 7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를 기점으로 청약열기가 살아났고 8월 들어 분양했던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는 1순위에 1만명 이상이 몰리며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도권보다 열기는 덜하지만 지방 분양시장도 조금씩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이다. 물론 어려움 속에서도 전주, 아산, 청주 등이 선전하는 가운데 대전 분양시장의 변화 역시 앞으로의 분양시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지방 분양 시장에서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에코시티 더샵4차'를 선보인 전북 에코시티에서는 아파트는 아니지만 후속 주거지로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이 예정돼 있다. 한양은 9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5.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에 이은 분양으로 정주여건 좋은 전주 '에코시티'에 마지막으로 입성할 수 있는 기회라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 102동 3층~45층에 전용면적 84㎡ OA·OB·OC타입, 총 126실로 조성된다. 모든 타입이 거실에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로 구성돼 주거용으로 적합하다. 강원에서는 우미건설이 9월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C-4블록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를 분양한다. 최고 42층, 5개동, 총 900가구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KTX원주역 역세권 아파트다.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로 상징성이 크고,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탁구장, 남·녀 구분 독서실, 실내 놀이터,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도입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KCC건설이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 르에브 스위첸'을 오는 9월 분양한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1개동으로 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등 총 1278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0㎡ 870가구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이미 각종 인프라가 조성된 원도심 지역인 대흥동 일대에 1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대단지다. 울산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남구 야음동 일원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분양한다.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을 대표하는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집안에서도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대규모 수영장과 메타세쿼이아숲길, 동물원, 파크 골프장 등이 위치한 울산대공원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부산 수영구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드파인 광안'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31층, 아파트 10개동, 총 123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567세대다. 제주에서는 호반건설이 서제주와 동제주 더블생활권을 형성하는 제주도 핵심지역에서 '위파크 제주'를 분양한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9월 전국 2.7만가구 공급…수도권 약 60%

다음달 전국적으로 2만7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총 31곳, 2만780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128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직전 달(1만7643가구) 대비 20.67% 증가한 물량으로, 지난해 동월(8799가구) 대비해서 약 2.4배에 달하는 수치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만3166가구로 61.84%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8123가구로 38.16%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9904가구(13곳·46.50%), 인천 2840가구(3곳·13.33%), 울산 1447가구(2곳·6.7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에는 강남구 '청담 르엘'(149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근 서울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에서 공급한 '래미안 원펜타스', '래미안 원페를라' 등이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서울 성동구에서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138가구)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에서는 오산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970가구), 성남시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1319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도 부동산 시장 심리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울산(108.8→119.8)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대구(104.0→112.5), 세종(109.4→115.8) 등도 상승했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분류한다. 광역시에서는 울산 남구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803가구), 대구 남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1112가구)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과 매매 거래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9월에도 수도권 분양 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방에서도 부동산 시장 심리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활발한 분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서울시, 신혼부부 장기전세 327가구 추가 공급

서울 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 327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미리 내 집' 제1호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 300호 입주자를 모집한 데 이어 2차로 6개 단지 327호의 추가 공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하고 9월 11~12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 6개 단지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관악구 봉천동),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 호반써밋 개봉(구로구 개봉동), 롯데캐슬 트윈골드(성북구 길음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송파구 문정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시그니처(은평구 역촌동) 등 신규 아파트 단지로 전용면적 49∼84㎡까지 다양한 입지와 면적으로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 단지 중 가장 많은 216호가 공급되는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은 전용면적 59㎡~82㎡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2호선 구의역과 맞닿아 있어 교통이 편리한 데다 광진구청 등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8호선 문정역 인근 힐스테이트이편한세상 문정(송파구 문정동)은 49㎡ 35호가 공급된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뿐 아니라 문정근린공원, 두댐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장점인 지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 내 집' 입주자 모집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누리집을 통해 확인, 신청할 수 있다.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이면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는 월 평균 소득 974만원이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세 보증금은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시는 오는 12월 중으로 제3차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가을 임대 시장, ‘3대 악재’에 전세대란 ‘우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전셋값이 1년 이상 오르고 있는 상황인데, 이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매물은 줄고 있다. 계약갱신 기간 만료 물량이 시장에 속속 풀리면서 가격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도 골칫거리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년6개월째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의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이로써 서울 전셋값은 66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전세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역세권·학군지·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 가격과 매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부동산원은 전했다. 다른 통계에서도 잘 드러난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42.9로 지난 2021년 10월(162.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는 KB부동산이 표본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로 100을 초과할수록 공급 부족, 100 미만일수록 공급 충분을 의미한다. 지난해 8월 100을 넘어선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지속적인 오름세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실제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6993건으로 올해 1월 3만5000건대를 유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약 22.87% 줄었다.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물량이 줄어들면서 전세시장 불안을 부채질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만3786가구로 1년전(3만2759가구) 대비 23%(8973가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세 신고가를 기록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 팰리스' 전용면적 94㎡는 지난달 22억원에 전세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1월 같은 면적이 17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5억원 오른 금액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전용 96㎡는 지난달 보증금 16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10억3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된 것을 고려하면 약 반년 만에 5억7000만원이 올랐다. 업계에선 계약갱신청구권 4년이 지나 만기가 돌아온 전세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 데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시기가 맞물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전세수요가 많은 가을 이사철 시기인데다 계약갱신 만료 도래 물량도 시장에 나오고 있는 만큼 전셋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정부는 전세불안이 계속되자 이날 기업의 주택 임대시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료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20년 장기임대주택' 도입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시장에선 다주택자 규제 완화 등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대책은 기존 10년짜리 장기임대주택과 달리 세입자가 바뀌면 시세대로 임대료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주거비 물가상승률'보다 더 높은 임대료 인상률을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양한 시도는 항상 필요하지만, 임대시장의 모든 주택을 공공임대로 대체할 수 없는 것처럼 법인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결국은 개인과 법인이 혼재하는 임대주택 시장이 자연스럽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도 “전세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선 시장에 공급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취득세 등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공급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강남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 5.8만명 몰렸다

서울 강남 로또 청약으로 평가받는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약 5만8000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5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684건이 접수됐다. 1순위 평균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해당지역에서 마감되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타입으로 23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디에이치 방배' 청약 건수는 최근 20년간 서초구와 강남구 분양 단지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가장 높았던 단지는 지난 7월 접수한 '래미안 원펜타스'로, 해당 단지는 반포의 신축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했고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20억원 이상 차익이 예상됐었다. '디에이치 방배'는 구축 아파트가 밀집한 방배동 내에 위치해 반포 대비 안전 마진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받았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6~7억원 가량 낮고 실거주 의무가 면제된다. 당첨되면 래미안 원펜타스보다는 못해도 큰 차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강남3구인 서초구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부담이 최소화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4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지방도 될놈될…울산·청주·대구서 완판 단지 등장

지방 분양시장 침체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침체를 뚫고 완판(완전판매)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최근 울산 남구 소재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100%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 울산시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신정 생활권 중심입지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명문학군이 단지 변경 1km 이내에 있다.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자녀 교육 환경을 갖췄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앞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가 2주만에 완판된 데 이어 울산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도 완판에 성공하며 주택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며 100%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성실하고 꼼꼼한 시공으로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가 분양한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의 울산 '라엘에스'도 지난달 완판에 성공했다. '라엘에스'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7일 동안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389명이 몰려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3년 만에 울산 최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라엘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0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라엘에스는 울산 남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대단지에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가 분양 흥행 요인으로 꼽혔다"며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는 대구에서도 역세권 단지에서 완판 소식을 알렸다. 지난 5월 수성구 범어동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일반분양 143가구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와 100여m 떨어진 곳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대구에서 3년 만에 나온 완판 단지로 기록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 분양시장 시장에서도 완판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수도권 청약 열기로 지방에도 온기가 돌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삼성E&A, 미래 에너지 신사업 소통의 장 연다

삼성E&A가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소통의 장을 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E&A는 다음달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미래 에너지 신사업 소통의 장' 제1회 E&Able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社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Able'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에서 만든 합성어다.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삼성E&A는 올해 미래 구상 과정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미래 확장성을 반영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으며,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한다'는 중장기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분야별 담당자들의 기술 발표 세션과 인사이트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도 소개한다.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삼성E&A 에너지 트랜지션 기술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자체 연구소인 환경기술센터가 준비한 △탄소포집(흡수식)△탄소포집(흡착식) △블루수소 △그린수소 △E-Fuel 합성 △유기성 폐기물처리 △하수 재이용 등 에너지 트랜지션 및 환경 분야 7대 기술 솔루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탄소포집 및 수소, E-Fuel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을 통해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 선제적 사업기회 확보를 위해 회사는 수소, 탄소 포집, 암모니아 합성/분해, E-Fuel 등 핵심 밸류체인 기술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화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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