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기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기범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partner@ekn.kr

전체기사

LG화학, 북미 배터리 점유율 1위 탈환 [IBK투자증권]

LG화학이 북미 배터리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21일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리스크, 전기차 성장세 둔화, CATL/BYD의 유럽 침투 확대 및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동사 배터리부문의 시가총액 하락으로 주가도 최근 하향세에 있다"면서 “다만 업스트림/소재 통합 모델 보유, GM/Stellantis의 내년까지 이어지는 신차 출시 효과 및 유럽의 중국 전기차 관련 관세 인상 움직임으로 올해 하반기/내년으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한편 주력 고객인 GM은 올해/내년 8종의 신규 EV를 출시할 전망이며, 동사 배터리부문과 캐나다에서 합작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에 있는 Stellantis는 4종의 신규 E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석유화학부문은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면서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추진으로 인한 내구재/자동차향 폴리머 수요 증가로 세계적으로 동사의 점유율이 큰 ABS/합성고무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SAP/에어로겔/NBL 호조로 신기능성소재부문 실적이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N타입 태양광 모듈 공급 확대로 증설한 POE의 온기 가동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는 LG화학의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55만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에너지X액트]BF랩스 주주연대 “진형일 대표 해임 및 대산에프앤비 인수 ‘반대’…회사 정상화 위해 적극 참여 예정”

거래정지된 BF랩스 주주연대가 첫 집회를 갖었다. BF랩스의 이해하기 어려운 대산에프앤비 인수 시도를 '반대'하고, 회사 정상화를 위해 전 대표를 배임으로 고소한 현 대표이사 해임 시도 등을 막기 위함이다. 20일 BF랩스 주주연대는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BF랩스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BF랩스가 거래정지된 지난 4월 8일 결성된 주주연대는 이날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기준 18.62%의 지분이 모였다. 그간 사측에 △주주명부 요구 △회계장부 공개에 대한 내용증명 송부 △금감원 민원제기 등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BF랩스는 2006년 설립된 ITS통합솔루션 및 시스템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주요 매출처는 정부 및 지차체다. 사명은 경봉제어→경봉→아이지스시스템→데일리블록체인→시티랩스→비에프랩스 순으로 변경됐다. 현재 BF랩스 관련 논란은 크게 2가지다. 우선, 대산에프앤비 인수 시도의 건이다. BF랩스는 지난 2월 대산에프앤비의 경영권을 보유한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의 지분을 54억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했다. 대산에프앤비(대산F&B)는 한때 피자브랜드 '미스터피자'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2021년 인수한 '대산포크'를 기반으로 현재 포크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관련 공시가 있고, 1달 뒤 대산에프앤비는 현재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거래 정지됐다. BF랩스 역시 관계기업인 대산에프앤비의 의견거절을 이유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으며 거래 정지됐다. 하지만 BF랩스는 대산에프앤비 인수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BF랩스가 대산에프앤비 인수를 강행하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산F&B는 거래정지된 종목이기에 자본이득을 거두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K-푸드 열풍과 거리가 있는 피자 및 육류 포장업을 영위하고 있고, BF랩스가 영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ITS 등 공공인프라와도 관계가 없어 사업 시너지가 사실상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거래 정지된 기업 인수에 강행하는 배경에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임 대표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BF랩스와 본인은 관계 없다"고 언급했으나, 지난해 3월 BF랩스가 드래곤플라이를 인수할 당시 그는 사내이사로 합류하는 등 BF랩스와 무관하다고 보긴 어려운 정황들이 있다. 인수 직후 보드진에 아무 관련 없는 인물을 합류시키는 것은 비상식적이다. 다음은 횡령·배임 및 대표이사 해임의 건이다. 지난 13일 진형일 대표이사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사문서위조 등을 이유로 전 대표이사, 전 사내이사 등을 고소했다. 고소 배경에 대해 진 대표는 “고소, 고발을 하지 않으면 최대주주의 횡령 같은 행위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고 덮어진다"면서 “이를 고소하는 게 이사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BF랩스 이사회는 되려 진 대표를 해임하려 한다. 다음 날인 21일 진형일 대표 해임의 건이 포함된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진 대표가 최대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고소를 단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고소 행위는 최대주주의 이익에 반하고 소액주주의 이익에는 부합하는 내용"이라면서 “이사진들은 대부분 최대주주 측이 선임했기에 저를 (해임)하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회사 정상화로 보기 어려운 일련의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보니 주주연대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심재영 BF랩스 주주연대 대표는 “비에프랩스 및 대산에프앤비 실지배자의 대표이사 교체시도와 고의 상장폐지 의혹에 주주연대로서 적극적으로 회사 정상화를 위해 개입하게 됐다"면서 “주주연대는 실지배자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개인적 이익이 아닌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동을 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주주연대는 주주조합1호('레져렉션 2018 주주연대 1호')을 설립해 회사경영 참여, 거래재개 그리고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아우딘퓨쳐스, 2024 중기벤처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혁신성 및 성장잠재력을 갖춰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주는 국가사업이다. 기업의 수출역량 및 해외 마케팅 추진 계획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지원 사업참여시 우대지원, 수출보증보험 분야 한도 우대 및 할인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우딘퓨쳐스가 운영중인 화장품 브랜드인 네오젠은 이미 미국, 일본, EU 등 주요국의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해 K-뷰티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네오젠 브랜드는 북미 시장(아마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네오젠 독자기술의 자외선차단제, 에어리 선스크린과 누적 100만개 이상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는 슬림 메탈 마스카라, 네오젠 독자적인 미백 성분을 함유한 더블비타 스팟 토닝 세럼 출시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으로 서울시의 기업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기술지원, 판로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유럽, 북미, 중동 등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국콜마, 6월도 쭉쭉 큰다… 목표가 상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한국콜마가 6월에도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거라고 판단하면서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0일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6876억원과 675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1% 상승한 수치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법인이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면서 “4-5월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6월도 성장 흐름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일부 고객사의 미국 수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면서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작년 못지않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계열사인 연우와 관련해서 그는 “1분기와 비슷한 분위기가 예상된다"면서 “국내 중소형 고객사 확보, 미국향 수출 증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설비 확장 등 영향으로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SK이노베이션, ‘알짜’ E&S합병 발표 효과 ‘급등’

SK이노베이션이 알짜로 평가받는 SK E&S와 합병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1만6200원(15.47%) 오른 12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28~29일 그룹 경영진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계획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두 회사는 다음 달 중순 각각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합병을 결의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이번 합병 결정은 배터리 사업을 추진 중인 SK이노베이션의 자금 확보를 위해 알짜 회사인 SK E&S를 합병시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SK E&S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3317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기업가치를 높게 받기 위해서는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합병 성사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SK㈜가 36.22%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고, 특수관계인과 자사주, 우리사주 지분까지 합하면 38% 안팎이다. SK E&S는 SK㈜ 지분율이 90%에 달하기에 지배 구조상 경영전략회의만 통과되면 합병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위니아그룹 회생 M&A, 원매자가 안보인다

대유위니아그룹의 4개 계열사 매각이 지지부진하다. 매물 전반적으로 경쟁력 자체가 아쉽다 보니 인수합병(M&A)에 원매자가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 등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4곳은 회생 M&A를 진행 중이다. 위니아와 위니아에이드는 삼일PwC가,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EY한영이 매각주간사다. 위니아와 위니아전자는 모두 M&A를 통해 2014년과 2018년 대유위니아그룹으로 각각 편입됐다. 2022년까지 사명이 위니아딤채였던 위니아는 김치냉장고'딤채'란 대표 브랜드를 생산 중이고, 전신은 한라그룹 계열사인 만도다. 그리고 위니아는 유통·물류·A/S 등의 기능만 분리해 위니아에이드로 물적분할해 2022년 상장시켰다. 위니아전자가 위니아그룹으로 편입된 과정도 비슷하다. 2018년 위니아그룹은 동부그룹의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했고,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위니아전자의 생산라인으로 위니아전자로부터 물적분할됐다. 이들 회사는 2022년 이후 극심한 경영난과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9월 20일 자로 위니아전자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개시 신청을 했고, 연이어 다른 계열사들도 신청했다. 법원은 이들의 매각을 통한 회생 절차를 개시했으나 의미 있는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대기업과 같은 전략적 투자자(SI)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IB 업계 관계자는 “관심을 보이는 곳은 있었으나 유의미한 곳은 아니었다"면서 “재무적 투자자(FI)들은 물건이 나오면 늘상 보이는 관심 수준이고, SI들은 덤벼들 만한 용기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인수할 당시와 비교할 때 위니아의 제품들은 경쟁력을 찾기 어렵다. 하이엔드 제품은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들을 이기기 힘든 상황이고, 저가 라인의 경우는 중국발 제품들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강점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 쉽게 말해 샌드위치처럼 낀 상태인 것이다. 또한 '대우'라는 브랜드가 사라지면서 글로벌에서 갖는 위상도 많이 약해진 상태다. 그는 “쌍용차를 인수한 KG그룹처럼 SI가 나타나야 하는데 현재 위니아 등 4곳의 매력도가 없다 보니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래도 시장에서는 EY한영이 주간하는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보다 삼일PwC가 주간하는 위니아, 위니아에이드의 매각 확률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는 우선 상장사다. 또한 위니아는 2021년 연결 기준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규모가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회생에 들어갔던 작년을 제외하면 2021년, 2022년 모두 흑자를 기록했던 회사다. 반면 위니아전자는 2015년부터 별도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의 경우, 실적이 공시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IB 업계 관계자는 “체급이 있는 기업이 나서지 않는다면 딜이 쉽게 이뤄지긴 어렵다"면서 “그리고 딜이 이뤄진다면 위니아와 위니아에이드부터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 폴란드 로봇개발사 피아프와 파트너쉽 계약 체결 예정

코스닥상장사 소니드(대표이사 오중건)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폴란드 국영연구소 산하 로봇 부문 피아프(PIAP)와 한국 국책사업 참여 협력 방안이 담긴 파트너쉽(Partnership Agreement)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협의가 완료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 국책사업 참여를 위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정부의 국제협력 R&D 과제에 공동 지원해 한국과 폴란드 간의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 정부 및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국내에 공동 R&D 및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데도 합의했다. 이를 통해 피아프 로봇의 배터리 등 일부 기계 부품이나 액세서리를 한국에서 생산하여 로봇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국 내 생산거점 구축을 통해서 ▲생산 원가 절감 ▲국내 시장 요구에 신속 대응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으로 사업 확대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펜스코리아는 2021년부터 피아프가 제조한 모바일 EOD 로봇을 한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8월에는 '독점 협력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 내 협상, 계약 이행 및 유지보수 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또한 지난해 4월 피아프와 산업재해방지 AI로봇 및 군용, 경찰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그동안 각 지자체에 재난방지로봇, AI로봇, 무인전투형로봇 등을 홍보하는데 협력해왔다. 또한 디펜스코리아는 서울에 피아프 로봇 쇼룸을 오픈하고 피아프 로봇 4종을 전시해 한국 정부 및 방산 관계자들에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피아프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자동화 및 로봇 공학 분야 국영 과학 연구소이다. 정보 기술, 로봇 공학, 보안, 원격 측정, 인공 지능 분야 연구 인력을 포함한 총 25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국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한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 전 세계 약 24개국에 진출해 있다. 디펜스코리아 관계자는 “피아프의 로봇을 소방∙산업∙국방 등 사용 목적별로 구분해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국내 로봇 유통 및 군부대 대상의 AS 분야 협력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피아프 로봇과의 통합 및 연동 가능성 및 솔루션을 보유한 한국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크래프톤, 실적 기대감에 6%대 ‘강세’… 52주 신고가 경신

크래프톤이 장 초반 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28만8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6.96% 오른 2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연달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PUBG IP 노후화 우려를 불식시켰다"면서 “연말로 갈수록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 연초 진행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효과가 유지되며 PC 배틀그라운드는 트래픽과 매출이 2분기에도 이어지는 상황"이라면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직접적인 매출 기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나, 내년에는 딩컴모바일과 inZOI, 블랙버짓 출시로 신작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2분기에는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높아진 실적에 스튜디오 지분 확보, IP(지적재산권) 퍼블리싱 등을 통한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은 열려있어 크래프톤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관측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스타벅스 납품’ 흥국에프엔비, 나도 폭염 수혜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스타벅스의 시즌음료 높은 인기로 인해 원료를 납품하는 흥국에프앤비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쌍했다. 19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더위 음료 수요 증가로 본업인 음료 베이스 판매 실적이 개선되고,자회사 테일러팜스도 수출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흥국에프엔비(본업) 실적 성장은 스타벅스 시즌음료 원료 납품 증가에 기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4월 스타벅스 시즌음료(핑그 자몽 피지오)의 높은 인기로 인해 원료 납품량이 많았고, 5월에도 시즌음료 2개(더블 레몬 블렌디드&네오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에 대한 원료 납품이 이어졌다"면서 “올해 1분기부터 메가커피 과일 농축액(OEM/ODM)납품을 재개, 이번 분기도 실적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96억원, 53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12.5% 증가된 수치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컴투스, 실적 개선 의문에 신용등급도 ‘하향’…‘가라앉은’ 펀더멘털

게임기업 컴투스의 펀더멘털이 과거보다 하락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선행지표인 주가뿐만 아니라 후행 지표인 신용등급에서도 확인이 돼 컴투스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기업평가는 컴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낮췄다. 컴투스 같은 재무가 안정적인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컴투스는 지난 1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40.1%, 차입금의존도 13.9% 등 재무상태가 양호하다는 지표가 확인되고 있다. 한기평은 컴투스의 등급하락 원인으로 실적 및 실적 전망을 지적했다. 달리 말하면 실적 하락세가 완연해 신용 등급까지 끌어내렸다는 의미다. 지난해 연결 기준 컴투스의 매출액은 7396억원이었고 영업손실은 332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2년째 적자를 냈다. 컴투스는 2019년과 2020년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는 실적이 나오는 기업이었다. 컴투스는 지난 3년간 자체개발 게임의 매출 비중이 평균 별도액 대비 97%를 차지할 만큼 자체 IP 비중이 높으며 5년 이상 장기 서비스 중인 게임라인업도 다수 확보했다. 특히 '서머너스 워' 라는 핵심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그럼에도 2년째 적자를 기록한 원인으로는 미디어·콘텐츠 부문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고 풀이된다. 관련 조짐은 2021년 4분기부터 보였다. 당시 게임업계는 P2E(Play To Earn)란 신용어가 등장한 때였다. 자이언츠스텝, 맥스트 등 메타버스 주식은 10배 가까이 치솟았고 게임업계 역시 관련 수혜를 함께 누릴 것으로 전망되며 컴투스 역시 근 3년래 최고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컴투스는 매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하겠다고 선언, 컴투스의 주가는 18만 3300원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가 근래 가장 높은 시점부터 컴투스의 실적은 예상과 크게 달라진다. 2021년 4분기 컴투스의 실적이 시장 예상에 크게 미달했는데 당시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1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하고 시장 전망치에도 대폭 미달한 것은 메타버스 등 신사업 관련 투자로 인건비, 외주용역비 등 비용이 급증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지났지만 미디어·콘텐츠 부문은 유의미한 실적을 냈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12일 컴투스의 기업가치를 산정했는데 미디어·콘텐츠 부문은 기업가치가 담기지 않았다. 위지윅스튜디오 등 자회사의 기업가치만 담겼을 뿐이다. 또한 컴투버스 서비스는 지난 3월 4일부터 잠정 중단된 상태다. 2021년 꿈꿨던 B2B 중심의 버츄얼 오피스는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주력 IP인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MLB9이닝스:라이벌 △컴투스프로야구V23 등의 흥행에 힘입어 게임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증가했다. 또한 '스타시드' 등 3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주가 측면에서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지난 4월 16일 3만 7750원으로 근 5년래 최저가를 기록한 컴투스의 주가는 반등세를 보이기보다 박스권을 형성 중이다. 17일 종가 역시 3만8000원으로 역대 최저가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신용평가사에서는 유저들의 피로도 및 진부화 문제를 지적했다. 회계적으로 진부화는 유행이 지나감에 따라 보유 중인 재고의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박원우 한기평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빠른 하향 안정화 등 모바일 게임의 수명주기가 단축됐고, 유저들의 피로도가 상승했다"면서 “주력 IP 자연 진부화에 따라 기존 게임의 매출 성장 여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컴투스의 위지윅스튜디오 중심으로 종합콘텐츠 제작사로서 사업기반 확장 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평가를 유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단기간 내 유의미한 수익성이 개선될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고 컴투스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을 BB등급으로 평가했다. BB등급은 전체 뒤에서 두 번째로 컴투스가 평가받은 여러 항목 중 가장 나쁜 성적표다. 증권업계에서도 비슷한 평가다. 특히 미디어·콘텐츠 부문에서 실적으로 증명을 요구 중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디어·콘텐츠 사업부문에 있어 단순 라인업 공개에 따른 손익 개선을 뛰어넘어 본질적으로 동 영역이 정상이익에 도달할 수 있는 내부적 경쟁우위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바, AI 및 솔루션 기반 등의 자체적인 경쟁 DNA 등을 통해 결과로 내재가치를 증명해 낼 필요가 명확하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배너