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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양성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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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감성코퍼레이션, 실적상승 기대 증권가 전망에 강세

스노우피크어패럴로 잘 알려진 감성코퍼레이션이 장 초반 상승세다. 올해도 실적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의 호평에 투자자들이 유입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감성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9.67%(325원) 오른 3685원을 기록중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도 스노우피크는 연간 약 4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 기록할 전망"이라며 “경쟁 브랜드의 실적이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올해 1분기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 기록하며 국내 의류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29.2%, 34.8% 늘어난 402억원, 60억원이 전망된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33.3%, 35.4% 늘어난 2372억원, 437억원이 예상된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대상, 올해 본격화될 이익개선과 낮은 주가 투자매력도 ‘↑’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8일 대상에 대해 올해 이익개선이 긍정적인 데다 주가는 낮은 상황에 머물고 있어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은 기저효과와 더불어 바이오 및 연결 자회사 PT인도네시아의 이익 성장으로 전년대비 큰 폭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올해 유의미한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되는 업체인 반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이 7배에 불과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대상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69.2% 증가한 1조272억원, 421억원이다. 이는 식품부문 이익개선과 마진 회복, 해외 자회사의 성장 덕분이다. 심 연구원은 “식품 부문 매출액은 선물세트 수요 및 전반적인 물량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7% 증가하고 마진도 전년대비 개선이 전망된다"며 “소재 부문은 옥수수 투입 원가 부담이 낮아지면서 손익분기점(BEP) 또는 흑자전환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재 부문 중 경우 “라이신 적자가 큰 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라이신 시황 개선세를 감안할 경우 전분기 대비 적자 폭 축소,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대상 매출에서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다. 주요 제품은 전분당이며 라이신 등 아미노산 제품도 판매한다. 지난 5년 간 소재 부문은 매년 450억원 내외의 이익 기여를 해왔으나 작년 곡물 투입가 부담 및 라이신 시황 악화로 소재부문은 약 23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재료 투입가 하락과 시황개선 등으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거다. 아울러 연결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추정되는 데 이에 대해 심 연구원은 “연초 전분당 및 MSG 판가 인상과 더불어 옥수수 투입가 하락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PT인도네시아의 분기 영업익은 90억원 내외로 레벨업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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